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1월 31일 사우스 다코타 주 웹스터에서 태어난 제롬 헨리
부르도스는 더 러스트 킬러 혹은 더 슈 패티쉬 슬레이어 라고
불리웠습니다.
그의 가족은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동안 오리건 캘리포니아 및 사우스 다코타 지역을 옮겨 다니며 지냅니다.
두 아들 중 막내인 브루도스는 어머니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 했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어머니는 둘째는 아들이 아닌 딸을 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머니는 그에게 끊임없이 자신에게 짐이 된다는 것을 상기
시켰습니다.
그는 다섯살 때 폐품 처리장에서 한쌍의 굽 높은 신발을 발견하고
여성 신발에 매료되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성 신발을 신고 있는 그를 어머니가 발견해
버렸고 그 신발을 치워 버렸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됐던 것일 까요 그는 여성 신발과 이웃 사람의
속옷을 훔쳐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갔으며 성장하면서 폭력적이고
어두운 환상까지 창조해 냅니다.
그리고 17살이 된 그는 자신의 세계를 실현 하기로 했습니다.
한 십대 소녀를 칼로 위협해 그녀의 옷을 벗겨 냅니다 그 후 소녀의
사진을
찍었고 이 범죄로 인해 체포 되어 오레곤 주립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호 부루도스는 전기 기술자로 일했고 이후 군대에 들어가지만
이상한 집착으로 인해 군대를 나오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961년 스물 두살이 된 그는 결혼하여 오리건 주 포틀랜드로
이사를 합니다.
그리고 2명의 자녀들이 태어 났고 나름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서나
싶었지만 그의 남모르게 취미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집에 몰래 침입하여 여성의 속옷을 입었고 그렇게 자신의
페티쉬를 비밀리에 지켜 나갑니다.
1968년 1월 26일 한 젊은 백과 사전 판매원 린다 슬라와슨이
찾아 왔습니다.
그는 백과 사전을 구입하는 척 그녀를 안으로 들였고 그녀를 목 졸라
살해 합니다.
그녀가 죽고 난 뒤 그는 한동안 차고에 시신을 숨겨 두었고 여성 속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발 중 한개를 잘라 내어 그의 컬렉션에서 하이힐을 신겨
올려 둡니다.
이 후 그녀의 시신은 내다 버렸습니다.
같은 해 11월 잔 휘트니는 추수 감사절을 위해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차가 고장이 나고 맙니다.
브루 도스는 그녀를 보고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차를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그는 그의 차 안에서 그녀를 목 졸라 죽이고 이 후
관계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의 시신을 작업실로 가지고와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는 린다와 마찬가지로 희생자의 일부분을 소지하기로 했고 이번엔
잔의 가슴을 제거 합니다.
다음 살인은 다음 해에 일어 났습니다.
1969년 3월 세일럼 시내에 있는 주차장에서 열 아홉살의 오리건 주립
대학생 캐런 스프린커를 납치 합니다.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하고 목 졸라 살해 했습니다.
브루도스는 그녀를 살해 하고 그녀의 양쪽 가슴 모두를 제거 합니다.
캐런의 살해가 있고 4주 후 그는 스물 두살의 린다 살리를 쇼핑
센터에서 납치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는 그녀를 살해 하고 다른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린다의 시신을
강물에 버려 처리 합니다.
몇 주 후 살리의 시신이 롱 텀 리버 에서 발견 됐습니다.
그녀의 시신에는 자동차 부품들이 메달려 있었고 부품들을 묶은
나일론의 매듭을 경찰이 눈여겨 봅니다.
강 수색을 계속 진행하던 경찰은 캐런의 시신을 발견 했는데 그녀 역시
자동차 부품들이 매달려 있었으며 그 매듭이 살리의 시신에 있던 매듭과
똑같았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계속하여 진행 하였고 대학교의 학생들에게 살인 사건에
관해 인터뷰 합니다.
그리고 일부 여학생들에게서 베트남 참전 용사라는 남성이 데이트 할
여성을 찾는 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중에 한 학생은 실제로 한 남성과 만남을 갖었고 그는 강에서 발견된
죽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언급했고 어쩌면 그녀 역시 목 졸려 죽일
가능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가 자신에게
"내가 너를 집에 데려다 줄 것을 어떻게 알았어?
너를 강으로 데려가거나 목졸라 죽이지 않을거야"
라는 소름끼치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그 학생에게 만약 그 남성에게서 또 전화가 온다면
그녀의 기숙사에서 그 사람과 만날 약속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남성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고 그는 만나는 것은 동의 합니다.
데이트를 할 생각에 신난 남성이 기숙사에 도착했을때 그를 반기는 것은
경찰이었습니다.
경찰은 그와 인터뷰 한 뒤 그를 용의자로 보고 더 조사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전에 부루도스에게 납치를 당할 뻔했던 한 여성이
그를 확인해 체포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나일론 끈과 그의 희생자들의 사진등 빼도 박도
못할 증거들을 찾아 냅니다.
부루도스는 심문 과정에서 4건의 살인 사건, 여러 가지 폭행 사건과
납치 등의 행동을 자백 했습니다.
그는 살리와 캐런의 살인 혐의로 먼저 기소 당합니다.
그러나 브루도스는 광기로 인한 것이기에 유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어떻게 해서든 형벌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감정한 정신과 의사가 그가 제정신이라는 것을 확인 합니다.
의사의 확인 결과 그는 자신이 한 일이 잘못 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것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결국 부루도스는 살리와 캐런 그리고 잔의 살인을 인정 하고 맙니다.
그러나 린다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기에 그녀에 살인에 관한 재판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3번의 종신형을 연속으로 받게 됩니다.
부루도스의 부인은 1970년 이혼 하여 두 자녀와 함께 나라를 떠났으며
그녀의 이름도 바꿨습니다.
2006년3월 28일 오리건 주 교도소에서 간암으로 사망 합니다.
그의 행동 중 가장 소름끼치는 부분은 시신을 앞에두고 여성 속옷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뒤 자기 위안을 했다는 점 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소름끼치고 더러운 취미를 갖을 수 있을까요
뉴스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종종 여장을 하고 집 앞 까지 따라온 남성에
관한 사건이 나오는데 너무나 소름끼치고 또 소름이 끼칩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여성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욕 보인
더 러스트 킬러 혹은 더 슈 패티쉬 슬레이어 제롬 헨리 부르도스
연쇄 살인 사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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