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버틀러의 실종

2006년 1월 24일 미주리주 리스코에 있는 월 마트의 직원으로 일하던 

서른 다섯살의 테레사 버틀러가 실종 된 사건이 있습니다. 

테레사는 당일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하고 마당에서 두 어린

아들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테레사의 시누이가 테레사의 남편 게리 데일 버틀러가 저녁에 

출근한 뒤에 테레사를 보러 집에 들렀습니다. 

테레사와 시누이는 이것 저것 대화를 나누고 테레사는 

시누이에게 여드름 젤을 빌릴 수 있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정오 출근하는 길에 집에 들르겠다고 테레사가 시누이에게 

말했고 밤 9시 5분쯤 시누이가 집으로 돌아 갑니다. 

오후 10시경 테레사의 친척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마지막 사람이었습니다. 

테레사의 남편 버틀러는 그날 하룻밤 동안 근무하며 그녀에게 11시 쯤에 

전화를 겁니다. 

그러나 그녀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버틀러는 연속으로 전화를 했지만 

그 누구도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일을 마친 버틀러는 심부름을 한고 아침 식사를 위해 어머니를 만납니다. 

그후 오전 10시경에 집에 돌아와 잠긴 문을 열었습니다. 

집으로 들어간 버틀러는 자신들의 침실 침대 커버 아래 네살 아들이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 합니다. 

두살짜리 아이는 빈병을 빨고 있었고 형과 함께 침실에 있었습니다. 

버틀러는 서둘러 경찰에 신고 합니다.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살인 혹은 몸싸움의 흔적을 찾지 못했지만 

비디오 카메라, 게임이 들어 있는 플레이 스테이션 , 게임이 들어 있는 

닌텐도 게임 큐브, 휴대 전화 , 손전등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죽 자켓과 결혼 반지는 집 안에 남겨져 있었으며 아마도 

그것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 됩니다. 

그리고 테레사의 차 역시 진입로에 세워진 채 였습니다. 

가족들도 경찰들도 혼란 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 혼란은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는 두번의

전화 통화 내역이 발견 됐을 때 더 심해 집니다. 

누군가 테레사의 휴대 전화로 새벽 3시에 전화를 걸었던 내역을 확인했고 

그곳에 전화를 걸어 확인 합니다. 

상대방은 가족을 모르는 사람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잘못 걸린

전화 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건 것인지 무엇을 하려고 전화를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화를 건 사람은 이 지역의 사람이라고만 말하고  수사의 

진행상 그 사람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두 번째 전화는 두명의 나이든 여성들이 사는 곳으로 그들이 전화를 받자 

"여보세요" 라고 몇 번씩 말할 정도로 잘 듣지 못하며 숨쉬는 것 또한 

힘들어 보였고 이들 또한 버틀러 가족과는 관계가 없어 보였습니다.

 아마도 잘못 걸린 전화로 확인 합니다. 

테레사는 밤 10시에 친척과 통화를 했고 남편 버틀러가 11시 경에 집에 

전화를 몇 번이나 했지만 받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범행이 10~11시 사이에 

벌어진 것이라고 추측 됩니다. 

집의 문은 버틀러가 집에 왔을 때 잠겨 있었으며 부서진 자물쇠 외에는 

강제로 집에 침입한 흔적이나 싸움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의심 인물중에 버틀러의 전 아내가 있었습니다. 

버틀러는 아내가 누군가와 함께 떠나야만 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경찰이 전처가 직장에서 테레사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을 발견 하지만 

둘 사이에 어떠한 긴장되는 일은 없었으며 이 일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조사 됩니다. 

경찰은 집 근처의 도랑과 방대한 수색을 진행 했지만 그녀에게로 안내할

만한 그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여전히 그녀의 소식이 들려오길 희망하며 어딘가에서라도 

꼭 살아 있길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이들이 엄마를 잊어가고 있으며 그녀를 더 이상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일까요. 

누가 어째서 두명의 어린 아이들에게서 사랑하는 엄마를 빼앗아 간

걸까요.

자물쇠가 뜯어진 흔적은 있지만 집에서 별다른 싸움의 흔적은 발견 

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가전제품은 사라졌지만 결혼 반지는 놓여진 채로 

사라진  테레사 버틀러 실종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