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범죄라고 불리우는 사건은 매번 갱신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사건은 조지아에서 최악의 범죄로 묘사되는 알데이 가족 살인
사건 입니다.
조지아주 작은 농촌 마을은 따뜻하고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알데이 가족은 농부인 남편 네드(62), 그의 아내 에르네스틴(60),
네드의 동생 오브리(57), 네드의 자녀 제리 , 지미(30),체스터(25),
그리고 제리의 아내 메리(25) 딸 페이 가 있었습니다.
1973년 5월 14일 에르네스틴은 일하고 돌아올 남편과 아이들을
기다리며 점심 준비를 마쳤습니다.
냄비엔 로스트를 준비하고 메쉬포테이토,완두콩, 오크라,
버터 콩,옥수수 그리고 그들이 마실 아이스티까지 ...
그녀는 그렇게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가족들과 식사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을 기다렸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음식을하고 밖에 나가있는 가족들이
일을 보며 평상시와 똑같이 생활하고 있을 무렵
그 당시에 아주 큰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같은 해 5월 칼 아이작이 감옥에서 탈옥 상태였습니다.
그는 19세로 갱단을 이끄는 지도자 였으며 그 어린 나이에 14명을
살해한 최악의 살인범였습니다.
탈주한 그는 그의 남동생 빌리 아이작과 그리고 이복동생 웨인
콜먼, 그의 친구 조지 던지와 합류하여 플로리다를 가기위해 차를
몰았습니다.
5월14일 오후 그들의 차에 기름이 떨어져 갈때 한 시골의 이동주택
뒤에 기름을 채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까 찾아보았지만
곧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계획을 변경 합니다.
기름을 찾을 생각이던 계획은 이동 트레일러가 비어있다는 것을 알고
도둑질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칼과 웨인이 트레일러를 뒤지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고 던지는 차안에
남았으며 빌리는 밖의 상황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지프가 근처로 오고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제리와 그의 아버지 네드는 트레일러의 뒷편에 차를 세우고 나서
칼이 들어올린 총을 마주하게 됩니다.
칼은 두 사람의 주머니에 들은 것들을 꺼내게 하고 트레일러
북쪽 침실에 네드를 남쪽 침실에 제리를 옮겨 제리를 쏘고 그 후
네드를 쏴 살해 했습니다.
참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싶습니다.
제리와 네드가 살해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미가 트랙터를
몰고와 트레일러의 뒷문을 두드렸습니다.
칼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 그의 이마에 총구를 겨누고 집 안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지미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온 칼은 그를 소파에 강제로 눕히고
총을 쏴 살해 합니다.
칼은 차 앞에 주차된 트랙터를 이동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몸을
옮겼습니다.
그때 지미의 아내 메리가 차를 몰고 트레일러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메리를 발견한 칼은 그녀를 처리하기 위해 살살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그시각 체스터와 오브리는 픽업 트럭을 몰고 트레일러로 향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칼은 던지에게 메리를 지켜보게 하고는 빌리를 데리고 두사람을
처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밖에 나간 두사람은 총구를 들이밀며 체스터와 오브리가 트레일러
안으로 들어가게 지시 했습니다.
오브리는 남쪽 침실에 체스터는 북쪽 침실로 옮겨져 그곳에서 각각
살해 당합니다 ..
그리고 유일하게 남겨져 있던 메리...
그들은 부엌 식탁에서 그녀를 유린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인을 저지른 트레일러를 떠나기 위해 차를
몰았습니다.
메리를 태우고 말이죠.
그리고 숲이 우거진 지역까지 차를 몰고가 그곳에서 다시한번
메리를 유린하고 이번엔 던지가 총을 잡아 살해하게 했습니다.
메리의 차를 타고가던 그들은 앨라배마에서 다시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돈은 없고 기름을 구하질 못하니
편의점 강도를 하려다 체포되게 됩니다.
그들에게서 살인무기로 밝혀진 총기와 희생자들의 소지품들을
함께 발견 했습니다.
칼은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네드,제리,오브리,지미,메리를 강간하고
살해했으며 트레일러에서 도둑질을 했다고 인정했고 그것은
재판에서 증거로 제시 됐습니다.
이 네사람 중 세사람은 사형을 선고 받았지만 유일하게 미성년자
였던 15세 빌리는 19년의 형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 옵니다.
그는 나중에 펜실베니아 살인 혐의로 100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칼 같은 경우는 꽤 오래 걸렸습니다.
재판, 법정 지연, 사형집행에 대한 법원의 항소 등 때문에 그가
전기의자에 앉기까지 30년이 걸렸습니다
세사람은 공정성이 침해 됐다는 이유로 1985년 항소에서 사형이
뒤집어 집니다
그래서 웨인 콜먼은 사형선고가 내려졌다가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으로 바뀌었고
던지 역시 IQ 테스트 결과 68이 나와 지능이 부족하다고 판단
재심에서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이 내려 집니다.
하지만 칼은 다른 도시의 재판에서 다시 사형 선고가 내려졌기에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살아남은 네드의 가족들은 자신들의 가족 일원들을 살해한 칼
아이작을 죽음으로 인도하는데 걸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1998년 네드의 딸인 페이가 한 신문사에 보낸 편지에는 법률체계가
이상하다고 말하며 가족이 사법 제도의 희생자가 되었다는 내용을 써
보냈습니다.
그럴만도합니다 무려 25년 동안을 정의가 이루어지길 얼마나
간절히 바랬을까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그저 법의 심판 아래 그들에게
정의가 내려지길 바랬을테니 말입니다.
"우리는 가족과 농장 그리고 유산을 잃었으며 희망을 잃었습니다.
자유는 잃지 않았지만...도둑 맞았습니다.
우리 가족의 개 터브는 범죄현장에서 시신들을 치워버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
터브는 그것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터브는 밭에 나가 누워 시간을 보냈고 그것은 너무나 가엾은
광경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말라 비가 오면 물에 젖지 않기 위해 덩굴 아래를
기어 들어갈 수 있을 정도 였으며 수의사는 터브가 너무 슬퍼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 개는 법원보다도 우리 가족에게 더 큰 연민을 느끼며 불쌍하게
여겼습니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으면 가족의 반려견의 슬픔이 온 몸으로
드러났을까요...
말 못하는 짐승도 이렇게 가족에게 동정을 느끼고 슬퍼하는데
칼과 그들의 패거리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를 부끄럽게 여겨야
할 것 입니다..
작은 마을이다 보니 이곳에 서로에 대해서 다들 알고 지냈을 것
입니다.
보안관은 알데이 가족은 땅콩과 면화 옥수수, 등을 기르고 가축을
돌보는 평범하고 근면한 가정이라고 기억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죽음을 잊지 못했기에 칼의 처형이 있을때 참관할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조지아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희생자 가족이 사형수와 1년에
두번 접촉을 요구 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것은 알데이 가족 사건덕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03년 5월 6일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칼 아이작이 처형 됐습니다.
칼 아이작은 위탁가정에서 살며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의 어린 시절을 동정할순 있지만 그렇다고 그가 저지른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사형 폐지를 외치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그 단체는 무슨 범죄이든 무조건 사형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당연히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범죄자들에게 인권을 챙겨줘가면서까지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상처 입히는 짓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조심히 해봅니다.
물론 생계형...
돈이 없어 라면 한개를 훔쳤다 아이의 배를 곪지 않게
하기 위해 분유를 훔쳤다 하는 생계형 범죄에 대해선 분명
참작의 여지가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 인간이 저지를 수 없는 짓을 저지른 이들에게 그런
배려가 옳은 것인가 싶습니다...
가족이 보는 곳에서 차례차례 살해를 하고 유린까지 했던
칼, 빌리 웨인 아이작 형제 그리고 그들의 친구 던지의 가족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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