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마도 모르는 분이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다루어지기도 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입니다.
앨리스의 작가 찰스 럿위지 도지슨 은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했습니다.
그는 작가와 말고도 수학자와 논리학자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활동
했습니다.
이런 그에게 뒤따르는 어쩐지 깨름찍한 소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루이스 캐롤이 아이들을 좋아하다 못해 이성 적으로 사랑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1856년 4월 25일 루이스는 앨리스와 그녀의 자매들이 정원에서 놀고
있을때 만났습니다.
그는 당시 성당을 찍고 있었는데 그는 그 자매들과 친해지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자매들의 가족들 역시 그에게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나중엔 자신의 스튜디오로 자매들을 불러 여러가지 옷을 입어 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수 있도록 합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유명인물들의 사진만 있었다면 좋겠지만 그의 포토
목록의 많은 부분은 아이들의 사진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다 보니 그의 포트폴리오 대부분 사라졌지만 남은
반정도는 대부분 소녀의 누드 사진과 누드 초상화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그가 어린 아이들을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또 그가 죽기전 12세 소녀가 내 이상형이다 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시대는 어린이들의 누드 사진과 엽서 생일 카드로 그려
지는 경우는 드문일이 아니었기에 이것은 성적인 묘사라기
보단 순결을 상징한다고 보았습니다.
유명한 사진으로 앨리스가 거지 이미지로 누더기 옷을 입고 벽에
기대어 나름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찍은 것이 있는데
이 사진 역시 사람들은 성적인 무언가를 암시한다고 말 합니다.
1862년 7월 4일 루이스는 보트를 타고 로빈슨 두크 워스 목사와
그의 친구 핸리의 세 딸들과 함께 강으로 나갑니다.
그중엔 앨리스도 함께 있었으며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지어내 즐겁게 해주는데 주인공은 늘 앨리스 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맘씨 좋은 아빠 친구로 보입니다만..
1960년 역사가 마틴 가드너의 책의 따르면 루이스는 그의 인생에서
수 많은 어린 소녀들과 친구가 됐으며 그 중 앨리스는 다른 소녀들과는
달랐다고 말 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루이스의 첫 사랑이 앨리스 였다는데 당시 열한살의
나이 였습니다.
1963년 앨리스의 아버지 핸리와 루이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고
그렇게 늘 상 만나러 찾아가던 아이들을 루이스가 만나지 않는
일이 발생 합니다.
그것은 몇 달 간의 일이었는데 루이스가 사망하고 그 페이지만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야기로는 아마도 루이스가 앨리스와 결혼을 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 남성이 열한살의 아이에게 청혼이란것은 아무리 옛날이라도
용납 할 수 없던 일이었고 아마도 핸리는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연락을 끊었을수도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둘의 사이는 예전만 못했겠지만 화해합니다.
그러나 이후 루이스는 핸리의 자녀들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또 그가 아이들을 좋아한다고 의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그가
직접 쓴 "나는 아이들을 좋아해" 라는 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예술가는 루이스에게 편지를 받는데 그곳엔
"나는 사진 속의 벌거벗은 소년들을 존경하지 않아.
그들은 언제나 옷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런
반면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들은 모습이 왜 가려지는건지 모르겠어"
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꽤 대담했는데 아이들에대한 자신의 사랑 표현에
거리낌이 없었다고 합니다.
"키스를 하고 싶다 그러나 머리에 했다 머리에라도 한 것이 안 한 것
보다 낫다" 라는 식의 글들을 대담하게썼는데 이게 상당히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루이스는 자신의 성향에 괴로워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수학 공부에 빠져들며 불순한 마음을 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참 웃기는게 말입니다.
루이스가 앨리스가 자라는 동안 전처럼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합니다.
그것때문에 루이스가 앨리스가 자신의 이상형의 나이에서 벗어나자
관심을 끊은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루이스는 마지막으로 18세의 앨리스의 사진을 찍는데
정장 차림에 잔뜩 짜증이난 표정이었습니다.
앨리스는 빅토리아 여왕의 막내 아들과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는 왕의
핏줄이 아니었기에 결혼 할 수 없었고 다른 남성과 결혼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루이스는 아이들을 너무 귀여워하던 사람이었을까요.
아니면 그 모습에 가려진 추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을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들어낸 루이스 캐롤의 어쩌면
아름답지만은 않은 진짜 앨리스를 향한 그의 마음에 대한 소문
이었습니다.
노래 - Waltz of the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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