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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일본의 슈퍼 난페이 미해결 살인 사건 l 오키노TV


1995년7월30일 도쿄도 하치 오지시 오오마치에 있는 슈퍼 

난페이  2층 사무실에서 3명의 아르바이트 점원이 사살되는

사건이 발 생했습니다. 


살해 된 파트 점원 47 세의 이나가키 노리코, 16세 야부키 메구미 

와 마에다 히로미 가 사망 했으며 이나가키 노리코 의 지인이 

그들을 발견 합니다. 


야부키 메구미 와 마에다 히로미는 아르바이트 생이

었으며 이나가키 는 7월부터 일을 막 시작한 사람으로 독신이며 

밤 시간의 파트를 맡게 됐습니다. 


슈퍼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9시 까지 였으며 매일 아침 가게를

여는 것은 슈퍼 난페이의 점장 입니다. 

출근하면 사무실의 금고를 여는 것이 일과로 금고는 다이얼을 

돌려 열거나 잠그는 것이였습니다. 


이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고

 열수 있는 이는 점장이었고  야간 파트 이나가키는

잠그는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뿐이였습니다.


사건 전날 점장은 이나가키를 불러 야간 일을 마치고 필요한 

금고 비밀 번호를 알려 줍니다. 

야간 일이 끝나면 돈을 모아 금고에 돌려 놓아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1995년7월 30일

슈퍼는 3일간의 특가 판매를 시작하며 밤이 되면 분명 바빠질 것을

예상 했습니다.

 

오후4시 40분 야부키 가 언제나 처럼 자전거를 타고 가게에 

출근 합니다. 

이날은 야간 타임으로 오후 5시 부터 폐점까지의 아르바이트 

였습니다. 


야부키가 출근하고 얼마 뒤 이나가키 도 지인의 차를 타고 슈퍼에 

도착 합니다. 

이들은 그날 밤 식사 약속을 했고 이나가키는 일이 끝나면 

지인에게 전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점장이 쉬는 날이었고 이 날 밤은 이나가키 와 

야부키 둘이서 야간 근무를 서게 됩니다. 


이나가키와 야부키가 계산대에 서고 일을 시작 했을쯤 한 손님이

계산한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테이블에 짐을 올려 두고 

밖을 내다 봤을때 가게의 앞에 마치 안을 관찰하는 듯한 남성을

목격했습니다. 

연령은 50대 정도로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6시 30분 가게의 남성 점원이 퇴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가게 안에 점원은  이나가키와 야부키 둘만이 남게 됩니다.


가게 안에는 4대의 보안카메라가 있었고 그 영상은 이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녹화는 되지않는 카메라 

였습니다. 


이 날 가게 옆 공원에서 마츠리가 열렸고 6시30분 부터 시작을

합니다 언제나 조용하던 동네는 마츠리가 시작되고 떠들썩한

분위기로 바뀌며 북 치는 소리 등으로 꽤 큰 소리가 납니다. 


그날 아르바이트가 없었던 마에다는 엄마에게 슈퍼에 다녀 온다고

한 뒤 6시50분에 집에서 나섰습니다. 

그녀는 슈퍼에 잠깐 들러 자신의 시간을 확인 하고나서 메구미의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함께 마츠리에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증언은 근처에 있던 손님이 들은 이야기 였습니다. 


저녁8시 손님이 적어져 계산대 두대중 이나가키의 계산대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금전함을 들고 2층의 금고에 돈을 넣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슈퍼의 뒷문으로 나와 밖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사무실의 문은 대부분이 열려 있었고 그날 역시 잠기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8시30분 한 손님이 아무것도 들지 않고 가게를 돌아다니는

남성을 목격합니다. 


슈퍼 근처의 집에서는 가족이 모두 인기 드라마를 보는 

중이었으며 드라마가 

끝난 시간은 8시45분 경이 었습니다 그후 

가족 중 엄마가 슈퍼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갑니다.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슈퍼에 들어갔고 아이스크림 매대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을때 이나가키가 손님에게 생선등 

다른 물건을 사냐고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은 아이스크림만 산다고 말하는 짧은 

대화를 나눕니다. 


그떄 이나가키는 고기와 생선 코너를 닫는 중이었습니다. 


손님은 마에다와 알고 있는 사이로 그녀에게 무엇을 하냐고 

물어봅니다 야부키의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같이 마츠리를 

갈 예정이라는 이야길 듣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이들 세명을 마지막으로 목격합니다.


밤 9시 야부키 역시 계산대를 정리합니다 정리하면서 기록된

시각은 8시59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야부키 역시 2층의 사무실로 향합니다. 


돈은 이나가키에게 넘기고 이나가키는 바로 금고에 넣고 

다이얼을 돌려 금고를 잠궜습니다. 

금고에는 526만엔의 돈이 들어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무실에는 짐을 보관하는 로커가 있었고 그곳에서 간단한

정도의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었습니다. 

 

9시3분 마츠리에서 북 연주가 한창이었고 같은 시간 차를 타고 

가던 사람이 헤드라이터로 슈퍼 주차장에 서있는 한 남성의

모습을 목격 합니다.

남성은 마치 얼굴을 가리는 듯한 자세로 그곳에서 벗어 났습니다.


마츠리의 북 연주가 끝나고 9시 15분 이나가키는 약속을 했던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일이 끝났으니 데리러 와달라고 말합니다.


이 남성의 집에서 슈퍼까지 자동차로도 좀 걸리느 거리로 

전화를 받고 바로 집에서 나섰습니다. 


슈퍼 2층에 남은 세명은 앞으로 일어날 일은 생각지도 못한채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9시17분 슈퍼의 근처에 있던 고등학생 두명이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총 5번으로 펑펑 터지는 것과 같은 소리 였다고 합니다. 

주변의 몇몇  주민들도 이 소리를 들었는데 이들은 마츠리의

불꽃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이 날 마츠리에서 불꽃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0시 이나가키를 데리러 온 지인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야할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그는 2층의 불이 켜져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지인은 혹시 가게에 먼저 가서 기다리는 것일까 생각이 들어 

가게로 향합니다. 

이 가게는 두 사람이 종종 가는 가게로 지인은 주인에게 이나가키가

혹시 오지 않았냐고 물어봤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오히려 같이 오지 않았냐는 말이었습니다. 

지인은 가게 주인에게 함께 슈퍼에 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2층에서 옷도 갈아입고 하다보니 

자신이 가기가 곤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주인은 남편에게 가게를 맡기고 지인과 함께 슈퍼로 

향합니다. 

지인은 차에서 기다리고 여주인은 가게를 올라가 사무실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지인을 불러 함께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성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세명의 시신을 확인했고 

둘은 서둘러 경찰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나가키가 지인에게 사무실에서 전화를 건 뒤인 2분30 초 동안

벌어진 일이였으며 3명 모두 머리에 총을 맞은 상태 였습니다.


긴 시간 조사를 하게 됩니다. 

정말 이상한 사건입니다 금고의 돈이나 세명의 가방 등 모두 

그대로 둔 상태였습니다. 

야부키와 마에다는 등 뒤로 해서 같이 손이 묶여져 있는 상태

였지만 이나가키는 손이 묶이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야부키와 마에다의 손은 범인이 이나가키에게 명령해 묶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에는 255 정도 신발 크기의 운동화 발자국이 찍혀 

있었는데 이것은 전국 어디서나 살 수 있는 흔한 운동화 

였습니다. 

처음에는 외국인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근처의 다른 슈퍼에서 강도 사건이 있었는데 중동계 외국이

목격됐다는 것이 이유 였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의 이야기에 따라 하얀 차를 탄 젊은 남자라는

이야기도 돌게 됩니다. 

사건 전인 9시쯤 현장에서 남쪽으로 20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정차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흰색 도요타 를 행인이 목격했습니다. 

차 안에 있던 남자는 흰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차는 현재까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또 9시15분~35분 사이에 현장에서 남서쪽 교차로에서 일시 정지

하지 않고 서쪽 방향으로 달려가는 차량이 목겨됐으며 이 차 역시

도요타의 차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  발견자가 본 차는 총성이 있던 시간과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가능성은 낮아 보였습니다.

 

2001년 11월 22일 한 언론에 따르면 이나가키 와 슈퍼의 점장과 

관계가 있다는 의심이 제시 됩니다. 

이나가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점장이 관계를 강요했다는 

소릴 들었다고 말했지만 점장 본인은 둘의 사이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엔 이나가키가 유혹했지만 거절했다고 미묘하게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 


또 이나가키의 지인들은 그녀가 슈퍼에서 일했다는 것에 믿어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녀는 고급 클럽의 인기있는 안주인으로 그런 그녀가 슈퍼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녀가 주변 사람에게 사건 전 5000만원의 보험이 만기가 됐다.

목돈이 생긴다고 말 한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만약 그녀를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범행을 일으켰다면 

두 여학생들은 부수적인 피해 였을 것 입니다. 


2006년7월 하치오지 방범협회는 유력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보상금300만원을 준다고 발표 했습니다. 


2008년 현장에서 발견 됐던 발자국에서 용접 작업하는 현장에서

발견되는 비산 철 가루가 묻어있었던 것이 발표 되며 

범인이 용접 일에 종사하거나 철공소에 출입을 하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러던 중 캐나다에 거주하는 중국인 남성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경찰들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남자의 신병을 인도 요청 하고 2013년 일본으로 용의자가 

오게 됩니다.

그를 조사했지만 그는 그저 모른다는 말로 일관했고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플려나게 됐습니다 


금고에 열쇠가 꽂혀 있었음에도 돈을 훔치지 않은 것은 정말로 

원한 범죄 였을까요 ?

아니면 즉시 금고의 비밀번호를 말하지 않아 화가나 모두 살해하고

돈을 훔치지 않고 도망쳐 버린 것일까요?

가장 안타까운 것은 여학생들의 손에 자전거의 열쇠가 들려 

있었는데 아마도 사고가 일어났던 그 순간 그녀들은 돌아가려고

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2015년 현장에서 사용된 청 테이프에 남아 있었던 지문이 10년

전에 사망한 한 남성의 지문과 거의 일치한다고 언론에 보도 된

적이 있지만 사실 접착면에서 채취 됐던 지문이 불완전 했으며 

그 남성의 지문과 완전 하게 일치 하지도  않았습니다.

또 다른 언론에서는 그 남자가 진짜 범인인지 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내보냅니다.

경찰들 역시 이 남자를 범인으로 단정짓지 않고 현재도 수사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결국 여러가지 정황들과 의심이되는 용의자가 나타 났음에도 

명확한 증거가 부족해 결국 미해결 사건으로 남게 됐고 

2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현재 슈퍼가 있던 곳은 주차장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범인들은 무슨 이유로 무자비하게 민간인 들에게 총을 쏴

살해 한 것일까요 미해결 사건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시간이 지나더라도 꼭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열도의 잔혹한 범죄 

난페이 슈퍼 미해결 살인 사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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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MacLeod의 Club Diver - Electronic Hard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200020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