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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에미넴 이야기 l 오키노TV



여러분도 잘 아시는 래퍼 에미넴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에미넴은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유명 한데요. 

에미넴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어머니는 마약과 술에 

빠져 살았습니다. 

에미넴은 어릴 적 대부분을 트레일러에서 혼자 보내거나 삼촌과 

함께 머물렀다고 합니다. 

에미넴의 삼촌은 어린 시절 그에게 유일한 쉼터였고 안정된 관계를

제공한 인물입니다. 

에미넴은 문신으로 로니 삼촌을 새길 만큼 그는 에미넴에게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에미넴의 음악 중에는 아버지를 원망하는 내용과 그가 

어떻게 엄마와 자신을 버렸는지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기도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신문에 아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썼습니다.

 그것에는 자신을 내쫓았던 것은 그의 어머니 데보라 였다고 

말하며 아들을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 시절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많은 접촉에도 그는 

왜 아들을 만나지 않았을까요. 


엄마 데보라 메서스는 남편이 아들을 버렸다고 비난 했었지만

1973~1977년까지 그녀는 대저택에서 살기위해 아들을 떠났습니다.

그는 엄마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할머니와 잠시 살았다고 합니다. 


돌아온 어머니와 행복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일을

얻으면 오래 지속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니곤 했습니다. 

에미넴 그는 1년에 두세번씩 학교를 옮겨 다니곤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학교를 옮겨 다니다 보니 친한 친구가 없었고 괴롭힘의

표적이 됐습니다. 

화장실에서 두들겨 맞고 복도에서 두들겨 맞고 사물함에 쑤셔 

넣어지기도 했습니다. 

1982년1월 그는 한 학생의 괴롭힘으로 무언가가 들은 눈을 맞고

뇌진탕으로 인해 한쪽 눈의 간헐적 시력 상실과 10일간의 

혼수 상태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에미넴의 엄마는 소송을 하려 했지만 1년후에 소송은

취하 됩니다. 


그는 집에서 조차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는데 엄마가 프록시 뮌하우젠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여 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에미넴이 아프다는 것을 믿게 만들었다고 습니다.


나중에 그는 엄마를 비난하는 가사를 쓰는데 처방약에 중독 된것과

감정과 신체적으로 학대를 했다는 이야기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러한 비난을 부인하며 1999년 아들에게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 했고 2만 5천 달러에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그가 자라면서 에미넴의 삼촌 로니가 자살을 합니다. 

그는 에미넴에게 힙합을 알려주며 함께 녹음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미넴에게 각별했던 그는 1991년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해 

자살을 하고 맙니다. 

그는 너무나 큰 충격에 말도 며칠 동안  하지 않았으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그의 곡에 슬픔을 담아 냈습니다. 



15살이 된 에미넴은 킴벌리 앤 스콧을 만나게 됩니다. 

1996년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 이 당시에 낸 저예산 앨범은 

그다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에미넴은 미시건 주 워렌에 있는 링컨 고등학교를 다녔고 

9학년을 3번이나 실패 하며 결국 17세 그만 둡니다. 


비록 학교에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는 만화책과 사전 등으로 

영어에 대해 특별함을 느끼고 자신이 말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휘와 단어들을 사용하여 자신의 분노를 풀어 나갑니다 


그는 새로운 힙합 장르를 자신의 탈출구로 사용하며 열정을 쏟아

냈습니다.

 

팔마일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당시 랩은 흑인에 의해 

거의 독점되다 싶이 생산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얗고 파란눈의 백인이 랩 배틀을 하며 상대의

기를 죽였고 그의 실력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아 

지하 랩 세계에서 유명인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1997년 그는 음반을 내게 되는데 전 제작자인 닥터 드레 의해 그가 

발견 됩니다. 

그와 에미넴은 2년 동안 함께 일하는데 굉장한 성공을 하게 됐습니다. 

그가 승승장수 해나갈 무렵 그는 킴과 다시 만나게 됐고 같은 해 

말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2000년 이혼을 하게 됐고 2006년에 다시 결혼 하기 전까지 

격렬한 관계를 지속 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 다시 이혼을 하며 양육권 분쟁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는 수면제 처방과 진통제 그리고 알콜 중독이 심각해 

졌고 2007년 12월 병원에 실려가지 않았다면

죽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2008년 초 에미넴은 중독의 문제들을 치료하며 음악 녹음을 다시 

시작 했고 2009년 5년만에 싱글 앰범을 내게 됩니다. 

2010년 자신의 중독과 재활 경험을 바탕으로 앨범을 만들었고 

이 앨범은 베스트 랩 앨범 에서 그래미 상을 받았습니다. 


처음 랩에 쏟아 내던 분노는 성숙해져가며 조금 더 부드러워졌고 

그는 랩퍼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존경 받는 아티스트가 됩니다. 


그는 사물에 대해 별로 화나지 않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하며

 대신 내 축복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배우기 시작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이 모든 자기 혐오 대신에 더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에미넴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신의 힘만으로 길을 개척해

낸 사람 중의 한명으로 많은 래퍼들에게 인정 받는 래퍼가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미넴을 굉장히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이라고 할까요 어릴적부터 겪어온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사람이며 딸을 정말 사랑하는 그의 모습에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성공할 사람은 성공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많은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었으며 백인으로써 랩으로 흑인

들에게 인정 받고 큰 성공까지 이루어낸 래퍼 에미넴의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