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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애리조나의 피리부는 사나이


어쩌면 키높이 깔창을 먼저 썼을지도 모르는 연쇄 살인범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찰스 스미티 슈미트는 입양된 아이로 나중에 부모님이 이혼 하고 

아버지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슈미트는 굉장한 열등감으로 자신의 키가 160대 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카우보이 부츠에 신문을 구겨 넣어 키를 높여 

보이게 만들 었다고 합니다. 


열등감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슈미트는 미에 관심이 있어 보였는데 그는

뺨에 큰 점을 그려 넣어 얼굴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나름 미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십대들에게 영향을 줬고 그렇게 인기도 

있었던듯 했습니다.

 

슈미트는 고등학교에서 매우 좋지 못한 태도를 보였지만 체조 운동에 

탁원한 운동신경을 보였고 주립대 우승까지 합니다. 

그러나 졸업 직전 학교의 기계 공장에서 도구를 훔치다 걸렸고 

그렇게 학교를 그만 뒀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끝낸 그는 결코 취직을 하지 않았고 부모님의 용돈으로

생활 합니다. 

스물세살에는 독립을 해 나가 살기 시작했고 부모님의 돈으로 

새 차 와 오토바이를 구매 했습니다. 

또 그 돈으로 집에서 파티를 열고 기타를 치며 초대한 소녀들에게

연주를 들려 줍니다. 

그런 폼나는 생활에 그의 주변 친구들은 그를 존경하기까지 했습니다.


1964년 5월31일 술을 마시던 슈미트는 여자 친구인 메리와 친구인

존 손 더스에게 여자를 죽이려 하고 있으며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 합니다. 

그리고 그는 실행에 옮기는데 15세 소녀 알린 로우 였습니다.

 

그녀는 메리의 이웃이었는데 슈미트와 존 손더스가 그 소녀를 유혹해

자신들이 전에 가본 적있는 사막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슈미트는 그녀를 강간한 뒤 돌로 내려쳐 살해 했고 그곳에 

얕은 무덤을 만들어 시신을 가렸습니다. 

슈미트는 존 에게 먼저 강제로 관계를 갖으라고 말했지만 그는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슈미트의 여자친구 메리는 당시 이들이 끔찍한 직을 저지를

때 차에 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그녀가 슈미트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알린의 살해후 슈미트는 그레첸이라는 소녀와 데이트를 시작 하는데 

그는 그녀에게 알린을 살해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 전에는 소년을 살해 하고 묻었다고 했지만 이것은 지금까지 

사실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슈미트는 그레첸을 만나며 다른 소녀들과도 만남을 갖었기에 

그레첸은 질투가 났고 그런 그에게 바람피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자신의 아버지에게 너의 살인에 대해 말할것이라고 협박 합니다. 


슈미는 그레첸이 자신의 살인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 놀까봐 두려워

졌고 그녀를 살해 하는데 그레첸의 동생이 나쁜 시간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함께 살해해 사막에 시신을 묻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깨달은 것이 없는지 그는 몇몇 친구들에게 자신의

살인을 자랑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슈미트는 자신의 친구 리차드에게 그레첸 자매를 살해 했다고 

털어 놨는데 이게 그의 실수가 됩니다. 

그를 사막에 데려가 바로 이곳이 무덤이라며 자랑을 했습니다.


리차드는 이때부터 슈미트가 자신의 여자 친구를 살해 할 것이라고 

편집증 수준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살인 사건에대해 고백하고 수사를 돕기 위해 투손으로 돌아 왔습니다.

 리차드는 경찰을 사막으로 안내해 시신의 위치를 알려 줍니다. 


그렇게 슈미트가 체포 되었을대 굉장히 이상해 보였다고 하는데 그는 

더럽고 코에 붕대를 싸맸으며 뺨의 점은 더 커져 있었습니다. 


경찰이 그에게 많은 질문을 했지만 그는 전혀 대답하지 않고

입을 다뭅니다. 



그렇게 버티던 그는 1966년 살인에대한 것이 밝혀지며 사형이 

내려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사형은 아니었는데 당시 애리조나 주의 사형제도는

일시적으로 폐지된 상태 였기에 50년의 형량으로 감형 됩니다. 


존 손더스와 메리는 슈미트에게 불리한 증언들을 함으로 

그들의 혐의를 약하게 받았습니다. 


언론에서 슈미트의 사건에 흥미로워 했고 라이프 잡지에서 슈미트를

애리조나의 피리부는 사나이 라며  기사를 실었습니다. 


슈미트는 탈출 시도를 했고  성공을 하는데 함께 빠져 나간

동료 수감자와 함께 네명의 인질을 가지고 목장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내 잡혀 감옥으로 돌아 갔습니다. 


그렇게 교도소에 다시 수감된 슈미트는 1975년 두명의 동료 수감자

들에 의해 47번 칼에 찔리고 그로부터 20일 후에 사망 합니다. 


자신을 너무나 대단하게 생각한 것인지 절대로 살인이 들킬리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다 결국 체포 된

애리조나의 피리부는 사나이 찰스 스미티 슈미트 사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