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3월 9일 필라델피아에 사는 열 여섯살의 캔디스 린 클로디어는
저녁 무렵에 집을 나섰습니다.
올리브 색 바지 로퍼 노란 스웨터 모피로 된 황갈색 후드 자켓을
입고 있었고 주머니에 버스 요금 1 달러를 챙겨 넣으며
부모님에게 남자 친구 집을 다녀 오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통금 시간을 늘 잘 지키는 아이였고 진작에
집에 들어왔을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들은 캔디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것을 직감했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합니다.
캔디스가 가출 한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부모님은 부정 했습니다
학업이 뛰어났고 말을 잘 듣는 성격이었으며 학교의 친구들도
그녀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밝은 아이라고 말합니다.
경찰들은 150명이 넘는 인력과 수색견 헬리콥터 등으로
캔디스를 수색하기 시작했지만 캔디스를 찾을 만한 그 어떠한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실종 된지 한 달 후 네샤미니 크릭을 따라 흘러가며 송어를 잡으려던 두 어부가 검은 자루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은 자루에 가까이 다가가 그것의 안을 들여다 봤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안에는 부분적으로 썩어 없어진 벌거벗은 여성의 시신이
담겨 있었고 시신이 발견된곳에서 2마일 떨어진 위치에서
그녀의 속옷이 발견 됩니다.
경찰은 캔디스의 시신을 병리학자에게 넘겼지만 그녀의 사망
원인을 파악 할 수가 없었고 몸 역시 별다른 상처를 발견
할 수 없었습니다.
군대에도 도움을 구했지만 그녀가 담겨있던 검은색 더플 백
자루는 조사하기 어려웠으며 이 후에 수백명의 사람들을
조사하고 160번 이상의 거짓말 탐지 테스트를 합니다.
하지만 얼마 나오지 않은 단서들로는 수사를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캔디스의 실종 사건은 그렇게 미해결로 남게 됩니다.
그로부터 수십년이 흘러가고 캔디스의 사건을 2005년
TV 프로그램에서 재 조명 했고 그 후 한 지역의 여성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시신이 담겨있던 바로 그 가방이 당시의 자신의 남편에게
줬던 그 가방 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여성의 이야기에 따르면 캔디스가 실종된지 몇시간 후
자신의 집에 두명의 남자가 탄 차가 도착했고 남편이
그들의 차에 다가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에게 세탁물 가방을
그들에게 준다고 말하길래 그녀는 그러라고 말을했고 그 후로
그 가방을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수년만에 새로운 증언을 전해들은 경찰들은 수사에 돌입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너무나 많이 지난 사건이에게 초기 수사
당시의 목격자들은 대부분 사망한 후 였습니다.
이들은 사건을 다시 총 정리 하며 추측들을 이어 나갑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캔디스는 집을 떠나 남자친구의 집을
방문했고 집에 돌아올때 누군가 아는 사람이 그녀를 태워
줬다거나 버스를 타러 가려는 길에 있는 주차장에서
누군가 그녀를 납치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캔디스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장소인
디카터 스트리트에서 나무가 우거진 지역으로 이동 했고
그곳에서 캔디스는 약물을 투여 받았을 가능성이 있었으며
그 혼합물이 그녀를 죽게 한 것으로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전화를 걸어온 여성 목격자가
말한 그녀의 전 남편에게 그들이 자루를 건내 받았고
그 후 시신을 다리 위에서 버린 것이라는 추측을 합니다.
경찰들은 이 새로운 목격자의 증언과 새롭게 추가 된
증언들을 방송에 발표했고 조사를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빛이 보이는 듯했던 이 사건은
캔디스를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이
1975~2000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며 빛은 다시
사그라 듭니다.
조사를 진행 하던 경찰은 회의를 통해 사망한 용의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것에 대한 설명으로 경찰들이 정보를 받았을때
용의자들이 살이있다면 현재 요양원에서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을
지라도 살인에 대한 증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지만 하지만 이 사람들은 사망했고 인간으로써
정의를 보여주기 위한 범위를 넘어선 상태로
우리가 그들을 기소하게 된다면 그들은 스스로를 대변할
수 없는 위치이기에 따라서 그들의 이름을
공개하는것은 잘 못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캔디스의 아버지는 캔디스가 살해 된 동일한 년도에
자연사 하였고 어머니는 2007년에 사망합니다.
슬픈 일은 아버지 같은 경우는 딸의 시신을 확인하고
경찰에 의해 겨우 진정 되고 집으로 돌아갔고
그리고 3개월 후 차 안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캔디스의 여동생은 지금도 살아 있으며 그녀는 살인자가 언니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까지 살해
했다고 말합니다 언니 캔디스의 사건의 용의자가 하루빨리 잡히고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녀의 간절한 바램과는 다르게
아쉽고 안타깝게도 세월이 많이 흘러간 사건이고
또 다른 용의자나 증거들이 나오지 않았고 죽은
용의자들을 재판에 세울 수 없기에 이 사건은 종결 됩니다.
너무나 아쉽고 안타까운 사건이었던 것같습니다.
밝혀질듯 했지만 결국엔 밝혀내지 못한 캔디스 린 클로디어
실종 사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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