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베이비시터에 관한 괴담들이 있습니다 .
그 중에 하나인 괴담을 들려 드리자면
제인은 처음으로 베이비시터를 하기 위해 밀러의 집으로 갔습니다.
밀러의 아이들 두명은 제인이 도착 했을때 이미 잠들어
있었고 그녀는 아이들의 부모님이 나가고 거실에 앉아 숙제를 했습니다 .
그때 집 전화가 울리기 시작 합니다.
제인이 여보세요 ? 라고 말했지만 전화 속 상대방은 그저 가뿐 호흡만을
할 뿐이었습니다.
기분이 나빠진 제인은 전화를 끊고 서둘로 현관의 문이 잠겼는지 확인
합니다.
그때 다시 전화 벨이 울리기 시작 했습니다.
제인은 전화를 들어올려 여보세요 라고 상대방에게 말을 건냈고
낮은 목소리의 남성이 "아이들은 확인해 봤어?"라며 제인을 두렵게
만들었고 그녀는 상대방에게 누구냐고 물었지만 전화는 끊기고 맙니다.
15분 후 전화가 다시 울렸고 상대방은 "아이들을 확인 했어?"라며
다시 한번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제인은 아이들을 확인하기 위해 위층으로 올라가기 너무 두려웠고
그저 아이들을 부를 뿐이 었습니다.
제인은 911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제인을 두렵게 만든 이의 전화를
추적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소리쳤습니다 제인에게 전화를 걸어 소리쳤습니다.
집에서 나가! 내가 경찰을 보낼꺼야 라며 다급하게 외칩니다.
알고보니 전화는 집안에서 걸려오고 있었다 라는 괴담입니다.
오늘은 괴담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베이비시터의
괴담이 있게 했다는 1950년에 있었던 한 사건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950년 3월 18일 미주리 주 콜롬비아의 아주 추운 날 이었습니다.
바람이 불고 진눈깨비가 내렸기에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드물었고
그날 밤 8학년의 파티가 있었지만 자넷 크리스트만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자넷은 파티 대신 에드 로막 부인의 3살 된 아들을 돌봐주기로 합니다.
콜롬비아 서쪽에 위치한 작은 한층짜리 집에 살고 있던 에드 부인은
카드 게임을 하러 가기 전에 자넷에게 자신의 엽총을 어떻게
사용 할 수 있는지 보여 줬습니다.
또한 만약 누군가 찾아오면 대답하기 전에 현관의 조명 먼저 켜라고
지시 합니다.
아기는 잠을 자고있기 때문에 돌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하고 집을 떠났습니다.
동네는 참 고요 했습니다.
하지만 밤 10시 35분 경찰에 전화가 걸려 옵니다.
한 소녀가 빨리 오라고 비명을 지르며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하지만 소녀가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전에 전화는 끊어졌고 늦은 시간에
전화 회사의 테스트 보드에 직원이 없었기 때문에 전화를 추적할 수
없었습니다.
새벽 1시 35분 에드 부인이 집에 돌아왔을때 블라인드가 열려 있고 현관의
조명이 밝혀져 있는 것이 발견 됩니다.
현관과 후문 모두 열려져 있었으며 창문 역시 열려 있었습니다.
자넷은 가족 피아노 근처에 피를 흘리며 사망한 채 였고 집안은
난장판이었으며 그것은 열세살 어린 소녀 자넷이 침입자를 상대로
마지막 투쟁을 벌인 흔적 같았습니다.
에드 부인의 아이는 잠든 채 그대로 그녀가 나가기 전과 마찬가지로
침대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집을 수색 합니다.
그들이 현장에서 발견 한 것은 거실에서부터 복도를 거쳐 전화가 있던
부엌까지 자넷이 남긴 투쟁의 흔적이었습니다.
벽과 바닥에는 피가 뿌려져있었으며 피 묻은 손자국이 찍혀 있었고
거실 쪽 창문은 바깥 쪽에서 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자넷의 머리 양쪽에 상처가 있었는데 작은 금속에 의해 생긴 상처로
보였고 그녀의 얼굴엔 손톱으로 긁힌 것 같은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그녀의 사망 원인은 질식이었고 강간을 당한 것으로 조사 됩니다.
처음에 경찰은 외부에서 창문을 깨고 들어와 벌인 것으로 보았지만
깨진 거실 창문은 피아노 위에 있었고 피아노 위에는 어떠한 흔적도
발견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랬기때문에 경찰은 범인이 정문을 통해 들어왔고 자넷이
알고 있던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수십 명의 남성을 수색합니다.
대부분이 흑인 이었습니다.
경찰은 에드 부인에게 여러 질문을 했고 집의 배치를 알고 있을 사람들에
관해 묻게 됩니다.
자넷은 철제 코드로 목이 졸려 사망했는데 이것은 집의 바느질 방에서
따로 가위로 끊어와야 하는 것이 었습니다.
경찰들은 에드 부인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를 한명으로 추측합니다.
그녀가 말한 이름은 27살의 로버트로 남편과 로버트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습니다.
로버트는 여러 차례 에드 부인의 집에 간 적이 있었으며 그는 재단사 였고
집을 자주 방문했기 때문에 철제 코드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자르는 가위도 분명히 위치를 알았을 것이라고
추정 했습니다.
사실 에드 부인은 로버트를 두려워 했는데 그는 옷을 만들때 부적절한
터치에 대한 여러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로버트가 가슴과 엉덩이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었으며
그는 자넷이 여전히 처녀라고 추측하고 젊은 처녀와 관계를 원한다고
말한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로버트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당일 파티에 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파티의 몇몇 손님들이 로버트가 그곳을 떠나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뒤에 돌아왔다고 증언 합니다.
이것에 대한 변명으로 아이가 아파 집에 의사가 왔고 그것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말했지만 의사는 그의 집에 간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로버트는 살인 사건이 있고 수상한 행동을 보였는데 아침 9시에
에드는 로버트에게 전화를 걸어 집안의 피 묻은 집을 청소하는 것에
도움을 청 합니다.
그리고 그는 살인자가 창문을 통해 들어온 것이 아니라 문을 통해
들어 온 것 같다며 여러 차례 이론을 제시 했습니다.
심지어는 나는 그것을 했을 수도 잊어 버렸을 수도 있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넷의 머리에난 상처는 샤프펜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로버트의 샤프 펜슬과 같은 직경을 가지고 있다고 조사 됐습니다.
또 이상한 것 중 하나가 그는 10년 동안 콜럼비아의 힉맨 고등학교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었고 소품들 또한 그의 관리하에 있었다고 합니다.
소품 중에 마스크가 있었는데 이 마스크는 눈 구멍이 뚤려 있는
흰색 자루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는 1949년 있었던 강간 살인 사건의 목격된 것과 흡사 했다고 합니다.
로버트는 체포되어 경찰에 의해 거짓말 탐지기를 받았으며 그날 오후
콜롬비아 카운티 경찰에 의해 풀려 납니다.
그가 범인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영장없이 그를 체포 했으며 불법으로 그를 억류 했습니다.
6월 자넷의 강간과 살인에 로버트가 가담한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대배심을 파견 합니다.
그러나 대배심은 시와 경찰이 이 사건을 다루는데 서투르다고 비난 했으며
로버트가 혐의를 회피하는데 대배심 중 한명이 도움을 준 연관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지만 이는 결코 입증 되지 않았습니다.
대배심이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에 로버트는 콜롬비아를 떠납니다.
정말 진짜 우연일수도 있는데 그가 떠나고나서 콜롬비아에서 일어났던
강간과 살인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합법적이지 못한 수사 방법과 용의자에대한 불법적인 억류는
정말 진범이었을지도 모르는 용의자를 풀려나게 만들었고 결국
자넷의 살인 사건은 미해결로 남게 됩니다.
많은 공포 영화와 괴담을 만들어 내게 된 1950년대 진짜 있었던
베이비시터 살인 사건 이었습니다.
Kevin MacLeod의 Evening of Chaos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300041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이팅 게임 쇼 커플로 만들어 드립니다 ! (0) | 2018.01.05 |
---|---|
스타 덤에 올랐다 몰락한 그 (0) | 2018.01.03 |
아이들을 살해한 범인은 정말 엄마 인가..? (0) | 2017.12.29 |
내 사랑 하이힐 (0) | 2017.12.27 |
찰스 맨슨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0) | 2017.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