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등교중에 사라진 사무엘

오키노 2019. 3. 5. 21:04


 1996년 1월 19일 금요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살고있던 

17세의 사무엘 라터리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염려하던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넣었습니다. 

사무엘은 밝고 행복한 소년으로 농구와 힙합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여느 십대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의 실종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은 이상한 편지를 받게 됩니다. 


사무엘의 시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편지 였습니다. 


1996년 3월 사무엘 가족이 다니는 교회에서 특이한 자필 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편지에는 사무엘의 시신을 템즈 강에 가면  찾을 수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지와 함께 있던 것은 사무엘의 지갑안에 소지하고 있던 자신의 사진

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 후인 11월 비슷한 편지가 사무엘의 집으로 보내져 왔습니다. 

그 편지 역시 사무엘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고 좀 더 상세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에 적힌대로 경찰은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했지만 사무엘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1997년 5월 블랙프라이어스 다리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남성이 사람의

팔 뼈를 발견했습니다. 

그 주변을 수색한 결과 좀 더 많은 뼈들이 발견되었고 2008년 4월을

마지막으로 템즈강 근처에서 사람의 두개골이 발견 됩니다. 


2009년 10월 26일 유골을 검사한 법의학 팀은 유골이 사무엘이라는 

공식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사무엘의 사건은 당연하듯 여러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낯선 사람에게 살해를 당했다는 추측으로 사무엘은 낯선 이에게 

살해 당했고 어째선지 이 살인범은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자신의 죄책감의 표현이었든가 아니면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 자랑을

하고 싶어 보내온 편지 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한 관심받고 싶은 인간이 가족들에게 잔인하게 편지를

보내 왔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사진을 함께 보내온 편지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다른 추측으로는 사무엘이 아는 사람으로부터 살해를 당했다는 추측입니다.

런던 경찰청에서는  한명 혹은 여러 사람이 사무엘의 살인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것은 사무엘 가족이 받은 편지로 설명이 되는데 가족에게 보내진 

두개의 편지가 수사의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지를 쓴 사람은 사무엘의 가족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들이 다니는

교회에 편지를 놓아두었습니다. 

두 번째 편지는 가족의 집으로 왔고 편지를 쓴 사람은 진작에 그들의

주소를 알고 있었거나 사무엘에 관해 알아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 입니다. 


편지들의 세부 내용은 공개 된 적은 없지만 편지에는 사무엘의 개인적인

세부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두가지다 추측일뿐입니다 결론 적으로 이 사건은 미해결로

2009년 법의학 팀이 사무엘의 유골이라고 발표를하며 그의 실종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이 편지를 작성한 사람이 범인인지 증인인지 알지 못 합니다 


저는 사무엘의 사건이 다수에 의한 살인 사건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어떠한 일로 사무엘이 사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아이들이 공범이 

되어 묻은 것은 아니었을까요?

그러다 그 중에 누군가가 죄책감에 못이겨 가족에게 알리기 위해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내 왔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평소의 어느 날과 다를 바 없이 학교에 갔던 아들이 실종되고 

아들의 시신에 관한 잔혹한 편지를 받아야만 했던 사무엘 라터리의

실종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