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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22구경



1980년 인종차별적인 총기 사건이 일어났다. 
뉴욕의 한 지역에서 고작 열네살의 글렌은 마켓의 주차된 차 안에 
앉아있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훔친 차 안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격자는 소년으로 보이는 백인 이라고 말했다. 

23일 글렌의 살인 사건이 있고 바로 다음 날이었다. 
주차장에서 밥을 먹고 있던 서른둘의 해럴드가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리고 그날 서른살의 엠마누엘이 길을 가로질러 가는 동안 괴한에
의해 총격을 당하고 사망했다. 
이 무법자는 숨가쁘게 움직여 멈추지 않고 살인을 저질렀다. 

 24일 마흔셋의 조셉이 단 두발의 총성에의해 
사망하고 말았다. 
고작 삼일동안 살인범은 급하게 살인을 저질러댔다. 
마치 더 많은 흑인을 살해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목격자는 이 괴한을 백인에 젊은 남성이라고 묘사했다. 
경찰의 수사에서 네명 모두 22구경 총이 사용된 것이 밝혀졌고 
22구경의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된다.  

지역의 흑인들은 경찰이 보호해주지 않는다며 비난했고 백인들을
공격하는 일들도 일어났다.  

 계획적이지 않은 범인의 행동에 증거들이 제법 나올만했지만
여전히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그로부터 이주가 흐르고 다시 살인이 시작되었다. 
10월 8일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던 택시 운전수가 자신이 모는 차량의
트렁크에서 발견된다.  
이번 살인 사건은 이전과 조금 달랐다. 
에드워즈는 구타 당하고 심장 역시 제거 되어 있었으며 행방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9일 어니스트가 목이 베이고 심장이 제거된채
발견되었다. 

굉장히 잔인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들에게서 지갑이 고스란히 발견되었기에 강도에의한 살인 사건도 
아니었다. 
수사관들은 이 살인범이 해부학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판단한다.  
그가 분명 사냥에 대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전과는 너무나 다른 수법이었기에 두 사건이 연관이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종차별 사건이 일어나는데 10월 10일 서른 일곱의
콜린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그가 잠에서 깨어났을때 어떤 사람이 방에 들어오더니 
"나는 깜둥이가 싫어" 라고 속삭이곤 베개를 집어들어 그의 얼굴을
막았다. 

그러나 방에 간호사가 들어오며 괴한의 살인은 막히고 말았다. 
이 괴한의 생김새는 22구경 살인자와 비슷한 생김새였다. 

모든 경찰들이 연쇄 적인 살인 사건에 초긴장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몇 달이나 지났음에도 다른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았고 
점점 긴장이 풀려가기 시작했다. 

경찰과 시민들이 안심하길 기다렸던 것인지 잔혹한 살인이 다시 
일어났다. 

12월22일  추운 겨울 스물 다섯의 존은 오전 열한시에 칼에 찔렸지만
살아 남는다.  
그로부터 몇시간후 서른 두살의 이반이 공격을 받았지만 역시나 살아
남았다. 
오후 3시 반 루이스가 칼에 여러번 찔려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세시간이 흐르고 서른 살의 안톤이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몇시간후 스무살의 리차드가 칼에 찔렸으며 또 다른 피해자
역시 괴한에게 칼로 공격받아 사망하고 말았다. 

하루동안 총 여섯명이 괴한에게 공격을 받아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괴한은 겁이 없는지 아니면 더 많은 이를 살해하기위한 목표만을
생각했는지 잡히는 것은 두렵지 않은 듯 보였다. 

29일 버팔로에서 서른 한살의 로저가 30일 스물 여섯의 웬델이 
칼에 찔려서 1월 1일 래리와 캘빈은 각자 괴한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운좋게 도망칠 수 있었다.  

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괴한에게 미드타운 슬래셔 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1월4일 휴가를 갔다가 복귀한 일병이 동료에게 공격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난 일이었다 .
공격을 받은 일병은 살아 남았고 공격을 가한 스물다섯의 조셉 제라드
크리스토퍼는 구금 당한다. 

구금되어 있는 동안 면도칼로 자해를 하기 시작해 그는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정신과의랑 상담을 시작했다. 

"흑인들을 전부 죽여야해!"

이 말이 이전에 일어났던 사건에대한 의심을 불러 일으켰고 수사가 
진행되었다. 
그의 집에서 22구경 탄약이 발견되며 조셉은 체포되게 되었다. 

뉴욕 버팔로에서 1955년에 태어난 조셉은 그다지 사회적인 성격은
아니었다. 
그런 조셉을 가엽게 여겼는지 아버지는 그에게 총을 사용하는 방법과
칼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등학교 생활이 그다지 맞지 않았는지 중퇴를하고 미래를 위해 
자동차 강좌에 등록해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1974년 조셉은 묘지의 직원이되며 흑인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두 사람은 정말 좋았다.  
놀러도 다니고 대화도 많이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좋은 친구이자
동료였다. 
하지만 1976년 조셉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그는 점점 편집증적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정말 별 일 아니었다 그저 칼을 잘못 뒀다는 이유로 불 같이 화를 
내며 자신의 칼을 훔쳤다고 쏘아 붙였다.  
그리고 이 과격한 언행은 점점더 심해져 1979년 총을 쏘는 사태까지 
이어진다. 

1980년 본인도 스스로의 행동이 위험하다고 느꼈던 것인지 그는
병명을 진단받고 검사를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는 외면당했다.  
그다지 스스로에게 위험해 보이지도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환자라고 판단하고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만을 추천했다.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되었던 조셉은 이주뒤 그는 자신과는 다른
피부색을 지닌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사람들을 사냥하기 시작 했다. 

이상하다면 굉장히 이상했다.  
완벽한 동기가 없었다 그는 주변에 전혀 인종차별적인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 굉장히 친절한 사람이었다.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서 어떠한 특정 인종에대해 화를 내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셉은 3건의 1급 살인혐의에대해 스스로 변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만의 변론으론 부족했고 최종적으로 종신형이 내려진다. 

어느 사람들은 그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믿었다. 
증거는 거의 없었고 몽타주의 인물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느꼈다. 

그가 총 살인한 사람수가 열세명이라고 믿어지지만 그것들 중 
단한건도 자세히 설명한 적 없으며 심장이 없어졌던 사건들에 대해 
압박적인 심문에도 자신이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말하지 
않았다.  


조셉이 살인범이 아닐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존재했지만 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17명을 공격해  13세명이 살해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누군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렸고 그들은 더 많이 더 많이를 외치며
자신을 망가트렸다고 대답했다. 


서른 일곱의 조셉은 유방암으로 사망하며 사건의 진실은 완전히 
수면 아래로 잠기고 만다. 

그는 사망했지만 관계자는 심장을 제거했던 두명의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정말 그가 저지른 살인인지에대해 논의 중이다. 

사건의 관계자들은 조셉의 아버지가 흑인들을 비난한것에서 비롯된
것일꺼라 동의했다. 

살인의 목표가 흑인이 되었던 것은 어쩌면 인종차별적인 그런 이유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의 핀트가 어긋나게 만들었던 무언가가 빨간 머리를 가진 백인
이었다면 빨간머리의 백인들만 골라 살해 당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에겐 초반에 흑인인 친구가 있었다.  
아버지가 사망하고나서부터 모든게 달라지며 원망을할 무언가를 
찾기 시작하다 칼도 아무렇게나두고 자꾸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던 동료직원이 하필 흑인이었던 탓에 아버지의 말이 맞구나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22구경 살인자의 사건은 분명 해결이 났지만 다른 나머지 사건들로
인해 사실상 미해결인 상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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