계획 실패
2016년 디트로이트에 사는 한 십대 소녀가 가족을 살해 하겠다는
음모를 꾸미면서 10년 ~20년 형을 선고 받게 됐습니다.
록사나 시코르스키 그녀는 가정에 입양 된 딸로 성인 남자친구와 함께
가족을 살해 하기로 계획을 짰는데 당시 록사나의 나이는
열 다섯 이었습니다.
록사나는 입양되기 전 부모님에게 세 형제들과 함께 학대
받았으며 그로인해 그녀는 RAC 반응성 부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유아 또는 어린 아이가 애정 및 양육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안정된 애착이 확립되지 않은 경우 이런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와 동생들은 좋은 부모님을 만나 셋이 함께 입양되게
됩니다.
록사나는 페이스 북에서 남자친구인 리베라를 알게 됐고 몰래
비밀 전화를 하며 만나기 시작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록사나는 집 앞에서 남자친구 리베라의 차 안에서
함께 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 됐습니다.
록사나의 부모님은 그녀의 딸이 리베라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성인
남성인 그가 그녀를 조종했다는 것을 알게 됐을때 서로를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또 록사나의 휴대 전화와 인터넷 사용을 제한 했습니다.
리베라는 그녀의 부모님들의 형사 고발을 무시하고 록사나를
계속 만나길 원하고 익명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냅니다.
경찰은 록사나와 함께 그를 체포 했지만 이것은 공식적인
체포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이 두사람을 체포했다고 그녀의 부모님에게 알리고나서 록사나의
엄마는 강간에 대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리베라는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것을 알고 있었고 록사나에게
부모님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며 가족 전체를
살해 한다면 감옥을 피할 수 있고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고
그녀에게 소름끼치는 사랑을 속삭였습니다.
10월17일 밤 남자친구 리베라는 새벽 2시 플리머스 타운십
외곽에 숨어 열다섯의 어린 여자친구에게 할 일을 설명해 줬습니다.
그는 형제들의 살해 방법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베이비 라는 말을 하며 모두를 살해 하라고 말했고 록사나는 그에게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정신병자가 아니야 라고 말하자
리베라는 그녀를 달래기 위해 마치 토마토를 썰때 처럼 하면
된다고 그녀를 다독였습니다.
이런 되도 않는 소리에 록사나는 설득 당했고 록사나는 방에서
나와 필레 나이프를 챙겨 들고 남동생에게 향합니다.
그녀는 남동생을 여러번 찔렀고 동생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소리는 여동생을 깨웠고 록사나는 모든 상황에 놀라 집에서
도망쳐 나옵니다.
그녀는 리베라와 함께 도망 쳤지만 결국 체포 됐습니다.
열다섯살의 그녀는 성인으로 기소 됐으며
4건의 살인 음모와 의도 1건의 폭행 사건에 대한 혐의를 받게
됩니다.
법원은 백만달러의 보석금을 걸었고 부모와 접촉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동생들과는 만날 수 없도록
명령 합니다.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무섭다는 말이 이럴때 쓰이는 걸까요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리베라의 협박으로 인해 이런 짓을
벌였다며 그녀는 무죄라고 자신의 딸을 옹호 합니다.
자신들의 딸은 살해 위협을 받았기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말하며 어릴 적 그녀의 가정환경으로 인한 정신병에 대해
서도 말했습니다.
록사나는 법정에서 그가 지시한대로 하지 않으면 살해를 당했을
것이고 자신을 쭉 지켜 봤을 것이라고 증언 했습니다.
하지만 판결은 그녀는 고의적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으며
그녀의 결정에 의한 것 이었기 때문에 10년에서 20년 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남자친구 리베라는 그녀와 비슷한 혐의 등으로 7건의 혐의를 받게
됐고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정말 이 사람 쪼잔하지 않나요. 시켜서 한 아이가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위험하고 안 좋은건 열다섯살 아이에게
시키고 자신은 밖에서 지시나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니요.
한편으론 그가 들어갔다면 어쩌면 모두 살해 당했을수도 있었겠다.
싶어 그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싶지만
이런 끔찍한 계획을 세우며 자기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다니
엄청 비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남동생은 다행스럽게도 공격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하지만 평생을 안고갈 트라우마를 남겼을 것 입니다.
록사나와 리베라가 두번이나 체포 됐을때 리베라를
감옥에 넣었다면 이런 끔찍한 일까지 갔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순간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꽃다운 나이의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현재 그녀는 항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녀의 부모님 역시
그녀가 풀려나 치료를 받기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마이클 리베라와 록사나 시코르스키 살인 미수 사건 이었습니다.
Kevin MacLeod의 Lightless Dawn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655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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