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남편의 진실
린다는 의료기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일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1993년2월10일 4시 45분즈음 린다의 남편 리차드는 아내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응급실에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린다는 남편에게 원한다면 일을 끝내고 같이 가겠다고 했지만
남편 리차드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린다는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병원에 간 남편에게 들르기 전에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한뒤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그녀는 돌아오는 길에 보육원에서 6살 아들 더그를
데리고 오후 5시 25분쯤 집에 도착 했습니다.
그녀는 집에 들어서자 당황을 합니다 남편이 병원에가며 9살 아들 매튜를 혼자 집에 남겨 뒀다는 걸 안것입니다.
그로부터 한시간 후 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리차드 였습니다.
리차드는 "나는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살 수 없어
내가 없는 편이 나을 것 같아 " 라는 말을 해왔고 린다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그리고 2시간 후 그는 공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나는 감옥에 가고 싶지 않아,나는 결코 돌아가지 않을거야"
라고 마지막 통화를 끝내고 그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리차드는 1993년2월10일 실종 됐습니다.
공항 기록도 찾아 보았지만 그의 이름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
하지 못합니다.
이 후 베네수엘라에서 한 번 아루바에서 한번의 전화가
더 걸려왔고 이번이 정말로 그의 마지막 전화 였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남편의 실종에서 곤란을 겪고 있을때 경찰들의
시선이 아내 린다에게 쏠리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종종 기가찬 질문을 위해 집으로 찾아왔고 어떻게 해서든
리차드의 실종이 린다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린다는 정말로 그의 실종이 어떻게 된 일인지 자기 자신도 너무
황당하기만 하다고 말하며 진실을 말했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고
경찰 중 한명은 그녀가 사람들 몰래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을
만난다고 비난하기까지 합니다.
이렇다할 증거도 없이 말입니다.
남편의 실종 경찰의 몰아가기에 지쳐 있었지만 가장 최악이었던
것은 리차드가 떠나기전 신용 카드를 훔쳐 돈을 뽑아 냈고
마을에서 떠나기전에 은행 대출을 하며 그녀의 서명을 위조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자동차 지불 및 기타 법안이 통제 범위를
벗어 납니다.
결국 린다는 파산을 선고 해야 했습니다 은행은 그녀의 집을
압류하고 그녀의 밴을 가져 갑니다.
린다와 아이들의 삶은 남편 리차드의 실종으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됐습니다.
린다는 리차드 실종 후 6개월 동안 교회의 친구와 함께
살게 됩니다.
그녀는 돈도 없고 차도 없었으며 여전히 경찰들은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대체 무엇 때문에 가족들을 곤란에 빠트려가며 사라
진 것일까요 린다에겐 모든 것이 비극에 비극이었을
것입니다.
그녀의 경찰 심문은 첫번째 일 이후 몇 년 후 다시 일어
났으며 경찰은 린다의 집과 그녀와 가족의 행동을 지켜
보았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우편물을 열어 보고 집안에 들어와 물건을
확인하고 전화조차 도청 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리차드는 어디에 있었
을까요 정말 무슨 무슨 범죄로 인해 사라진 것일까요 ?
글쎄요 범죄에 관련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그는 플로리다 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즐거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행중 빌린 집에서 사망 진단서를 발견했고 리차드의
삶을 버리고 테리 시만스키의 삶을 이어간 것입니다.
그러니 그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었겠지요.
진짜 테리 시만스키는 1991년 사망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리차드는 테리로 살며 직장을 구했고
사랑하는 여성을 발견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웨스트
팜 비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가족이라고 해야할까요?첫번째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견디며 살아가는 동안 리차드 아니 테리는 이런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기가차고 또 차는 상황입니다
그의 신분 도용의 삶은 무려 수년 이나 이어져 갔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지요.
테리의 조카가 등본을 뗄 일이 있었고
1991년 분명 돌아가신 삼촌이 1995년 재혼을 했다는
것을 발견하며 리차드의 두 번째 삶은 들통나게 됩니다.
린다는 파스코 카운티 보안관 소속 형사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실례합니다 리처드 호글랜드가 누군지 아십니까?
라며 물어옵니다.
그들은 린다에게 그가 어디서 체포되었는지 어떻게 체포 되었는지 설명을 했습니다.
2016년7월20일 파스코 카운티 보안관 부서는 테리 시만스키로
사는 리차드를 체포 했고 2만 5천 달러의 보증금이 내려지며
파스코 카운티 감옥에 수감 됩니다.
그로인해 리차드는 기가막히고 배신적이고 첫번째 가족들을
기만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몰아 넣은 그의 비열한 행동은
끝을 맺게 됐습니다.
기가찬 이상황에 한번더 어이없는 일을 당하는데 1993년10월
그가 인디애나를 떠날때 저질렀던 도둑질과 초기의 내용들을
설명할 만한 원본 파일이나 선서 진술서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에는 린다의 서명을 도용해 대출및 도난당한 신용카드
등의 신고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더 안타까운것은 도난에 대한 인디애나의 법령은 5년
이었습니다.
하지만 린다의 변호사는 그녀에게 리차드가 양육비등을
포함해 2백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받아 낼 계획입니다.
이것은 테리로써 벌어들인 돈으로 해결을 해야 할 것이고
불행한 것은 두번째 가족 현재의 가족인 부인과 19세의
아들에게 이 것이 돌아 갈수도 있습니다.
리차드는 실종되고 몇 년 동안 자신이 버린 아들 생일에
50달러가 동봉된 생일 카드를 보내곤 했다고 합니다.
그곳엔 사랑해
엄마가 이 돈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렴
조만간 우리는 서로 만나게 될꺼야.
나는 네가 그렇게 오래 지났다는 것조차 알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해
안녕
아빠가 라는 글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엄마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 가족이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 받게 만들고 자신은 훔친 카드와 대출받은 돈으로
아이들에게 고작 50 달러씩 보내왔다는 것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또 어린 아이들은 그 편지를 받고 얼마나 오매불망 아버지를
기다리며 희망을 갖고 또 갖었을까요.
정말 너무나 잔인합니다.
린다와 아들들은 아버지가 의도적으로 자신들을 버리고 떠나며
생겨났던 괴로움과 상심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봤으며
그가 체포 된후 변호와 만족도를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레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이유에 대해 리차드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가 리차드 호글랜드로 살아왔던 인생을 송두리째
버린 것에 대한 이유를 알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린다는 2003년 희망을 포기하고 그가 죽은 것으로 선언 하고
재혼을 한 상태였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늘 그가 왜 그랬는지 알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참 그녀가 대단한게 이런 심각한 충격과 배신을 겪는다면
재혼을 하기 힘들 것 같은데 자신의 인생을 놓치 않고
행복을 찾아 갔다는 것에 너무나 존경 스럽습니다.
왜 그랬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자신들의 가족을 기만하고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잔인한 희망을 품게 했었던 최악의
남자 리차드 호글랜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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