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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미국의 유명한 윌로우브룩 주립 학교


세상 어느 곳이나 아이들을 겁먹게 할 도시 전설들이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 역시 유명한 괴담이 있는데 

크롭시 라는 부기맨이 아이들을 버려진 병원으로 잡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곳의 괴물은  실제로 일었던 일로 괴담 속 이야기 처럼

소녀를 납치해 살해 했다고 추정됩니다. 


안드레 랜드는 아주 유명한 병원 윌로우 브룩에서 관리로 일했던 인물로 

윌로우 브룩이 무서웠던 만큼 그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영상으로 다룬바가 있었던 윌로우 브룩은 1947년을 

시작으로 비인간적인 행태를 했던 병원 입니다. 

이곳은  4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6000명의 인원을

수용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육군 병원이었다가 이후에 장애아동을 위한 학교로 윌로우

브룩 주립 학교 라는 이름으로 운영 됐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4000명의 인원을 수용하는 곳이었지만 6000명이나되다 보니 

자금적인 문제에 휘둘리게 됩니다. 

장애아동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늘어났지만 그에비해 아이들을 

관리하고 지켜줄 직원들은 부족했습니다. 


사람은 넘치고 잘수있는 곳이 없다보니 아이들은 강제적으로 바닥에서 

잠을 자야만 했고 씻겨주는 이들이 없고 청소도 부족하니 자신들의

대소변으로 온몸에 범벅을 한채 지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직원들은 아이들의 식사 역시 챙겨주지 않았고 

보호 받아야 할 아이들은 영양실조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이다보니 기본적인 것 조차 지켜지지 않아 아예 

옷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이들 역시 생겨났습니다. 


직원은 적고 챙겨줘야하는 아이들은 많다보니 직원들은 통제 할 수 없는

아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아이들을 학대하기 시작 했습니다. 


때리는 것은 기본이었고 

성적으로 학대를 가하기 시작 합니다. 

학교라는 이름의 끔찍한 감옥에서 아이들이 죽는 일들이 일어나면 

그들은 그것을 비밀에 붙였습니다. 


그렇다고 직원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은 직원이었느냐

전혀 경험도 없는 이들을 뽑아 사람을 충원하기 바빴습니다. 


윌로우 브룩은 하다하다 도를 지나치게 됩니다. 

1963년 ~1966년 이곳에서 비밀 의료  연구로 아이들을 사용해 

실험을 했습니다. 


예를들어 환자에게 밀크 쉐이크에 간염 바이러스를 넣고 강제로 

공급을 했으며 어떤 이들에게는 감연된 환자의 대변을 통해 

전염시키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끝은 1972년 기자인 제랄도 리베라가 해고된 직원카드를 사용해

시설의 상태를 목격하고 증거들을 남겼으며 그것들로 윌로우

브룩 주립학교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게 됩니다. 


당시 상원의원이던 로버트 케네디는 이곳을 방문하고 

동물을 가두는 케이지보다 작고 좋지 못한  방에 오물과 넝마조각을

입고있다고 말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많은 분쟁에 휩싸이다 1980년대 후반에 폐쇄 됐고 폐허로 

남게 됐습니다. 

1993년 윌로우 브룩은 스테튼 아일랜드 대학의 소속이됩니다. 


다시 안드레 랜드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1970년대 초반에 윌로우 브룩에서 소녀들 몇명이 사라지고 학교가 

폐쇄가 될때쯤 역시 소녀들이 사라 졌습니다. 


1972년 7월10 일 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위치의 동네에서 

앨리스 라는 소녀가 사라집니다. 

당시 안드레는 9세 소녀의 납치로 16개월을 감옥에서 보낸바가 있었기에 

유력한 용의자였습니다. 

하지만 앨리스의 사건과 그를 연결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했습니다. 


1981년 7월 7세 소녀인 홀리가 실종 되었고 소녀의 부모님은 실종

신고서를 제출 했습니다. 

소녀의 전단지를 본 목격자가 안드레와 소녀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제보 합니다. 

경찰들은 1983년에 있었던 11세 소녀의 실종과 1984년 21세 여성의

실종에 대해 안드레를 용의자로 의심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건 목격자들이 알콜중독자와 마약중독자들이었고 시간대를

명확히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뚜렷한 증거가 없었기에 아무 행동도 취하지 못하다가 

1987년 7월 9일 12세의 제니퍼라는 소녀가 실종되며 그가 범인일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경찰들은 제니퍼의 시신을 찾다가 윌로우 브룩의 부지에서 얕은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안드레는 제니퍼의 납치로 이미 체포되어 있었던 상태였고 자신의

취재하러온 기자들에게 소녀를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안드레가 제니퍼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증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살인 혐의로 기소 됐지만 증거부족으로 살인으로 유죄를

얻지 못하고 1급 납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형을 살아가던 그에게 2004년 홀리의 납치 사건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지며 가석방 신청 자격 없이 25년형이 추가가 됩니다.


 몇 몇 사건들을 접해본 바로 실제 범죄자들로 인해 이런 부기맨이 

생겨나는 듯 싶습니다. 


제니퍼의 시신이 발견되고 나서 1층 건물 화장실 근처에서 소녀가 

나타난다는 이야기도 생겨나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너무 유명한 곳이라 그 전부터 있었던 유령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이 대학의 소유가 되며 대학생들은 그림자와 누군가 전화 통화를

하는 소리 등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어둑 어둑해질때면 집 앞에 검은 그림자를

목격하기도 하며 사탄 숭배자들이 이곳에 나타난다는 이야기에 공포에 

떨었습니다. 


유령을 탐험하러 오는 이들은 건물 안에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우는 아이들, 발자국 소리 의자를 끄는 소리 등을

목격했다 합니다. 


대부분의 유령들이 장애 아동일 듯 싶습니다. 

자신이 죽었다는 것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유령으로 떠돌아 다니는 것은

아닐까요.


안드레 같은 범죄자에게 윌로우 브룩은  천국이었을 듯 합니다.

무슨 범죄를 저질러도 얼마든지 숨기기 쉬웠을테니 말입니다. 


4명의 납치 살해 혐의를 받고 있지만 밝혀지지 않은 사건들이 분명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의 유명한 부기맨이며 유명한 윌로우 브룩 스쿨

출신의 납치범이자 살인자로 추정되는 안드레 랜드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