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챌린지

 2016년 자살 유도 게임 흰긴수염고래(대왕고래) 어플을 만든 

개발자가 체포된 적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많은 청소년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어플로 심리적인 압박을 

이용해 사용자를 멈출 수 없게끔 만들어 

본인들뿐만아니라 가족들의 신변까지 위협했습니다.

흰긴수염고래 챌린지는  관리자가 제안하는 미션을

 인증샷을 찍어 보내야 성공하는 것이었고 그 마지막은 자살이었습니다. 

체포된 17세 소녀는 하기 힘든 미션을 제안하고 그것을 하지 않는 참가자들에게는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소녀 역시 처음엔 참가자였지만 개발자의 눈에 띄어 미션전달자로 승급이 

된 것 입니다. 

 최종적으로 22세인 이 개발자는 체포되어 고작 3년 형을 선고 받았고 

참가자들은 죽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청소년들이 자살한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꽤나 시선을

끌었던 사건입니다. 

이렇게 끔찍한 어플이 이제는 끝났나 싶었는데 얼마 전부터 좀 다르지만 

청소년들을 자살로 유도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고 합니다. 

게임의 이름은 모모 챌린지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인도 등 전 세계 

청소년들의 자살에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름끼치는 여성의 얼굴이 나오는데 전체적인 검은색의 긴머리 듬성 듬성한 

앞머리에 눈은 인간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 콧대가 있다고

보기도 어려울정도의 작은 코  양쪽으로 쭉 찢어진 입이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을 만큼 소름이 끼칩니다. 

이 캐릭터는 링크 팩토리라는 일본 특수 효과 회사의 작품으로 2016년 도쿄

페티쉬 박물관에 전시 됐었습니다. 

도전자는 자해등 어리석은 행동을 촬영하고 도전을 거부한다면 모모가 

도전자를 방문해 저주할 것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2018년도에는 12세 소녀와 16세 소년이 모모 챌린지를 

한 후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

두 사람은 이틀만에 발견됐으며 서로의 휴대 전화에 메세지가 연결되어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캐릭터로인해  아직 어린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고 가짜와 현실을

구별하기 힘들어 실제로 도전을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한 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모모의 지시를 따르고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딸은  엄마에게 엄마가 잘때 한쪽 눈을 뜨고있는게 좋다고 경고를 하기에 

걱정을 하고있었는데   

어느 날 딸이 화장실에서 가위로 자신의 

머리카락 반절을 자르는 것을 목격한 뒤

소녀의 엄마는 딸이 모모 챌린지에 세뇌를 당한게 분명하다고 걱정하고 두려워

했습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기 전에 딸은 눈에 띄게 이상하게 행동을 했었으며 

머리를 자른 후에는 모모가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다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며 엄마에게 전했습니다. 

모모챌린지를 받을 수 있는 왓츠앱은 페이스북이나 스마트폰의 번호만 있다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경찰들은 이곳에서 나오는 메세지를 추적하기 어렵

다고 합니다.

경찰 역시 모모챌린지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으며 뉴스에서도 사람들에게 

위험성에대해서 알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모 챌린지를 사용하는  더 많은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2019년 영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리고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위험성을

알리며 경고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모모챌린지를 접했다는 아이들도 있고 전화를 통해 

미션을 전달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게 능하기에 접하는 것 역시 쉬울 것 입니다.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런 앱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제정신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 자신이 무얼하는지도 모르고 미션을 통과했다는 사실에 두려우면서도

포기하지 못할 것 입니다. 

자신이 인생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아직 미숙한 어린 아이들을 이용해 무서운 게임을 종용하는 앱에 아이들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눈에띄게 불안해하거나 이상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전에 차단하면 좋겠지만 혹 자녀분들이 사용하고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순진한 어린아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만족시키고 있는 

모모 챌린지 자살 사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