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4월9일 오클라호마 주 우드워드에 토네이도가 마을을 강타했고
185명이 사망하고 1000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마을의 부유한 집의 4살짜리 조안과 8살짜리 언니 제리는 부상을
당해 병원
으로 이송됐고 조안은 다리를 치료 받았으며 제리는 심각하게 다친
상태 였다고 합니다.
둘은 이복자매로 다르고 엄마가 같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조안과 제리의 엄마는 토네이도에의해 사망 합니다.
이들의 숙모는 아이들이 걱정됐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잠시
들렀지만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곧 떠나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카키색 옷을 입은 남성 둘이 조안에게 찾아왔는데 이들은
얼핏 군인으로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조안에게 다가와 함께 가자고 했고 조안은 아픈 언니의 곁을
떠나기 싫었기 때문에 약간의 다툼이 있었지만 곧 언니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약속을 받고 그들을 따라 나섰습니다.
이것을 목격한 병원 관계자가 남자들에게 다가와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는지 질문했을때 이들은 조안을 근처의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것이 조안의 마지막 모습이 됐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토네이도로 의해 지역에서 3명의 소녀들이 사망했는데
그 아이들 모두 조안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참 이상한 점은 이 세명의 소녀들 모두 신원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소문으로는 제리 그러니까 언니의 아빠가 이 사건에 연루 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이 조안이라는 여성들이 나왔지만 DNA를 확인
결과 그 누구도 해당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 캘리포니아 경찰이 그 주에서 끔찍하게
학대 받은 한 소녀를 소아 성애자에게서 발견 했는데 조안과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로 사람들은 발견된 아이가 조안이길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조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조안의 납치와 유사한 방법으로 1953년 부터 3~7살 소녀들이
뉴욕 플로리다 등에서 실종되어 살해 당한채로 발견 됐다고 합니다.
어쩌면 네 살 조안은 부정확한 발음으로 인해 잘못 된 이름으로
등록되어 어딘가로 입양되어 보내져 살고 있을수도 있지만
살해 당하고 신원 미상의 상태로 발견되어 전혀 다른 이름으로
어딘가에 묻혀 있을수도 있습니다.
조안 게이 크로프트 실종 사건은 그녀의 실종 이후 수십 년 동안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 입니다.
1999년 지역의 한 신문사가 자신이 조안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메세지를 받습니다.
메시지에 따르면 자신은 수십 년 동안 다른 이름
으로 살았으며 자신의 가족들은 자신의 이름이 바뀐 것과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신문 기자와 만날 것을 동의했고 기자들도 기대에
차 있었지만 그 의문의 여성은 결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안의 가족뿐만이 아닌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여전히 조사하는
이들은 그녀가 여전히 밖의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 했습니다.
조안의 실종은 신비한 실종 사건들 중에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로 사람들이 혼란한 틈을 타 고작 네 살 소녀를 속여
사라진 사건 조안 게이 크로프트 실종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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