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7월 4일 숲에서 부패한 시신 두구가 발견 됐습니다.
경찰들은 주변을 수색하고 부검의는 이 두구의 시신이 일전에 있었던
다른 두 사람의 살인 사건과 패턴이 같아 동일범의 소행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총 네구의 시신은 모두 벗겨져 있었고 다리가 벌려진 모습이었기에
성폭행의 또 다른 증거가 됩니다.
같은시기 경찰은 공원에서 강간 시도의 피해를 당한 여성 세명의
증언을 받게 되어 몽타주를 작성했고 작성된 몽타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단지를 본 한 남성이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몽타주와
비슷한 사람을 안다며 이야기 했습니다.
경찰은 한 운송 회사로 출동하여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페레이라를
찾았지만 경찰이 그를 찾기 3일전에 회사를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페레이라를 찾기 시작했고 23일 후 그가 체포 됩니다.
그는 경찰에 체포된 직후 자신이 9명의 여성을 살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가 고용된 뒤부터 그의 지시에따라 무죄를 주장하다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다시 자신이 10명을 살해 했다고 자백 합니다.
그는 그런 식으로 여러번 살해했다는 사람의 수를 바꾸어 말하고는
했습니다.
2001년에는 15명을 살해했다고 자백 합니다.
페레이라는 상파울루에서 1967년에 태어 났습니다.
그에말에 따르면 숙모가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했고 그때 가슴에 대해
집착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는 다니던 회사의 동성 상사가 자신을 유혹해 그것에 넘어가며
동성애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고스로리에 심취해 있던 상태로 관계중에
자신의 음경을 입으로 찢으려 했고 그때의 기억은 극심한 고통 속에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젊은 여성들을 대화로 설득해 차에 오르게 했고 아주 손 쉽게
사냥을 했습니다.
한 경찰 역시 그가 말을 지적이게 하며 설득력이 높게 한다고 말 했습니다.
그는 목표물을 보았을때 희생자를 먹는 것에 대해서만 상상했다고 합니다.
성적인 것만이 아닌 희생자의 살을 먹고 싶었다며 인터뷰에서 말하는데
자신은 사자가 먹이에 다가가듯 소녀들에게 다가갔고
스스로를 식인종이라고 칭했습니다.
희생자를 공원으로 데리고가 살해하고 고기를 먹었으며 살해하는 중에
그녀를 고통스럽게하기 위해 노력했고 평상시에도 24시간 동안 여자에
대해서만 생각했다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1세의 엘리산젤라 프란시스코 다 실바는 상파울루에서 이모와 함께
살았으며 너무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다 그만두게 됩니다.
일을 구하던 그녀에게 페레이라는 일자리를 제공해준다며 설득했고
공원으로 데리고가 강간하고 목을 졸라 살해 했습니다.
페레이라의 말에따르면 이때 그는 더 많은 여성을 살해하고 싶기도
했지만 두려움에 떨었는데 어떤 목소리가 자신에게 더 많은 살인을
저지르라고 부추겼다 합니다.
그를 부추기던 목소리는 길을 걸어가는 라켈 모타 로드리게스를 보고
완벽한 희생자라고 불렀습니다.
페레이라는 로드리게스를 공원으로 데리고가 실바와 똑같이 살해
합니다.
이 살인에 페레이라는 만족감을 느끼며 다른 여성들을 공원으로
데려갔습니다.
24세의 페트리샤 곤칼베즈 마린호 는 모델을 꿈꾸던 여성으로
할머니 집에서 나간뒤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페레이라의 목소리는 그녀를 먹으라고 그에게 지시 합니다.
그는 페트리샤의 여러 부위를 물었지만 먹을 용기가 쉽사리 나지
않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희생자인 15세의 셀마가 상파울루에서 사라지고 얼마지나지
않아 몸 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가족이 받게 됩니다.
납치범은 오후에 다시 전화를 할 것 이라고 했지만 전화는 걸려오지
않았고 같은 날 공원에서 셀마의 시신이 발견 됐습니다.
페레이라는 셀마의 시신도 먹으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그는 시신에 난 치아 자국과 증인들의 확인으로 총 3번의 재판을
받았고 271년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브라질 법률은 최대가 30년이기에 이례적인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끔찍한 살인범이기 때문이겠죠.
감옥에 수감된 그는 여러 여성들로부터 팬레터를 받았습니다.
팬의 편지들은 그를 갈구하고 사랑하고 있으며 그리워한다는 내용
그리고 신께서 그를 도와주실 것이며 그의 정신적인 아픔에 대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살인마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이 그를 사람답게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을 사랑해주고 믿어주는 그들 중 한명과 결혼을 했습니다.
페레이라는 자신의 어둠으로부터 저항할 수 없었기에 여성들을
쫓아가 살해 했으며 희생자들이 자신을 따라나서지 않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여성들을 살해하고 사실은 더 많이 살해했다는 둥 목소리가 시켰다는 둥
식인은 번번히 실패했으면서 스스로를 식인종이라며 허세를 부렸던
공원의 미치광이 라 불리운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페레이라의
연쇄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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