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감히 니들이 나를!? 복수의 산책 하원드 언루




하워드는 부모님이 이혼하며 동생과 함께 어머니의 손에 길러

졌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화장실 훈련이 약간 길었고 16개월인데도 

아이는 걷거나 말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그저  조용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웃들의 기억에 그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았으며 종교적으로

신앙심이 상당히 깊었다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트 캠든에서 자랐으며 크레이머 중학교를 다니고

1939년 1월 우드 로우 윌슨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는 조용한 소년으로 장래 희망은 정부에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워드는 고등학교 졸업후 1942년 육군에 들어가 2차 세계대전에 

 탱크 포수로 참전 하게 됐고  지휘관들의 명령에 

복종하며 맡은 임무를 훌륭하게 해나 갑니다.


무사히 끝나가는 전투에서 그는 광기를 내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전투 당시  적었던 메모에는 시신의 날짜 시간 위치 

그림 묘사등 자신이 죽인 모든 독일인에 대한 매우 상세한 

내용들을 적어 둡니다.


전쟁이 끝난 후 군대를 전역하고 집을 빌려 살며 전쟁 당시 

챙겨 뒀던 독일 권총 총검 등과 같은 기념품으로 집을 장식했습니다. 

 또 그는 지하실에서 사격 연습을 즐기곤 합니다.


그는 약사가 되기위해 필라델피아의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했지만 3개월만에 대학을 관두게 됐고 1948년 말 일을 그만두며

어머니가 살고 있는 캠든으로 돌아가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한대로 잘 안돼서 그랬던 것인지 어째서인지 

그는 분노가 극에 달해 화를 내는 일이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변해가기 시작하며 일상적으로 사소한 사건들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불쾌감을 안겨준 일들과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틀어 둔 음악 때문에 찾아온 이웃을 작성

리스트 안에 포함 시키곤 했고 자신이 동성애자로써 다른 이들에게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당시 주위의 10대들은 그를 동성애자라고 생각했고 그를 놀리곤 했습니다 


하워드의 이웃에 관한 마음은 편집증 수준으로 바뀌어 갔고 

점점 심각해져 갑니다. 


그는 어느 날 한 남성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지만 하워드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늦게 도착했고 이미 상대는 돌아간지 

오래 였습니다. 

상대방이 돌아간 것에 분노에 빠져 있던 그는 혼자서 영화를 보고

 새벽 3시에 집에 돌아 왔을 때 집의 문이 파손 당한 것을 보았고 이것은 그의

꾹꾹 눌러 담았던 분노들이 터져 나오는 계기가 됩니다 

그는 집에 들어가 가지고 있는 총들을 챙기고 밤새 리스트를

짜내려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인 1949년 9월6일 아침 8시에 어머니가 

하워드를 깨우고 함께 아침을 먹은 뒤 그는 렌치를 집어들고 

어머니의 머리 위로 들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고 어머니는 하워드가 두려웠지만 그에게 무슨

짓이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미리 준비해둔

총 탄약 칼 최루탄 등이 들은 가방을 챙기고 문을 나섭니다.


그리고 복수를 위한 산책이 시작 됐습니다. 

처음 하워드는 빵집 트럭 운전사를 만났고 그를 향해 총을 

쐈지만 놓치고 맙니다 신발 가게 안으로 들어가 두번째 목표물을

발견 했으며 총을 꺼내 27세의 구두 수선공 존 을 쏩니다.

하지만 그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는 다가가 그의 

머리를 향해 한발을 추가로 쐈습니다. 


나중에 정신과 의사에게 그는 

나는 그에게 총을 겨누었고 우리 둘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나는 방아쇠를 당겼어 

그는 재밌는 표정을 지었고 비틀 거리며 바닥에 쓰러졌어 

그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나는 그의 머리에 

총을 쏘았어 라고 말합니다. 

 

그 후 이발소로 이동해  2명을 

쏩니다. 

이발소 주인과  5세 소년을 쐈지만 그의 옆에 있던 엄마는 

살려둔 채 나갔습니다. 


 다음 총은 무작위로 쏘기 시작했지만 대부분 놓쳤고 

그 후 그는 약국으로 향합니다. 

45세의 제임스는 약국에서 나오며 하워드와 얼굴을 마주보는

위치에 서게 됐고 하워드는 제임스를  쏘고 약국 안에 들어가

코헨 가족을 찾기 시작 합니다 40세의 모리스 38세 로즈

12세 찰스 63세의 모리스의 어머니 미니 까지 모두를 총으로

 쐈습니다. 


특히 그는 모리스의 어머니 미니에게 많은 총을 발사합니다. 


그 후 그는 밖으로 나와 지나가는 네명의 운전자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고 그 중 하워드와 가까운 거리에 있던 28세의 헬가 

제그리노 또 창문가에서 놀고 있던 2세의 토마스  두 명이 

총격에 사망했습니다. 


하워드는 자신의 리스트에 올라있던 동네의 재단사를 찾아갔지만

가게에는 그가 없었고 대신 그곳에 있던 아내를 살해 

합니다. 


리스트에 오른 또다른 이는 가게 안에서 문을 잠궈버렸고 

하워드는 그에게 다가 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이 후 두 사람에게 부상을 입히고 탄약이 떨어지자 

집으로 돌아 갑니다. 


많은 목격자들에 의해 그의 집으로 60명이 넘는 경찰들이 

출동했고 포위가 되면서 총격전이 시작 됩니다.

 그러 던 중에 한 기자가

전화 번호부에서 그의 집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전화를걸어

아주 짧게 통화를 하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까? 


아직 몰라  세지는 않았지만 꽤 좋은 점수를 얻은것 같아.


-왜 사람들을 죽였습니까? 


나도 모르겠어 아직 대답 할 수 없어 너무 바빠 나중에 얘기 해야겠어 친구들이 나를 데리러 오고 있어 

라는 짧은 통화 였습니다. 


그리고 몇 분 뒤 하워드는 체포 되었고 체포되면서 한 경찰관이

정신병이 있냐는 질문을 했을때 그는 자신은 정신병자가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2시간 동안 심문이 이어졌으며 그는 영화에서 나왔던 여배우가

자신이 싫어하는 이웃중 한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범행에서 입은 총상을 심문이 끝날때까지 숨기고 

이후에 쿠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습니다. 


하워드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편집증과 정신 분열증 진단을 받았으며  형사 기소를 받지 않게 됩니다. 


그는 모든 치료를 받고 난 후 최고 보안의 병원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내게 됐습니다. 


하워드는 사건 당일 오전 9시 20분을 시작으로 12분만에 무려 

13 명을 사살하여 살해했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합니다.

 

 그는 심리학자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나에게 총알이 충분

했다면 나는 1000명을 죽였을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워드는 이미 전쟁에 참여하기 전부터 편집증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요?

전쟁을 끝내고 돌아와서 전쟁에서의 만큼 만족감을 얻을

만한 일들이 없었고 자격지심이 심해지며 나중에 그런 

화들이 주변의 주민들 탓으로 돌려지고 이런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워드는 2009년 10월 19일 88세의 나이로 병원에서 사망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자신은 제 명대로 

살다 갔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생기다니 

희생자 분들이 너무나 가엽고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분노의 분풀이로 사람들을 총으로 살해한뒤 정신

분열증 진단을 받고 88세 나이까지 병원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난 하워드 언루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