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트 스트리트 머더 하우스 는 현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어마무시한 살인 사건으로 악명이 높은 집입니다.
애디 홀 과 잭 보웬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서로 사랑에
빠졌습니다.
뉴 올리언스에서 있었던 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수많은
곳을 파괴하고 홍수가 났으며 학교 집 병원 등을 파손 시킨
큰 태풍입니다.
애디와 잭은 이 위험한 태풍 속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
나갔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멀쩡했기때문에 폭풍우가 지나갔다고
믿었고 태풍을 피해 어딘가로 떠나는 것은 생각 조차 하지
않았으며 대피하는 사람들과 이동하다가 둘만
떨어져 나와 주지사의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 무서운 태풍도 그들의 사랑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낮에는 집주변을 청소하고 밤에는 감추어 두었던 얼음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이 커플은 집 앞에 놓인 나무 탁자와
접이식 의자를 그들의 보금자리로 가져다 놓고 모닥불을
피우고 캔에 담긴 통조림 수프를 차려 놓고
식사 시간을 보냈으며 음악을 틀고
따라 부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은 분명 행복했지만 여기저기 넘쳐나는 부서진 건물들
대낮인데도 흐르는 적막 등이 이들 커플에게 무언가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지역 정부의 지원이 더뎌지며 생존자들은
점점 힘들어져 갔고 지역의 경찰은 찾아 볼 수가 없었으며
하루에 여섯명 정도를 보는것이 다였습니다.
도시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모여 서로를 지키며
단결력을 키워 나갔고 애디와 잭 역시 유대감 형성을 위해
노력 합니다.
잭은 이라크에 파병 갔다온 군인으로 그곳에서 느꼈던
형제 애를 다시 한번 느끼길 바랬습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 나서며 다른 이들을 다독였고 앞장서서
안심 시켰으며 자신에게 버너와 많은 콩 통조림 또 바 안에서
훔친 술이 있다고 말하며 위로합니다.
사람들을 도와주고 지친 사람들이 찾아오면 칵테일을
건내주기도 하며 상황이 조금씩 풀려가자 이 둘은 나중엔 언론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좋았습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며
그것에 익숙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며 지내던 집에서 퇴거 조치 되면서
이들은 한 부두주술 가게의 윗층에 집을 얻어 이사를
합니다.
그 후부터 이들은 격한 감정 싸움이 시작 됐습니다
에디는 술을 마시면 남자친구를 학대했으며 잭 역시 술에서 자유 롭지 못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폭력적이 됩니다.
불에 기름을 들이붓듯 이들의 친구가 지속적으로 이들에게
코카인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이들은 태풍이 몰고온 격한 사랑처럼 격한 싸움을 시작
합니다.
물론 생활패턴 조차 엉망이었습니다.
일을 나가지 않고 술과 마약등에 빠져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2006년
옴니 로열 올리언즈 호텔에서 한 남성이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그의 주머니에서 메모와 열쇠가 발견되었고 메모를 확인한
경찰은 그의 집으로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잭의 메모는
나는 10월 5일 목요일 오전 1시에 그녀를 죽였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내가 취한 조치에 대한 댓가를 치르기 위해 자살을 합니다
내 집에 가면 오븐 , 난로, 냉장고에 있는 여자 친구 애디의
해체된 시신을 발견 할 것입니다.
자백을 합니다. 잭 보웬
경찰의 사건 조사에서 애디가 잭의 이름을 포함하지 않고
임대 계약서에 서명했고 아마도 이것에 잭은 분노를 했으며
그녀가 자신을 속이고 더이상 자신이랑 살기를 원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목을 조르고 며칠을 그녀의 시신을 해체하는것에
썼을 것입니다.
피로 흠뻑 젖은 집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들은 실로 끔찍했습니다.
집의 두개의 화분에서 한개엔 여자의 머리가 나왔고
다른 쪽에선 손과 발이 나왔으며 난로 옆에 있는 카운터에는
얇게 썬 당근과 감자가 놓여져 있었고 오븐 안에있는 쟁반에는
팔과 다리가 있었습니다.
팔다리 중 두개에는 조미료가 뿌려진 상태였으며 그들이
냉장고를 열었을때 여성의 몸통이 비닐에 싸여 냉장고 안에
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식인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지만 잭의 위를 검사했을땐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이 사건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아주 악명 높은
사건이 되었으며 어떤 이들은 잭이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PTSD를 앓게 됐고 그것으로 인한 살인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한 연구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전쟁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했습니다.
이라크의 전투들은 매우 치열하고 끔찍한대 늘 부상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하며 동료들의 죽음, 부상 등을 목격하고
작전이라는 이름하에 살인을 해야만 합니다.
공식적인 전투 작전이 끝난 후에도 민간인으로부터의 위협
테러리스트의 활동등으로 안전한
장소는 없었고 늘 경계를 유지 해야 했습니다.
연구 통계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새로 재배치 된 군인의 18프로가
PTSD를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 됐고 이것은 높은 수준의
수치 였습니다.
그러하기에 잭이 PTSD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며 또 다른 추측으로는 이들이 살던 바로 그 집! 그 집이
부두 주술 가게의 윗층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변하기 시작했고
잭이 살인을 한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이들이 이렇게까지 격하게 서로를 몰아 붙이며 싸우기
시작한것이 이 가게의 윗층으로 이사를 오면서부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두가게는 억울한것이 이 가게는 누군가를 죽이는 목적이
아닌 긍정적인 주술을 행하는 가게 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2016년 전기 화재로 불타버렸고 다른 곳으로 이전했
습니다.
부두교, 살인 등으로 맞물리며 이 근처에 살았던 이들은
그 집에서 끊임없는 초자연 적인 활동들을 경험한 이들이
많았는데 목소리 그리고 무언가의 시선이 느껴 진다고
합니다.
단순히 그 건물 자체 만으로 느껴지는 공포감도 빼 놓을 순
없겠지요.
태풍으로 시작된 열정적인 사랑이 부족한 삶에 만족할수
있을 정도로 차고 넘쳤었는데 모든것이 다시 복구 되기 시작하자
서로에게 불만만이 가득차고 술과 마약의 중독으로 인해
서로를 돌아볼 수 없게 됐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허리케인이 불러온 참혹한 사랑 잭 보웬 사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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