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7월27일 로드 아일랜드 워릭 근처에서 스물일곱의 레베카
스펜서가 칼에 머리와 가슴을 무려 58번 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살해된 레베카의 상태는 말그대로 처참 했는데 범인은 그녀의 집에 침입해
부엌에서 10인치의 칼을 꺼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레베카의 두 아이들은 당시 집에 없던 상태였습니다.
그녀의 시신은 레베카의 오빠가 다음 날 아침 야근 근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발견 합니다.
사건이 있고 2년 후인 1989년 9월 4일 레베카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살던 39세의 조안 히튼이 살해 당했습니다.
조안은 가슴, 얼굴, 목에 열한번 찔렸고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을 발견 됩니다.
범인은 창문으로 침입해 스테이크 칼을 사용 합니다.
레베카때와는 다르게 조안이 살해 당할 당시 집안엔 아이들이 남아 있던
상태였고 8세의 멜리사 히튼은 구타를 당하고 7번을 찔렸으며 10세
제니퍼 히튼은 62번을 찔리고 두개골이 골절이 된 상태였습니다.
집 안은 온통 피범벅이었고 피 묻은 지문과 반창고가 여기 저기에서
발견 됩니다.
사건을 맡은 형사는 취재진들에게
시신들은 두장의 담요, 그리고 양탄자로 덮여 있었고
담요 밑의 시신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작은 마을에 이웃과의 사이가 서로 서로 친근했기에 사람들은 놀라고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아직 이 잔혹한 살인범을 찾지 못하고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었을때
사건이 있고 2주후 열다섯의 크레이그 프라이스가 조안 히튼의 가족과
레베카 가족에 대한 살인을 자백하는 일이 생깁니다.
크레이그는 세차례나 자백을 했지만 누구도 어린아이 입에서 이런 끔찍한
살인에 대한 범인이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받아들이기엔
힘들었던듯 합니다.
조안 히튼 가족 살인 사건이 있고 경찰은 손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손가락에 커다란 칼에 베인 상처를 가지고있는
크레이그를 보게 됐을때 그들은 살인범에 대한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는 경찰이 전혀 모르던 얼굴은 아니었는데 작은 절도와 강도로
체포된 전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경찰은 열다섯의 크레이그를 심문하기 위해 경찰서로 연행 합니다.
크레이그는 경찰에 어떠한 죄책감의 표현없이 침착하게 4명의 살인에
대해 인정 했습니다.
죄책감 없는 끔찍한 어린 살인마는 살인에 대해 설명했고
조안히튼의 집에서의 일을 묘사 했습니다.
그가 그녀를 찌를때 그녀가 얼굴을 어떻게 했는지 죽어가는 소녀들의
마지막 모습과 소리를 흉내냅니다.
그의 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정원의 헛간에서 살인 무기를 발견 했으며
조안 히튼의 집에서 발견된 지문 역시 일치 합니다.
살인 무기가 발견되며 크레이그가 살인자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그가 열세살일때 살해한 레베카를 살해할 당시 혼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크레이그는 2년동안 미해결 상태였던 레베카의 사건에 대해
나는 그것을 피하는 것이 내 운명이라고 느꼈고
저는 정말로 영리하고 최고라고 느꼈어요 라고 말 했습니다.
끔찍한 살인범을 체포하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크레이그는 4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 됐을 당시 16번째의 생일 한달
전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일랜드 청소년 범죄 법으로는 크레이그를 아동 범죄로
기소 시킬 수 있었고 로드 아일랜드 가족 법원에 의해 부과될 수 있는
최대 처벌은 5년간 소년 훈련 학교이며 그 이후에는 21세에 석방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네명이나 살해한 잔혹한 살인범이 아직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21세에 석방되는 일을 막기위해 형사와 피해자 가족들은 그의 석방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형성 했습니다.
크레이그가 체포되고 몇달 지나지 않아 로드 아일랜드는
사람들과 경찰의 노력으로 범죄에 대한 책임감 ,죄책감, 속죄의
결여 그리고 범죄의 심각성에 따라 16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도 성인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안이 주 의회에서 통과 됩니다.
하지만 이 법은 크레이그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크레이그를 체포하고 정신적인 평가를 받는 과정이
이어졌고 이 사건을 심리한 심리학자들은 크레이그의
행동에 특이한 살인적 분노가 보인다고 말 합니다.
웨슬리 프로피트 박사는 크레이그가 사건이 일어날 당시 정신 이상적인
분노를 느끼고 있었으며 연쇄 살인범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좀 더 상세한 보고서에서 크레이그는 인간 공포증 환자로 묘사 했는데
공감대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다시 살인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되어 있었습니다.
정신병 치료는 그가 사회로 돌아갔을때 재범을 막기위해 필수 적으로
여겨 졌지만 크레이그는 치료받기를 거부 했습니다.
크레이그는 그가 저지른 범죄에대해 어떤 정신과 전문의와도
상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의 변호사가 크레이그의 형량이 종신형을 받을까봐 걱정해서
내린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5년간의 수감 생활을 끝내고 아무일도 없없던 것처럼 석방되기를
원했습니다.
1989~1993년까지 크레이그는 정신 건강에대해 검사를 받으라는
가정 법원의 반복적인 명령을 거절 합니다.
그의 거절은 법무차관인 제프리 파인 사무실에서 1994년 법정 모독
혐의를 제기하는 것을 허용 했습니다.
크레이그는 분노했고 그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살해 협박 혐의를 제기 할 수 있는 기회였고 법적으로 기소를
했습니다.
크레이그는 총 25년 형을 선고 받는데 그 중에 10년은 기본 복역이었고
그가 만약 10년 동안 문제가 발생하거나 정신 치료를 거부할 경우
나머지 15년을 더 살아야한다는 판결이었습니다.
영악한 미성년 크레이그는 청소년 법의 취약한 부분을 이용해 5년만 수감
될 뻔했지만 정의를 원하는 사람들과 법계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연쇄 살인마가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 것을 막은 것 입니다.
크레이그는 수감된 후 40건이 넘는 위반 사항이 보고 됐으며 2017년
8월에는 다른 수감자를 찔러 1급 살인 혐의로 기소 됩니다.
자신의 죄를 주위 사람들에게 자백하지만 아무도 믿지않자 그들을
기만하며 자신이 영리하다고 거만한 행동을 취하다 스스로 생각한 것 보다
많은 형량을 받게된 어리석고 잔인한 청소년 크레이그 프라이스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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