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그게 뭐야 먹는건가? 연쇄 살인범 로버트 베델라

미국 역사상 가장 잔인한 연쇄 살인범 중 한명인 로버트 베델라는 

 미주리 주 캔자스 시티에서 살인등 여러가지 범죄를 저지른 인물 입니다. 

로버트 베델라는 1949년 오하이오 쿠야호가 폴스에서 태어 났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카톨릭 신자 였지만 그는 딱 십대까지만 같은 종교에 

머뭅니다. 

그는 근시 였기에 안경이 꽤 두꺼웠고 그 모습에 친구들은 

우스꽝스럽다며 괴롭힘의 표적이 됐습니다. 

그가 16세가 됐을때 39세의 아직 젊은 아버지는 심장 마비로 

사망을했는데 어머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을 합니다. 

그 탓인지 로버트 베델라는 엄마와 계부를 증오하고 또 그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1967년 로버트 베델라는 교수가 되기로 마음 먹고 공부를 시작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요리사가 되기 위해 진로를 바꿉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이 시기부터 그의 잔악성이 눈을 뜨기 시작하며 환상이 

펼쳐지기 시작 했습니다. 

19세의 그는 마약을 팔고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LSD 와 마리화나 등의 소지로 체포 됩니다. 

삐뚫어진 삶 속의 그는 좋아하던 오컬트에 점점 더 빠져들어가기 시작 했습니다. 

로버트 베델라는 자신의 창작 욕구에 의해 개를 살해 하기도 했으며 

성적인 욕구를 달래기 위해 약간의 고문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그는 대학에서 학교를 그만둬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요리사로 일했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오래가진 못했지만 그는 좀 더 오컬트 적인 자신의 식당을 열게 됩니다. 

캔자스시티에 낸 그의 가게 이름은 밥스 바자르 바잘 로 그의 분위기를 

잔뜩 넣은 가게는 음침하고 신비로운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위주로한

가게 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여겨지는 그였지만 지역 범죄 감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기에 그를 특별하게 눈여거 보진 않았고

그 역시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1988년 4월 2일 그의 이웃이 이상하고 충격적인 것을 목격 했습니다. 

현관에 개 목걸이가 묶인 한 남성을 본 것 입니다. 

그 남성은 이웃의 도움을 받았고 자신이 겪은 믿을 수 없는 혐오스러운

일들을 전했습니다. 

그는 크리스 브라이슨이라는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그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매춘을 하던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캔자스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로버트 베델라와 만납니다.

로버트 베델라는 크리스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고 크리스는

그 제안에 응했습니다. 

집에 들어선 그는 크리스에게 2층으로 올라갈 것을 제안했고 크리스가 

2층으로 오르는 순간 베델라는 그의 머리를 둔기로 가격 합니다. 

그가 쓰러지자 베델라는 크리스의 사진을 찍기 시작 했고 무려 4일 동안

 그를 고문하기 시작 했습니다. 

아이언 클럽으로 크리스를 때리거나 동물용 마취제와 항생제를

몸 전체에 주입 합니다. 

베델라는 크리스의 고환을 포함 몸 이곳 저곳에 전류가 통할 수 있도록

클립을 부착했습니다. 

약물이 투여된 크리스는 침대 머리판에 여러 밧줄에 묶여 속박 당했고

 베델라가 원할 경우 하루에 2~3번 관계를 맺어야 했다고 합니다. 

베델라는 크리스에게 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너도 이들 처럼 될

것이라며 협박을 했었는데 그가 보여준 사진 속 남성들은 모두 살해

당한 이들로 그들의  시신은 개들이 먹였습니다. 

처음에 잡혔을 당시 크리스는 소리를 지르며 비명을 질렀는데 

그런 그의 목에 싱크대 등의 하수구를 뚫는 용도의 용액을 

주입 합니다. 

그러며 계속 소리를 질러댄다면 목소리를 영원히 잃게 

될 것이라고 협박 했습니다. 

또 베델라는 크리스의 눈에 화학 약품으로 젖은 면봉을 넣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는 여기서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베델라는 늘 그에게 약을 주입해 생각을하지 못하게 했고 자신의(베델라) 

위치를 알지 못하게 했습니다. 

크리스가 악마의 집에서 해방되던 그 날 그는 베델라가 집에 없는지

확신이 들진 않았습니다. 

당시 베델라는 잠시 밖에 나간 상태 였습니다. 

크리스는 TV를 조종 할 수 있도록 리모콘을 가지고 있었는데 볼륨을 낮춰

그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 했습니다. 

인기척이 없다고 느껴진 그는 서둘러 매여있는 밧줄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

그 날이 정말 운명의 날이 였던지 그는 평상시와는 다르게 묶여있는

손의 밧줄을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베델라가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며 탈출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크리스는 혹시 창문이 모두 열리지 않도록 장치가 되어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렇지 않았고 높은 위치 였음에도 그는 뛰어 내려 탈출에 

성공 했습니다. 

발을 다치긴 했지만 그는 가장 가까운 곳의 이웃 집으로 향했고 그 

이웃은 크리스를 집안에 들이지 않은채 경찰에 신고 합니다. 

경찰은 로버트 베델라를 체포 했고 그의 집에서 무려 357명의 희생자

사진들을 발견 했으며 척추와 두개골도 찾아냈습니다. 

마당에서는 여러가지 고문 기구들을 발견 했으며 오컬트 서적과 복장도

발견 됩니다.

베델라의 집에 수많은 서류와 그림 그리고 잡동사니 개의 배설물등을

분류하며 증거들을 수집 했습니다. 

형사들은 크리스에게 베델라의 사진을 보여주며 범인임을 확인합니다.

베델라는 청소년 단체, 지역 범죄 감시 단체 등 여러 단체에 자원해서

봉사 했으며 자신과 함께 살게 하거나 가게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는 그런 식으로 젊은 남성들을  어렵지 않게 잡아챘습니다. 

경찰은 집을 수사하며 어마 어마한 양의 증거들을 확보 합니다. 

그것들로 그는 여러가지 혐의를 받았으며 조사한 바에 따르면 23명 중

살인 피해자가 6명이 있다는 것 역시 알아 냈습니다. 

사진 속 인물들 중에 자발적으로 그곳에 있었으며 희생자들과 함께 

사도마조히즘에 참여한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로버트 베델라는 집의 규칙을 만들었고 희생자들에게 규칙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만약 그것에서 어긋나기로도 한다면 로버트 베델라는 희생자들의

신체부위 중 민감한 부위에 전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가 빼곡히 기록했던 일기에는 자신이 희생자들에게 행할 고문들의

상세한 내용이 기록 되어 있었습니다. 

마약, 표백제, 그리고 또 다른 물질들을 희생자들의 눈과 목에 주입을

했는데 아마도 몸에 다른 것을 주입함으로 성적인 만족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희생자들은 그 상태로 강제적으로 로버트 베델라에게 취해 졌습니다. 

그의 집에서 나온 척추 뼈와 두개골이 있었고 루미놀 반응으로 집안에 

혈액이 있었다는 것 역시 확인 됐지만 시신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그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실로 보냈으며 긍정적인 

답을 받았지만 그의 가게와 집에는 정말 여러가지 이상한 유물들이 

많았기에 살인으로 단정 짓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들은 베델라의 서류와 일기에 적힌 사람들을 찾아 연락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베델라 자신만의 암호들을 해독 합니다. 

그것들은 대체로 조잡한 것들이었는데 당근 F 오이F 는 희생자들의

직장에 그것들을 삽입한다는  것을 의미 했습니다. 

드디어 수많은 해독과 조사 끝에 

1988년 12월 19일 로버트 베델라는 희생자들의 죽음에 대해 1급

살인 혐의로 유죄가 선고 됐습니다. 

마지막에 베델라는 1984~1987년 사이에 6명의 남성들의 살인과

고문을 자백 했고 세부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주목되는 모든 것을 즐겼습니다. 

그가 자백을 한 이유는 사형에 대해 형량 거래를 하기 위함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는 사형 대신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는 희생자들에게 죄책감이 없었으며 희생자들을 인간들로 생각지 

않았습니다.

 로버트 베델라는 희생자들을 플레이토이즈 라고 불렀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이 사탄에 관련된 종교적인 살인이라며 연결 지으려고

했지만 그의 살인이 사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만한 것은 

없다고 결론이 내려 집니다. 

그는 감옥에 수감 됐는데 1992년 자신의 심장병 치료가 거부 됐다는

편지를 관계자에게 보낸 뒤 얼마지나지 않아 사망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망에 대해 결코 조사되지는 않았습니다. 

로버트 베델라는 많은 지식을 쌓지 못하고 마약을 하거나 매춘을

하는 이들을 노렸고 자신의 권위로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지 않게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였습니다. 

관심을 받아 본 적 없던 희생자들은 그가 내민 손길에 얼마나 따뜻한

온정을 느꼈을까요.

현실이 영화 보다 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로버트 베델라의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