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폴 게티 3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 중에
하나에서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약간 특이한 것에 관심을 두고는 했는데 맨슨 패밀리 사건이
일어 났을 당시 그들의 소식에 영감을 받아 학교 복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여러가지 일을 저질러 학교에서 쫓겨 나게 됩니다.
15세인 그는 보헤미안(히피)에 빠져 그들과 같은 생활을 즐기며 담배와
술을 마셨습니다.
또 스스로에게 심취해 있는 상태라 그런가 자신의 예술과 보석을 팔고
누드로 포즈를 취해 잡지 촬영까지 하며 꽤 바쁜 취미 생활을
즐겼답니다.
그러던 중 좌익 시위에 참여 했고 그곳에서 화염병을 던져 차량등을
파손했기에 체포 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위를 벌이다.
1973년7월 10일 새벽 3시에 16세의 존 폴 게티 3세는 느랭헤타 라는
이탈리아 범죄 조직에의해 납치 됩니다.
그렇게 굉장히 유명한 납치 사건이 시작 됐습니다.
조직은 몸 값을 받기 위해 납치를 해오던 범죄 조직이었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잡은 존재에대해 알았을때 쾌재를 불렀습니다.
존 폴 게티 3세의 할아버지는 게티 오일 컴퍼니를 설립한 사람으로
집안에 부를 안겨준 사람 입니다.
그 집안의 가족들 역시 유능한 이들로 장 폴 게티의 아들은 회사의 이사를
맡았고 그의 부인은 워터 폴로 챔피언이었습니다.
아들이 실종되고 이틀이 지나고 존 폴게티 3세가 살아 돌아가길 원한다면
1700만 달러를 내놓으라는 익명의 전화가 걸려 옵니다.
그의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한지 오래됐기에 그런 돈은 없다고
그들에게 애원 했습니다.
그러자 납치범들은 그럼 런던에서 가져 오라 외치는데 그것은 런던에
있는 남편에게서 돈을 얻으라는 이야기 였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존 폴 게티 3세는 어머니에게 애원하며 엄마 월요일부터 납치 됐어
나를 죽게 두지마 라며 울먹였습니다.
존 폴 게티 3세의 납치는 그간의 그의 행실 때문에 일부의 가족들과
경찰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종종 할아버지한테서 돈을 빼내기 위해 납치로 가장해야겠다며
농담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어리숙한 부자집 아이의 과한 농담이 이런 화를 불러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범인들의 요구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존 폴 게티 3세의 할아버지에게 연락해 돈을 좀 보내 달라
부탁 합니다.
(할아버지는 몸 값을 지불하면 다른 손자들 역시 납치의 위험에 놓인다며
거절했었습니다. )
가족들끼리 어떻게할지 논의하고 있는동안 존 폴 게티 3세는
동굴에서 말뚝에 묶인 상태로 지속적인 고문과 폭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납치범들은 이래서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합니다.
이대로라면 돈을 못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강경하게 나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존 폴 게티 3세의 귀를 잘라 그의 머리 카락과 함께 담아
이것은 존 폴 게티 삼세의 귀다 10일 이내 돈을
내놓지 않는다면 다른 쪽 귀 역시 받게 될 것이다 라는 글을 쪽지에
적어 어느 신문사에 보내 알립니다.
돈을 내는 것에 탐탁치 않아하던 할아버지 장 폴 게티 의 마음이
누그러지고 그는 납치범들과 가격 흥정을 보았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300만 달러 미만으로 지불 했다고 합니다.
17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미만이라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워낙에도 어마어마한 짠돌이라 자신의 부지내에도
유료 전화를 둘 정도 였습니다.
이것은 손자를 구하는 것에도 다를 바 없었고
그는 아들에게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4 %로의 이자로
그 돈을 갚으라고 말했습니다.
괜히 부자가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존 폴 게티 3세는 몸값이 지불되고 1973년 12월 15일
로마와 나폴리 사이의 눈 덮인 고속도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엉망인 귀는 수술을하긴 했지만 원래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조직은 체포 됐지만 그 중 고위 간부급들은 풀려났으며
체포된 것은 고작 두명만이 었다고 합니다.
납치는 존 폴 게티 3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겨주었고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끼쳤습니다.
알콜 중독에 마약 중독이 됐으며 25세의 나이에 발륨과 메타돈
그리고 술로 인해 뇌졸중을 앓았고 간부전과 사지마비를 잃으켜
몸의 건강을 잃게 됩니다.
그의 병은 낫지 않았고 베버리힐즈의 할아버지 소유의 집에서
첨단 병원 시설을 갖추고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54세의 나이에
결국 사망하고 맙니다.
그가 굉장한 말썽쟁이 였다는 것과 친구들이 자신의 바보 같은
모습을 좋아했다는 것을 보면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어린 시절에도 외로웠으나 납치로인한 엄청난 고통을 겪고도
가족들에게 많은 보살핌은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잔혹한 납치로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몸 값 흥정을 내걸었던
할아버지가 가장 대단한 인물로 느껴 집니다.
역시 아무나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닌것 같네요.
세계의 부자 중에 한 사람이라는 석유 갑부의 손자를 납치해
유명한 사건을 만들어 냈던 존 폴 게티 3세의 납치 사건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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