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 여인 이라고 불리우는 살인범이 있습니다 .
그녀의 이름은 라리사 슈스터로 1960년에 태어나 미주리 주 클라란스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생화학 공부를 미주리 대학에서 이어나가며 양로원에서 일을 했는데
그곳에서 티모시 슈스터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1982년 티모시 슈스터와 결혼식 올렸습니다.
1985년 행복의 결실인 딸 크리스틴이 태어났고 1990년 아들 타일러가 태어
납니다.
1989년 가족은 캘리포니아의 프레스노로 이사 했습니다.
라리사는 농업 연구소에서 일하며 나중에 자신의 연구소를 열게 됩니다 .
가족은 일이 잘 풀려나가는데 2000년에는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잘난 그녀는 종종 티모시의 무능함을 탓하며 타박했다고 합니다.
결국 부부는 일때문에 각자 소원해진 탓 인지 그들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2002년에 라리사는 이혼 소송을 합니다.
라리사와 티모시는 양육권 문제 그리고 자산 분할 문제로 싸우게 됐고
라리사는 타일러의 양육권을 받게 됐으며 집에 머무는 것이 허락 됐습니다.
그러나 티모시는 집을 구해서 이사를 나갑니다.
2002년 8월 라리사는 자신의 소지품들을 찾기 위해 연구소 부하 직원인
제임스 파곤과 티모시의 집에 무단 침입을하여 물건들을 되찾아 왔습니다.
그녀의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는데 온갖 욕설이 담긴 음성을 남기며 그를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 썩을 놈아 넌 거짓말쟁이에 겁쟁이야 언젠가 지옥 불에 떨어지길 신께
기도할꺼야 그러면 언젠가 그렇게 될 거니까! 라며 큰 소리로 욕을 남기곤
했답니다.
그 밖에도 그를 협박하는 음성 메시지들이 가득 했고 티모시는 두려워져
총을 구입 합니다.
그렇게 티모시와 라리사의 악연이 이어지며 시간이 많이 지난
2003년 7월 10일 티모시는 아침 식사 약속을 한 친구를 만나러 식당에
나타나야 했지만 그는 그곳에 나타나지도 친구에게 연락을 남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라리사에게서 아들을 데리러 가야 했지만 그곳 역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티모시가 행방이 묘연해 졌지만 라리사는 신경쓰지 않았고 아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 디즈니 랜드로 놀러갔습니다.
라리사의 직원인 제임스 파곤 역시 심문을 받기 위해 경찰서로 소환
됩니다.
처음에 그는 티모시의 실종에대해 모든 것을 부인 했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심문에서 라리사와 함께 티모시를 살해 했으며 라리사가 돈을 줬기
때문에 공범이 됐다고 자백 합니다.
7월 9일 라리사는 티모시의 집 현관문에 나타나 아이가 아프다며 그를
설득해 문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그녀는 그에게 전기 충격기와 클로로포름을 사용하여 티모시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 다음은 충격적입니다.
이 두사람은 마침 과학자들이 아니겠습니까 ?
라리사와 제임스는 티모시의 손과 발을 플라스틱 끈으로 조여매고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티모시의 머리를 염산으로 채운 통에 밀어
넣었습니다.
산이 그의 몸에 쏟아부어졌고 티모시는 소리를 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
작업을 하던 제임스는 연기가 너무 강해서 폐가 타겠다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라리사는 티모시를 통에 넣고 뚜껑을 닫으려고 했으나 닫히지 않자
그의 발을 자르기 위해 톱을 들었습니다.
제임스의 자백을 받은 경찰은 티모시가 담긴 통이 있는 창고로 향했고
라리사의 휴가는 끝나게 됩니다.
그녀는 세인트 루이스 공항에서 체포 됐습니다.
그러며 그녀는 산의 여인 이라는 별명이 붙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 합니다.
경찰은 그녀는 티모시와의 이혼보다 그가 죽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기
때문에 그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 했습니다.
1999년 이 부부는 티모시가 라리사보다 먼저 사망하면 은퇴 예금을
상속 받을 수 있으며 생명 보험 역시 그녀가 받고 그 둘의 공동 자산 역시
그녀의 손에 들어간다는 신탁 계약서에 서명을 했기 때문 입니다.
라리사가 체포 되고 그녀가 얼마나 흉포한 여성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녀가 다니던 네일샵의 직원 테리는 라리사가 종종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티모시 역시 테리에게 만약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닐 거야 그녀가 뭘 할 수 있는지 알잖아
몸 조심해"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습니다.
제임스와 라리사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돈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제임스가 참 바보 같습니다.
라리사는 재판에서 모든 살인은 제임스가 저지른 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제임스가 자신에게 사고가 나서 티모시가 죽었다고 말을 했고 처음엔
그것이 농담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티모시의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고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티모시의 자동 응답기 메세지들에 대해선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며 그것은
많은 일이 축적된 일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티모시의 살해에 사용된 화학물질들은 실험실 청소를 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 합니다.
그녀의 이런 증언에도 배심원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유죄 판결이 내려
졌습니다.
그녀의 딸 크리스틴은 그녀에게
어머니, 아내, 딸, 친구, 여자로서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셨죠
당신은 이 집안의 망신 입니다.
밤이 찾아 왔을때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과 비명 소리들이 계속해서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저지른 끔찍한 폭력 행위들로 악몽을 꾸길 바랍니다.
라고 그녀 앞에서 낭독 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돈 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을까 싶습니다.
말이 좋아 돈 때문이지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분노들이 그 날 담겨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얼마나 잔인한 수법인가요.
살아있는 사람을 산에 강제로 담가 살해 했으니 상상도못할 고통이었을
겁니다 .
생각지도 못한 잔인한 방법으로 표면상으로는 돈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산의여인 라리라 슈스터의 남편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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