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미해결 다딘 패밀리 살인사건


 1987년 일리노이 주의 작은 마을 이나에서 다딘 가족은 끔찍한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지역의 정수처리 운영자로 근무하던 29세의 러셀 키스 다딘이 직장에 

나타나지 않자 경찰이 그의 트레일러를 방문 했습니다 .

키스의 상사는 그가 출근도 하지 않고 결근에 대한 전화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부모님들은 역시 아들을 보지 

못했다고 전합니다.


저녁 시간 경찰은 신고전화를 받았고 다딘 가족을 확인하기 위해 그의

트레일러로 향했습니다. 

키스의 아버지는 그들의 트레일러 열쇠를 건내주기 위해 그 앞에서 

경찰과 만납니다. 


그들이 문을 열었을때 트레일러의 상태는 참혹하기 그지 없었는데

그것은 키스의 아버지와 경찰들에게  

다시는 잊지 못 할 장면을 안겨 주었습니다. 


키스의 아내 일레인 다딘과 그의 3살짜리 아들 피터는 생일에 받은

자신의 야구 배트로 심각하게 맞아 사망한 상태 였습니다. 

살인범은 그들에게 결코 자비를 보이지 않았는데 당시 임신 상태였던

일레인이 그 증거 였습니다. 


그녀는 구타를 당하며 배에 진통이 왔었고 그 사이 아이를 출산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태어남과 동시에 잔혹한 살인범의 손에의해 아기 역시 

구타를 당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명은 함께 침대에 쑤셔 넣어진 상태 였다고 합니다. 

그 주변이 깨끗하게 치워진 것으로 보아 살인범은 현장을 급히 떠나지

않은 것으로 추측 됐습니다. 


세명의 살인의 용의자로 남편 키스가 지목 됐지만 다음 날 그의 시신이

밀 밭에서 발견되며 의심은 사라집니다. 

키스는 세번을 총에 맞았고 그의 페니스가 잘려진 상태 였습니다. 


키스의 집에서 11 마일 떨어진 위치에서 그의 차를 발견 했는데 

내부의 혈흔으로 보아 그곳이 살해 장소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이 사건은 분명 충격적이지만 이 사건 말고도 이미 여러 살인 사건이 

있었던 지역이기에 사람들은 겁을 먹고 총을 구비하고 외지인을 경계

했습니다.


키스의 사건은 30명 정도의 형사들이 투입되었고 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심문 했음에도 용의자도 사건에 대한 또다른 정보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사건은 점점 더 조사하기 어려워졌고 키스의 어머니는

발벗고 나서 당국에 압력을 가하거나 서명을 얻어내거나 티비에 

출연 했지만 역시나 새로운 정보는 추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덤덤히 시간이 흘러가고 2000년에 토미 린 셀스라는 연쇄

살인범이 체포 되며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자백을 하는데 

그중에 다딘 가족 살인 사건 역시 끼어 있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트럭 정류장이나 수영장 홀에서 키스를 만났고 

그가 자신을 집으로 초대 했다고 합니다. 

그러며 키스가  자신의 아내 일레인과 셀스  세명이서 

관계를 맺자고 했고 트레일러에 도착한 셀스는 트레일러 앞에 

판매 표지판을 보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자백했습니다만...


그의 이야기는 사건의 세부사항과 전혀 다르고 매번 이야기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탈락 됩니다. 


키스의 어머니또한 그의 체포와 자백 이야기를 듣고 그가 범인임을

확신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것은 약화 됐습니다. 

2014년에 셀스의 사형이 집행 된 것에 그녀는 굉장히 안타까워

했는데 아들의 살인 사건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그가 범인이 

아님임을 확신하기 전까지 살아있길 바랬기 때문 입니다. 


셀스는 총 70건의 살인을 자백했지만 경찰은 그중 22건의 죄만을

확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딘 가족의 살인 사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이 사건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1987년 일리노이 주에서 있었던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 넣었던

 다딘 패밀리 살인 사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