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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억울한 옥살이 !? 사건을 조작은 형사?


1992년 4월 1일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살던 론다 수 월포드는 집 근처에 

있는 식료품 가게에 들렀다가 빠르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론다는 엄마에게 가게 주차장에서 이상한 남자를 만났는데 그는 그녀에게 

다가와 그녀를 괴롭히고 자신과 결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합니다.

 

이상하고 기분나쁜 일이 다 있다고 말하며 그녀는 오늘 자정에 집에 돌아

올 것이라고 하루 예정에 대해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딸의 마지막 모습이 됩니다. 


론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엄마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안타깝게도 3일후

그녀의 시신이 외딴 지역에서 발견 됐습니다.

경찰들은 증거를 보존하기 위해 피해자의 손을 비닐 봉투에 넣어두며 

현장을 지켰습니다. 


검시관은 가까운 거리에서 일어난 폭력에 투쟁하려한 방어흔을 발견했고 

여러 번 찔린 탓에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부검으로 얻은 증거들로는 론다의 손에서 발견한 세 모발과 피해자의 

붉은 색 추리닝 바지 에서 발견한 모발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론다의 엄마로부터 딸이 남자친구인 22세의 하딘과 종종 싸웠다고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론다의 친구는 한때 론다가 하딘의 아이를 임신했었던 것 같다고 

말하는데 

하딘은 론다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내 애를 임신 했다면 난 널 죽이고 

그 애도 죽일거야 라는 말을 친구가 들었다고 합니다. 


사건은 그냥 살인 사건이 아닌 사탄 의식과 관련이 있다고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시작 했는데 그것은 론다의 어머니의 의심이 추가되며 진행

된 것이었습니다. 

론다의 엄마는 론다와 론다의 동생  그리고 하딘 또 하딘의 절친

클라크가 모두 사탄을 믿었던 것 같다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론다의 쇄골에 있는 뒤집어진 십자가 타투 그리고 파티에 참여 또 

락 음악 오컬트 관련 서적을 읽는 것에서 비롯된 의심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하딘의 집에서 의심했던대로 오컬트 서적들과 어쩌면 살인 무기일지도 

모르는 칼을 발견 했으며 사탄과 연결 시킬만한 여러가지 것들을 

발견 했습니다. 


하딘은 경찰에게 지속적인 심문을 받았으며

3월 29일 이후로 론다를 만나지도 소식을 듣지도 못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론다의 엄마에 말에 따르면 그녀가 입고있던 추리닝은 그날 막 세탁을

한 옷이었다고 합니다. 

옷에서 발견한 머리카락은 하딘에게서 추출한 견본과 비슷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론다가 살해 당하기 전에 본 적이 없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결론 내립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 클라크를 공범으로 생각하며 그를 여러 차례 심문하고

집도 수색 했습니다. 

몇 개의 칼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들과 론다의 살인을 연결 지을만한

확실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클라크는 1991년 12월부터 론다를 만나지 않았다고 경찰에 주장했지만

경찰은 론다의 지문을 그의 차에서 발견 합니다. 

그들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하지만  지문은 한 전문가가 몇 달 전부터 그곳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증언은 기각 됩니다. 


참으로 기이한 것이 정황 증거만 있었던 사건 임에도 하딘과 클라크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가 됩니다. 

그들의 동기에 대해서는 악마 숭배 의식을 통한 힘을 얻기 위함 이었다고

믿어졌습니다. 


그들의 사건을 담당하던 형사 핸디는 하딘과 클라크의 자백을 확보하기

위해 두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는데 너희들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과하지

못했으니 론다의 살해에 대해 자백을 하라고 압력을 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그것을 거절 했습니다 .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딘과 클라크의 재판에서 증언을 할 사람들을

찾기 시작 합니다. 

클라크의 전 여자친구는 클라크가 자신에게 사타니즘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으며 동물들을 희생시키는 장소에 데리고 갔다고 주장 했습니다. 

그러며 클라크가 사람 제물에 대한 욕망에대해서도 말했다고 합니다. 


헌데 전 여자친구 역시 론다 처럼 뒤집어진 십자가 타투를 하고 있다고

클라크의 부모님이 주장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론다의 여동생도 하딘이 사타니즘에 관계가 있다고 했지만 

참여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 합니다. 


검찰과 경찰들은 하딘의 부엌 싱크대에서 발견된 피가 묻은 깨진 유리와

헝겊이 중요한 증거라고 제시 했지만 하딘은 유리잔에 손을 베고 헝겊으로 

손을 닦았을뿐이라고  말 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형사 핸디는 깨진 컵은 피를 마시는 의식에

쓰였으며 헝겊은 동물을 희생한 후 하딘의 손에 남아있던 피를 닦는데 

사용 됐다고 주장 합니다. 


두 남자의 최종적인 운명을 결정한 동료 수감자의 정보도 있었는데 ..

그는 하딘이 자신에게 살인에 대한 자백을 두번 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장난으로 넘겼지만 두번째 고백을 하는 동안 하딘의 표정은

굉장히 진지했다고 증언 했습니다 .


그의 증언은 배심원들을 설득하기에 충분했지만 사형까지는 설득되지

않았고 종신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5년후 핸디 형사의 수사 방법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한 뉴스 보도에서 핸디가 맡았던 사건으로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4명 중 2명이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론다의 살인이 있었던 시기에 키스 키키 웨스트가 케빈 헤러웨이와 제럴드

화이트에게 총을 쏴 살해한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은 웨스트가 두 남성이 탄 차량에 있었으며 그들을

 총으로 쏴 죽였다고 주장 했습니다. 


 웨스트는 두 사람이 자신을 납치해 성폭행을 하려 했기에 총을 쏜 것은

정당방위라고 주장 했으며 자신은 차가 나무에 부딪히기 전 뛰어 내렸다고

말 합니다. 


핸디의 사건을 보도하던 뉴스는 차량에서 칼과 총의 영수증 동성애 

관련 책도 있었지만 이중 어느 것도 핸디는 증거로 내지 않았다고 보도

했습니다. 


웨스트의 변호사는 핸디가 목격자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목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주장 합니다. 

하지만 결국 웨스트는 수감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이 정보로 판사가 그에게 10년의 형량을 주었다는게 큰 행운이었달까요. 


핸디가 맡은 또다른 사건으로

1993년 주유소 직원인 브렌다를 총으로 살해 했다는 죄로 챈들러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촬영은 됐지만 그곳의 직원의 실수로 다른 것이 그 위에 

녹화가 됐다고 합니다. 

19세이던 챈들러는 전혀 총격 사건과 연결됐다는 증거가 없었지만 

브렌다의 직장 동료가 챈들러 '처럼' 보이는 사람을 봤다고 주장 

했습니다. 


그는 초반에 경찰에게 이 사건과 나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 했지만 

나중엔 그가 핸디에게 범인이라고 고백 합니다. 

그렇게 그는 30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후에 챈들러는 자신의 자백은 자신이 범죄자를 숨겨준 죄로 체포

될 것이라고 핸디가 협박을 했기에 강요에 의해 거짓 자백을 

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핸디의 사건들이 재조명되기 시작 한 것 입니다. 


2009년 무죄 프로젝트는 챈들러의 사건을 재검토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깨진 유리 병의 지문이 챈들러가 아닌 퍼시 필립스의 것인

것을 알아 냈습니다. 


필립스라는 인물은 이 사건으로 다시 재판을 받았고 챈들러는 무죄로

 풀려나며 유죄 판결에 대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챈들러의 사건을 도운 무죄 프로젝트는 하딘과 클라크의 사건을 

확인하기 시작 합니다. 


사건을 조작했다고 추정되는 것은 형사 핸디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동료인 조셉은 증인석에 나왔던 클라크의 전 여자친구와 공모하여

그들이 사탄주의 빠졌으며 동물을 죽이는 것에 대한 거짓 증언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클라크가 자신이 아들을 학대한다고 신고를 했었는데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클라크의 재판에서 증언을 한 것입니다. 


클라크가 살인을 자백했다고 고백했던 감방 동료 역시 경찰에게서 

거래를 제안 받았다고 말 했습니다. 

조셉은 그 수감자에게 증언을 한다면 현재 재판중인 너의 사건에 

득을 볼 것 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깨진 유리와 헝겊에서 발견된 DNA는 하딘의 것으로 조사됐고 

론다의 몸에서 발견된 모발 샘플 DNA는 최종적으로 하딘 과

클라크 그리고 론다의 것이 아니라고 판명 됐습니다. 


1993년 론다의 살인에 대해 자백한 사람이 나타났었다고 합니다.

그는 존 화이트리 라는 범죄자 였습니다. 

 그의 범죄 경력은 잔혹하고 화려 했지만 경찰과 검찰은 이 정보를 

무시하고 하딘과 클라크에 대한 사건으로 계속 진행 합니다. 


그 많은 시간이 지나고 법무장관은 론다의 살인에 대한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하딘과 클라크의 사건 판결을 뒤집는데 동의 했습니다. 

두 사람다 모든 혐의로부터 자유로워 졌고 이제는 형사 핸디가 

위법행위로 형사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무고했던 하딘과 클라크가 다시 자유를 얻은 것은 다행입니다만 

꽃같던 20대의 시절을 억울하게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던 것은 무엇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욕심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 범죄자 유죄 기록 트로피를 쌓았던

형사 핸디는 꼭 그만한 죄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무고하게  수감 생활을 해야만 했던 하딘과 클라크의 

사건이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