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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질투라 부르고 독이라 말한다




질투 - 사전에 따르면 사랑의 한 형태로서 사랑하고 있는 상대가 자기 이외의 인물을 사랑하고 있을때 일어나는 대인 감정 이기도하며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봤을때 나타나기도 하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참 어렵고 알다가도 모를것인것 같습니다. 

연인 관계의 질투 짝사랑의 질투 등 여러가지 형태의 사랑과 질투가 있습니다. 


종종 질투가 폭발해 무서운 일까지 저지르는 일들을 뉴스에서 접하게되곤합니다. 


오늘 사건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자신의 라이벌을 제거해버린 무서운 질투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벨기에의 엘스 클로터맨스는 남들과는 조금 아니..조금 많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라이벌을 해칩니다.


클로터맨스와 그녀의 라이벌 밴 도랜은 스카이다이빙을 함께하는 사이였습니다. 


2006년11월10일 사건 발생 1 주일전 클로터맨스와 밴 도랜은 네덜란드의 에인트호번에 있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묵게됩니다.


그들은 술집에서 술을 진탕마시고 집으로 돌아와 클로터맨스는  쇼파에 누웠고 남자친구와 밴 도랜은 침실로 들어갑니다.


모든 소리를 들은 클로터맨스는 질투심이 폭발했고 복도에 놓여있는 밴 도랜의 낙하산이 눈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인 2006년 11월 18일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른 그들은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위해 준비했고 알맞은 고도에 도달했을때 뛰어 내렸습니다. 


그들은 상공에 모여 별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그들만의 스릴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둘 각자의 위치로가 낙하산의 줄을 당겨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밴 도랜 역시 낙하산의 줄을 당겼지만 그녀의 낙하산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그녀는 120마일의 속도로 땅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녀는 어느집 정원에 떨어졌으며 심각한 부상으로 사망하게 됐습니다. 


밴 도랜은 숙련된 다이버였기에 너무나 많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서 밴도랜의 낙하산의 주요 끈과 예비끈이 누군가에 의해 잘려진것을 확인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클로터맨스에게 시선이 돌아갑니다.

 

검찰은 그녀의 살인 동기 와 수단 등을 입증할수있었고 그녀를 체포할수있었습니다. 


그녀에게선 죄책감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으며 정신감정에서 법적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2010년 그녀는  30년형을 선고 받았고 현재 수감중입니다. 


마치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흔히볼수없는 살인 도구 낙하산을  사용해 라이벌을 제거한 엘스 클로터맨스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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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2세때 아버지가 건설 사고로 사망하고 어머니는 아버지가 사망하자 약을 남용하다 양육권을 잃게 됐습니다.


그녀가 유치원에 다닐무렵부터 머리,눈썹,속눈썹이 빠지기 시작했고 탈모로 진단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크리스틴은 가발을 착용하고 나쁜 시력탓에 두꺼운 안경을 썼습니다. 


한참 이쁘게 꾸미고 싶을 나이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니 가발을 착용했고 그녀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엄머니가 마약 중독을 극복하고 재혼했고 다시 어머니와 살수있게 됩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 크리스틴은 레이첼과 티파니 와 

친구가 됐고 크리스틴 그녀들과  가깝게 지내며 화장하는 법을 배우고 차차 학교 생활에 적응 하며 평범한 사춘기 십대 소녀의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 같았습니다.


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엔 그래 보였습니다.


 2003년 7월18일 17세의 크리스틴과 그녀의 남자친구 크리스토퍼는 친구 티파니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엔 크리스틴 티파니 레이첼의 남자친구가 함께 있었습니다. 


 크리스틴과 크리스토퍼는 그곳에서 약물을 훔칠 계획이었지만 이로인해 티파니의 남자친구와 크리스토퍼가  언쟁을 벌이게 됩니다. 


크리스토퍼는 그 분노로 티파니와 그녀의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사촌 레이첼 총 4명을 총으로 쏴 살해합니다.


크리스토퍼만 살인을 행했을까요 ?

크리스틴 역시 남자친구의 살해에 가담했고 레이첼이 총에 맞고 아직 살아있는것을 알았을때 그녀의 엉덩이를 차고 죽어가는 소녀를 때렸습니다. 


레이첼은 계속해서 왜 라고 물었지만 대답을 들을수 없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레이첼에게서 12개의 총상을 발견했으며 그녀와 티파니의 아래부분에 총상이 있었습니다.


경찰들은 조사에서 40개가 넘는 총알을 발견했고 

그것의 정확성에 놀랐습니다. 


이들의 사건은 무려 삼년동안 수사가 진행됐지만 풀릴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익명의 제보를 받았고 2006년7월 경찰은 크리스틴을 체포합니다. 


당시 그녀는 저스틴이라는 남편과 함께 살고있었고 둘은 헤로인 중독자들이었습니다.

경찰이 그녀를 체포할당시 그들의 집은 개들의 배설물과 100개의 주사바늘이 돌아다니는 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는 경찰에 체포되기전에 자살했습니다. 


얼핏보면 남자친구의 살인에 가담한것처럼 보이고 이게 왜 질투에 관한 사건이냐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크리스틴의 이중적인 모습은 체포되고 나서 드러납니다.


크리스틴은 아마도 이 착하고 유일한 친구들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 크리스토퍼가 다른 여성을 보는것에서 심한 질투를 느끼고 그를 때리곤 했습니다. 

그로인해 남자친구가 굴욕감을 느끼는것을 은근히 즐겼고 그 후에 그와 관계를 맺곤 했습니다. 


총상중에 사타구니의 총상은 성적인 질투 또는 경쟁의 강한 표시라고 합니다. 


또 그녀는 경찰에서도 꽤 유명했는데 집안 사람들을 종종 협박하고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엄마와 새아버지는 마약과 다양하고 많은 범죄 기록이 있는 자친구를 반대했습니다. 어느집 부모가 찬성을 할까요. 


크리스틴은 남자친구와 싸움을 하거나 하면 앞마당에서 밤을 지새워 소리를 지르며 문을 두드렸고 그리고 엄마 아빠  여동생에게 죽일것이라고 협박하곤 했습니다. 



2008년10월13일 크리스틴은 4건의 살인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당시 미성년이었기에 

사형은 면했습니다. 


40년동안 가석방 신청 자격이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크리스토퍼의 여동생이 증언에서 크리스틴이 티파니와 레이첼에게 질투심을 느낀것을 기억한다고 말하며 이유는 그녀들이 매우 예뻤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왜 이런짓을 저지른것인지 본인만이 가장 잘 알겠지만 그녀는 어떠한 사과의 말도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 조차 싫어하던 모습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 줬던 진짜 친구들을의 호의를 뒤에선 질투에 못이겨 분노에 치를 떨었을 크리스틴을 생각하니 어쩐지 소름이 끼칩니다. 

새삼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는 말이 떠오르네요.


사랑에서든 승부의 세계에서든 적당한 질투는 서로에게 자극을 줄수있지만 과도한 질투는 서로에게 독이 될뿐인것 같습니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뒀던 질투와 분노로 인해 자신을 소중히 해줬던 친구들을 살해한 크리스틴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