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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절친을 가져간다면 니 목숨과 바이크를 가져가마


칼라 페이 터커는 마지막 식사로 가든 샐러드와 바나나 그리고 복숭아를

먹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에게 작별 인사 기도를 한 뒤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녀는 1959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태어 났으며 세명의 자매중 세번째 였다고

합니다. 

집에서 생활은 고단 했는데 칼라의 부모님은 헤어졌다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아빠는 칼라를 포기 했으며 엄마는 그녀가 스무살이던 1979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약물 남용으로 사망 합니다. 

그렇게 그녀를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의 관계가 끝났습니다.

 

그렇다고 그녀의 엄마가 좋은 엄마는 아니었는데 켈리가 열네살에 딸을

매춘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이다보니 켈리 역시 마약에 찌들어 살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부정적인 시선이 더 강해지기 시작하는데 그녀의 언니들은 금발에 

파란 눈 그리고 흰피부 였지만 칼라 자신의 머리색과 피부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언니들과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었고 유대감이 깊었습니다 .

어린 칼라에게 담배를 알려줄 정도로 말 입니다. 


칼라는 어린 시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언니들이 있었기에 나름 소속감을 느끼고 

그것을 이겨내고 있었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녀가 왜 언니들과 같은 생김새가 아닌지 말 입니다. 

그녀는 엄마가 불륜으로 낳은 딸인 것을 알았고 자신이 살아오며 아빠라고 

믿은 사람이 친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언니들이 알려준 담배를 피웠고 11세일때 헤로인을 복용하기 

시작 합니다. 

어릴 때 약물을 복용하면 심리적 발달이 지연 된다고 하는데 어른이 된 

칼라는 분명 어른 같지 않았습니다. 


약을 복용하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들과 어울렸고 성관계를 맺었으며 

이쯤 엄마는 생계를 위해 매춘을하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상상도 못할 부탁을 칼라에게 했습니다. 

제발 매춘부가 되어 달라고 말입니다. 


그런 엄마지만 칼라는 엄마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엄마는 록 음악을 좋아했고 종종 칼라를 데리고 전국의 공연을 보러 다니는데

칼라 역시 그 시간을 좋아 했다고 합니다. 


칼라는 엄마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를 따라 주에서 주로 옮겨 다니며 

술을 마시고 파티를 하는 그룹의 일원이 됐습니다. 

그러며 그곳에서 대니 개럿을 만나게 됐고 그녀에게는 그가 매력적이고

카리스마가 있었으며 멋있었기에 호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커플의 만남은 좋은 방향이 아닌 나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1983년 6월 13일 칼라의 친구 제리 딘의 집에 침입하기로 했습니다. 


 둘은 메타돈 칵테일에 취해 환각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발륨 헤로인 마리화나 여러가지 술 등을 마셨고 두 사람은

그들이  알고있는 사람의 집으로가 오토바이를 훔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는 칼라의 제일 친한 친구와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 제리 딘이라는

남성이었는데 그녀는 그를 굉장히 싫어한듯합니다.


칼라는 자신의 거실에 오토바이를 주차 시켰던 것도 카펫에 기름을

떨어뜨린 것도 그녀의 유일한 엄마의 사진을 망가트린 것 역시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제리는 엘 카미노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었고 커플은 그것을 훔치기로 

한 것 입니다. 

사건 당일 밤 커플은 그의 집으로 침입했고 제리의 침실로 몰래 들어

갔습니다. 


둘은 제리가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대니는 제리의 뒤통수를 망치로 

내려 칩니다. 

칼라는 대니가 제리를 공격하는 동안 소리가 너무 소란 스러웠기에

곡괭이로 제리를 공격하여 숨을 끊어 버렸습니다.  


이것에 대해 나중에 그녀는 "저는 단지 소음을 멈추게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라고 증언 합니다.


대니는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방을 나갔고 칼라는 피 묻은 방에 혼자 

남아 있다가 침대 밑에 한 여성이 숨어 있는 것을 알아 냅니다. 

숨어있던 여성은 데보라로 너무나 불운하게도 바로 그날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왔다가 제리를 파티에서 만나 그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칼라는 아직 마약에 취해 흥분해 있던 상태로 그녀를 공격 합니다. 


칼라는 곡괭이를 잡았고 데보라를  때리고 때리고 또 때렸으며 그녀가 

멈췄을땐 곡괭이가 그녀의 심장에 박혀 있을 때였습니다. 

곡괭이는 데보라의 몸에 그대로 남겨 두었고 둘은 제리의 돈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 납니다.



다음 날 아침 시신이 발견 됐고 경찰은 곧 바로 칼라와 대니를 조사하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1983년 7월 20일 대니는 퇴근을 하며 체포 되었고 칼라는 3번째 

용의자인 앨버트와 같이 있다가 함께 체포 됐습니다.

그는 자신이 아파트에 같이 있었지만 살인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하며 대니와 칼라에게 불리한 증언을 합니다. 


칼라는  제리와 데보라에게  곡괭이를 찔러 넣을때마다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재판에서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감정한 정신과 의사는 칼라가 

살인으로 성적 쾌락을 느꼈을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녀가 실제로 

어떤 성적 만족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3개월 후에 각자 재판을 받았으며 둘다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대니는 10년 후인 1993년 간 질환으로 감옥에서 생을 마감 했고 칼라는

사형일까지 감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998년 그녀가 사형을 당하기 전에 자신이 한 짓을 후회 했고 기독교인이

됩니다. 

그리고 사형장에 데보라의 오빠를 초대해 자신의 사형을 지켜 볼 수 있게 

했는데 사람들은 이것이 데보라를 향한 속죄를 위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의 사형을 반기는 사람들이 존재 했고 그녀의 사형을 안타까워하고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당시 교황이던 요한 바오로 2세 역시 칼라가 

살기를 간청 했다 합니다. 


칼라가 어릴 적부터 그런 불우한 가정 환경과 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좀 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었을까요 ?

살인은 용서 될 수 없습니다만 그녀가 상상도 못할 정도의 기구한 

삶을 살았던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텍사스에서 135년만에 사형 당한 여죄수 너무나 기구한 삶을 살다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살인마 칼라 페이와 그녀의 남자친구 대니의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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