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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미해결 사건 상자 속 소년



필라델피아 상자속소년


1957년 2월 26일 

신원미상의 소년의 시신이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의  수스케한나 로드에서 발견됩니다.


소년은 4~6세 사이의 백인 종이 상자안쪽에 알몸으로 값싼 담요로 싸여있었습니다. 


소년의 두손은 몸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손톱과 발톱은 최근에 정리한듯 깨끗했습니다.


파란눈에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고 머리 카락은 밝은 갈색 혹은 금발인것으로 추정 됐다 그것은 최근에 자른 상태로 잘린 머리카락 뭉치는 시신의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그것은 아이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추측했습니다.


아이의 몸 전체에는 많은 타박상이 있었습니다. 

특히 머리와 얼굴에 많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시신에 7개의 상처가 있었는데 그 중에 3개는 외과 수술의 흔적으로 보였습니다. 


외과 흉터중 2개는 가슴과 사타구니에서 발견 됐고 그것은 모두 꽤 잘 치료되어 미세한 흔적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또 소년의 왼쪽 발목에 흉터는 컷 다운 절개로 보였는데 주입 또는 수혈을 위해 바늘을 삽입 할수있도록 절개를해 정맥을 노출시켰던것으로 보였습니다. 


왼쪽 가슴에 1~2인치 정도의 흉터가 있었고 왼쪽 팔꿈치에는 불규칙한 둥근 흉터가 남아있었으며 턱에는 L자 모양의 흉터의 흔적이 있었고 아이는 할례를 받은것으로 보였습니다. 


오른쪽 손바닥과 두 발바닥은 거칠고 쭈그러 들어있었는데 죽음 직전 혹은 직후에 손과 두발이 모두 물에 잠겼다는것을 나타냈습니다. 


위장에서는 어떠한 음식물도 없었고 사망하기

2~3시간 전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추운 날씨로 정확하게 언제 죽은것인지 알수없었고 그것은 2~3일 혹은 2~3주가 될 수 있었습니다.


종이상자 안쪽에서 흰색의 흔적이 발견됐는데 분석을 위해 FBI로 보내졌지만 별다른 지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값싼 담요는 깨끗하고 최근에 세탁된 상태였으며 가정용 재봉틀로 수선된 상태였고 제조사를 알아냈지만 대량생산되 여러 판매처러 납품됐기에 판매한 지점을 파악하기는 불가능 했습니다. 


소년의 시신이 발견된 근처 덤불에서 남성의 모자를 찾아냈는데 분석에서는 아무것도 조사되지 않았지만 이것을 팔았다고 생각되는 가게를 찾아냅니다.


주인은 이 모자는 끈이없이 만들어졌는데 몇달전 한 남자가 

그녀에게 끈을 달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합니다. 


경찰이 소년의 사진을 보여주자 남성과 닮은것 같다고 말하며 남성은는 혼자 였고 일하는 사람의 복장이었으며 금발머리의 20대 후반 정도로 보였다고 말해줍니다.


시신 근처에서 발견된 아동 신발은 싸구려였지만 수리가 잘되있고 깨끗한편이었으며 신발을 확인한 결과 소년의 발보다 큰 사이즈 였습니다. 


좀 떨어진 곳에서 남성용 회색 스웨터에 찢어진 담요에 싸인 죽은 고양이가 발견됐으며 소년의 시신을 감쌌던 담요와 품질이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소년과는 상관없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년을 부검하며 식도의 내부를 덮고있는 알수없는 갈색 잔류물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언인지 확신할수없었고 

 사망 직전의 구토 일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사망원인은 머리에 여러 차례 가해진 충격으로 인한것이었습니다.


병원 출생 기록 및 기타 의료 파일을 비교해가며 지역의 병원기록을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아이와 일치하는것은 발견할수없었습니다. 


당시 경찰청장은 270명의 경찰 연수생 등에게 소년의 정체를 밝힐만한 단서를 찾도록 했고 대규모 수색을 벌였지만 목격자도 아이와 관련한 흔적도 더이상 찾을 수 없었습니다.



1957년 DNA기술은 존재하지 않았고 41년 후인 1998년 아이의 조직 표본을 얻기 위해 유골을 발굴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유골의 상태가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DNA 조직 샘플을 얻어냅니다.

안타깝게도 힘들게 얻어낸 DNA샘플은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많은 인력들과 조사에도 소년의 신원을 밝히지 못하자 소년이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소년의 사건을 수사하던  브리스토 수사관은 사건에 집착했고 집과 차안에 서류를 보관하며 사건을 조사하는데 무수한 시간을 보냈고 사비와 휴가까지 써가며 사건을 조사하려고 했습니다.


또 그는  심령술사의 힘까지 빌리게 됩니다.  

심령술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소년은 위탁가정에 있었던 아이로 추측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추측에 불과했지요.


브리스토 수사관의 손자는 할아버지가 사건에 집착한것이야 말로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의 몸에 끔찍한 상처들과 심각한 영양실조등 너무나 잔악한 흔적들로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했습니다. 


미국내에서는 이 사건을 상자 속의 소년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 현재도 민간인의 웹사이트에서 사건을 추적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며 추가 적인 정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 아이가 대체 무슨 큰 잘못을 했기에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고 이름 조차 찾지 못한채 상자 속의 소년이라고 불려야만 했을까요. 


아이의 몸에 난 상처들은 정말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사건이 꼭 해결되어 더이상 상자속 소년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범인들이 제발 편하게 살지 않았길 빕니다.


너무나 마음아프고 잔인한 미해결 상자 속 소년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