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지역에서 관심을 끌었다는 연쇄살인사건이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서 생겼던 연쇄살인 사건입니다.
케이프 코드(지역명) 카사노바 찹찹(빨리빨리,서둘러라는 표현이라 함)
케이프 코드 뱀파이어 등 여러가지 별명으로 불리우는
앤톤 찰스 토니 코스타는 총 일곱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최종적으로는 2명의 여성을 살해한것으로 유죄를 받았습니다.
시신들은 절단되어있거나 장기 일부분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코스타 그는 1944년 8월 2일 미국 메사추세츠 케이프 코드에 한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친어머니와 계부와 함께 살았으며 외동으로 자라났고 코스타의 부모님
에대해선 상세하게 조사되는 바가 없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18세가된 그는 1963년에 결혼을 하고 1968년에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그는 연쇄살인범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강제로 취하는건 기본이요 불구로 만들거나 살인을 저질렀고 자신을 보호
할겸 희생자들을 위협할 겸 늘 총을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그는 살인을 저지르고 희생자들의 신체 일부분을 따로 소지 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실종자 신고가 들어오면서 부터였습니다.
23세의 메리와 패트리샤 실종됐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로로드 아일랜드에서 메사추세츠로 여행중이었습니다.
그들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그들의 방문 앞에
토니라는 이름으로 적힌 쪽지가 붙어있었다는 것을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연두색 폭스바겐 자동차를 몰고온 두명의 여성이 게스트하우스로 들어와
이틀을 묵겠다고 계산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은 이 두사람을 전에 묵고 있던 손님인 코스타에게
소개를 시켜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은 소녀들의 방문 앞에
아침 일찍 트루로 방향으로 차를 좀 태워 주시겠습니까? - 토니 -
라고 적힌 쪽지가 붙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토니는 코스타가 많이 사용하던 이름이라고 합니다.
두 소녀와 함께 폭스바겐에 타고있던 코스타의 모습을 그의 친구가 목격
했습니다.
코스타는 소녀들을 설득해 트루로 방향으로 차를 몰도록했고 그후 소녀들은
사라집니다.
1월26일 일요일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은 소녀들이 묵는 방문 앞에 다시
쪽지를 발견합니다.
우리는 체크아웃을 할게요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리 앤과 펫-
이라는 이름으로 서명된 쪽지 였습니다.
주인은 방의 문을 열었고 방은 체크아웃을 했다는 말과
똑같이 짐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차를 태워달라던 코스타를 그날 밤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인이 보았습니다.
2월 2일 트루로의 묘지 근처에 주차되어있는 메리의 차가 목격됐는데 경찰이
연락을 받고 출동했을땐 차가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
당시 코스타는 친구들을 그 차에 태워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그는 두 친구들에게 알게된 두 여성이 자신들은 캐나다로 가기에
이 차를 자신에게 주었다고 꾸며 말했습니다.
메리를 찾는 수색을 이어갈무렵 2월8일 경찰은 젊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그 시신은 총 8등분으로 잘려져 있었습니다.
시신은 몹시 부패해 있었지만 조사한 결과 시신의 신원이 지난 노동절 이후로
실종되었던 열일곱의 수잔 페리라는 것이 확인 됩니다.
코스타는 보스턴에서 가짜 운전면허증과 등록증 판매증명서를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문의 했으며 살인에 사용한 22구경 총도 친구에게 팔려
했습니다.
그는 2월 7일 주차 공간을 빌려 차량을 세워두고 버몬트주 벌링턴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차를 등록하려 했습니다.
코스타는 경찰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자동차를 갖게 된 방법에대해
설명을하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메리가 낙태 비용이 필요했기에 차를 팔았고 자신이
그 차를 샀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그가 묵고 있는 방을 수색한 결과 피가 묻은 부츠 한켤레와
밧줄 실종된 여성들의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나왔습니다.
3월4일 또 다른 시신이 발견 되는데 모두 세구의 시신이었습니다.
메리와패트리샤 그리고 한구는 1968년에 실종되었던 18세의
시드니 몬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녀의 시신은 조금 떨어진 위치에 놓여진 상태였다 합니다.
세 구의 시신에는 모두 치아의 흔적이 발견 됐습니다.
그리고 시신을 확인한 결과 네크로필리아의 형태로 보이는 의심될만한
소견들이 나왔습니다.
네크로필리아는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프롬이 만든 범죄 심리학 용어로
시신,유골에 애착증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 위키피디아-
이 시신들은 코스타가 자신이 피울 마리화나를 기르던 공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다음날 체포되어 4건의 살인혐으로 기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다정했었는지 그의 친구들은 이건 모함이라고
주장하며 그가 누명을 썼다고 그의 편에섰습니다.
누가봐도 미치광이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자신과 오랜기간 친구였던...
코스타가 그럴리가 없다고 믿었습니다.
재판을 진행하며 코스타는 약물을 오랜기간 사용한 끝에 사고 능력이
떨어지고 정신이상이기에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행동이 더 과격해져갔다는 사실과 함께
코스타가 16세였을 당시 두살어린 소녀를 강제로 취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16세이던 그는 서머빌에 있는 아파트에 침입하여 십대 소녀의 침대에
숨어 들어 갔습니다.
소녀가 인기척에 놀라 기겁하며 일어나 그를 발견하곤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는 도망쳤고 그로부터 3일후 다시 나타나 소녀를 아파트의 계단으로 끌고
가려했지만 이웃의 도움으로 소녀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병리학자의 증언에 따르면 패트리샤의 몸이 복부 중간에서 두 등분으로
잘리고 메리의 몸은 다섯 조각으로 잘린 것이 확인 됐습니다.
머리 상반신 골반 오른쪽 하퇴부 왼쪽 하퇴부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패트리샤의 목덜미에는 22구경의 총상이 있었고 그녀가 사망한 후에 피부가
마치 상의를 벗다 만것처럼 어깨부분에 붙어있을 정도로 가슴부터 벗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메리역시 피부가 같은 형태로 벗겨져 있었고 이러한 모든 것들이 성적인
학대의 표현으로 네크로필리아로써 사체에 욕망을 품는 정신이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렇게 정신과 의사들도 그의 진단명을 정신 분열성 인격 장애 라고 진단
내렸지만 판결은 그는 멀쩡한 사람이라고 내려집니다.
배심원들 역시 그가 저지른 살인 한번에 두 소녀를 살해한 것, 용의주도하게
메모들을 남겨 다른 사람의 의심을 피한 점 , 두 소녀의 소지품들을 자신의
방으로 가지고와 처리하려한 부분등으로 그가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증명할만한 증거도 없었고 말입니다.
그리고 목과 머리에 있는 총상들이 오히려 그가 목적을 가지고 그들을
살해 했다는 것에 더 힘을 실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1970년 5월 29일 코스타는 패트리샤, 메리의 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그는 감옥에있는동안 작가와 편지를 주고 받았고 자신을 주제로한 소설을
썼습니다.
그렇게 잘지내는듯 보였던 코스타는 1974년 5월12일 감옥안에서 스스로
목을매 자살을 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재판에서 살해당한 소녀들의 시신에서 심장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라는 주장에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몸에 치아 자국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기에 더더욱 많은 언론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확인되진 않았지만 실제로는 그가 살해한 사람은 4~7명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살인도 당연히 무서운 일이지만 사후에 일어난 잔악스러운 방법이...
차라리 소녀들이 이미 숨져있었다는게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고 살아서 그 끔찍한 고문까지 겪었어야 했었더라면 ...
참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연쇄살인범들 사건을 보면 진짜 무섭게 생긴 외모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외모들의 소유자가 더 많고 다들 뛰어난 연기자인지
얼마나 좋은사람처럼 보였기에 연쇄살인범의 주변 지인들은 그들을 좋은
사람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할까요.
참 쓸쓸한 얘기지만 요즘 세상이하도 흉흉하니 호의를 곧이 곧대로 믿어선
안될 것 같습니다.
7명을 살해했다고 믿어지는 찹찹 코스타, 케이프 코드 카사노바 , 케이프 코드
뱀파이어 라고 불리운 연쇄살인마 앤톤 찰스 토니 코스타의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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