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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일까!? 증거가 없지만 유죄받은 그 1991년12월 아침 10시 30분 텍사스의 한 집에서 불이 일어 났습니다. 집 안에는 세명의 아이들이 남아있던 상태로 한살 쌍둥이 여자 아이들과 두살 아이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화재를 조사하러 나온 조사관에 의해 이것은 자연적인 화재가 아니라 방화라고 밝혀 집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방화범이 잡히는데 바로 아이들의 아빠 카메론 토드 윌링햄 이었습니다. 당시 실직 상태였던 스물 세살의 윌링햄은 낮잠에서 깨어나 보니 자신의 집에 연기가 가득했으며 불길을 피해 아이들을 찾아 다녔지만 발견하지 못해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 했다고 합니다 . 당시 아내는 아침 일찍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나가있는 상태 였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그가 집에 다시 들어오려는 것을 몇 번이고 붙잡아야 했었습니.. 더보기
사형의 뭔지도 몰랐던 ..행복한 사형수 조 애러디 톰행크스가 주연한 그린 마일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1935년 대공황기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콜드 마운틴 교도소에서 교도관 톰행크스 폴은 한 거구의 사형수를 만납니다. 그는 쌍둥이 여자아이를 둘이나 살해한 흉악범이었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순수함에 폴은 당황을 하게 됩니다. 초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형수는 폴의 오랜 지병까지 치료해주며 그를 볼수록 범인이 아니고 누명을 쓴것임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결말은 말씀드리지 않겠지만...저는 이 영화를 보며 울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어쩐지 이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1939년 1월 6일 교도소 장은 사형수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건내줄 죄수에게 향합니다.그리고 그는 기차를 가지고 놀던 조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내주었습니다. 얼마 지나 조는 교도관들과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