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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그날의미스터리👻] 뉴욕 제네시 강의 허언증이 좀 있는 것 같은 몬스터 ㅣ오키노TV

오키노티비 채널의 영상들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되도록 상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했는지 저도 다 설명하면 좋겠지만 스타일이 바뀌면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미스터리 채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어떤사태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솔직히 최근에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고민 입니다.
연쇄 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에 사건을 어떻게 전달하나 싶어 최근에는 아예 다루지 않고 있었죠.

그러나 오늘 아주 오랜만에 한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상세한 방법과 단어들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뉴욕, 굉장히 도시적인 이미지 인데 그 안에 제네시 강이라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로 흐르는 이 강은 굉장히 아름다우며 로체스터 시내에 지금도 수력을 공급하는 나부 중요한 강 입니다.

이 고즈넉한 강의 이름이 아주  무서운 사람에게 별명으로 붙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제네시 강의 몬스터 라고 불리는 그의 이름은 아서 쇼크로스로, 그는 11명에 대한 혐의를 받고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중 사망 했습니다.

아서는 1945년 6월 6일에 태어나 뉴욕 주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 근처의 워터 타운으로 이사를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어린 시절은 그닥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아서 본인의 행동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주변 환경과 여러가지 문제 점들이 있었다고 그는 주장 했지만 그의 가족은 
"에이, 그걸 믿어요. 다 상상이죠."
그건 다 상상이라고 아서는 아주 평범하게 자랐다고 말 했습니다.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문가들에의해 아서가 내키는대로 말을 바꾼다는 사실은 확인 됐습니다.

그는 IQ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고 화가 많은 성격에 불에 대한 집착도 있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들로 동급생들과도 트러블이 있었고 학교 생활도 순탄치 않다보니 졸업하지 못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 였습니다.
9학년으로 올라가지 못한 그는 학교를 그만 두었고 여러가지 문제들로 감옥을 갔습니다.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이런 나쁜 행동들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인연이라는 게 찾아온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1964년 9월에 첫번째 아내 사라와 결혼을하고 다음해 10월에  아들을 낳았지만 바로 다음 달 부부는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후 두번째 결혼을 하지만 1967년 4월 군대에 들어가며 두번째 결혼 역시 이혼으로 이어 졌습니다.

제가 봤을땐 그가 무서운 사람인 것도 맞지만 허언증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1967년 10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해 그곳에서 생활을하며 여러가지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 했지만
그것을 뒷받침 할 만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길 베트남 전쟁 당시 자신은 39명에 대한 혐의가 있다 라고  했지만 조사 결과 그는 누구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연쇄범죄자들의 특징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1968년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방화를 저지르곤 붙잡혀 감옥에 갔습니다.
1971년 다시 풀려난 그는 원래 살던 워터타운으로 돌아왔습니다.

 1972년 4월7일 동네가 떠들석하게 되는데 실종자가 생긴 겁니다.
잭 블랙이크라는 이 소년이 갑작스레 사라진 것 입니다. 잭은 아서가 종종 낚시를 데리고가기도 했기에 
잭의 행방에대해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혀 모른다고 주장 했구요.
그로부터 5개월 후 잭이 발견되지만 범인은 찾지 못합니다.

그런 일들이 벌어졌어도 다른 사람들의 시간은 흘러 갑니다.

1972년 4월22일 세번째 아내와 결혼을 합니다. 당시 아내는 아서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 였습니다.


그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고 행복하게 평범한 삶을 살아갈때 마을엔 자꾸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 합니다.

같은 해 9월 카렌이 다리 아래에서 발견 됐습니다.
사망하는 사람이 자꾸만 생기다니 큰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며 다리 아래에서 카렌과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증거도 없었죠.
일단 그를 카렌의 혐의로 기소를 한 뒤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에 그가 자신의 혐의를 자백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아서는 25년의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 뒤에 당연히 세번째 아내는 그와 이혼을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놀랍지만 1987년 4월에 그는 가석방이 되어 세상에 다시 풀려나게 됐습니다.

그런 여러 혐의들로 감옥에 갔었으니 그가 정착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림이 갑니다.
우리 나라에도 있죠. 그 알리미 말 입니다.

그런데 그가 어떤 사람인지 주변 사람들이 다 알다보니 그의 생활에 당연히 제재가 들어 갔을 겁니다.
슈퍼를 가든 무얼하든 모든 행동들에 사람들이 그를 지켜봤겠죠.
당국에서 그런 그의 기록을 봉인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재발방지와 일반인들의 불안을 막기 위해 말이죠.

이것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나 싶습니다.

아니 이런 범죄자들은  입에 로맨스를 일으키는 모터라도 달렸을까요.
로즈라는 여자친구가 또 생긴겁니다. 

 자유도 쥐어졌겠다 그는 로즈와 함께 뉴욕 로체스터로 이동해 그곳에서 결혼을 합니다.
그녀와의 결혼 생활도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했고 그는 다른 곳에서 위안을 찾게 됩니다.
뭐 얼마나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했겠습니까.

그는 조용히 살아가는 듯 했지만 제 버릇 개 못 준다  말이 있죠.
1988년 3월 24일 길에서 일하는 도로시를 발견 했습니다.

근데 길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대우가 그렇지 않습니까.
사건이 일어나고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그닥 얻지 못했고 그냥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그리고 1989년 9월 9일 길에서 일하는 안나가 희생됩니다.
 발견된 위치와 최초의 현장이 달랐기에 경찰들은 연쇄적인 것이라곤 생각지 못 했습니다.

경찰의 생각과는 다르게 사건들이 계속해서 연이어 일어나기 시작 합니다.

1989년10월21일 길에서 일하는 여성인 패트리샤가 발견됐고 같은 장소에서, 노숙을 하던  도로시가 추가로
발견 됩니다.

범인이  행동을 보고 반복된 범죄 경력과  군을 전역한 사람으로 의심이 됐습니다.

사건들이 방송에 보도 됐고 언론에서 그를 제네시 강의 킬러 혹은 제네시 강의 몬스터라고 별명 붙였습니다.

자꾸 같은 일이 벌어지자 이제서야 길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경찰은 경고를 하며 조심하라 일렀습니다.
또 그들에게서 낯선 인물에대한 정보가 있다면 제보해달라 요청 했습니다.

그밖에도 이 지역에서 이 사건들과 비슷한 혹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기록을 확인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아서의 기록은 이미 봉인된 상태였기에 경찰조차 확인하지 못 했습니다.

조사가 이루어지는 사이에도 계속해서 불미스러운 일들은 일어 났습니다.
반복되어 일이 일어나자 경찰은 범인이 이 지역을 잘 알고 밖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친밀한 사람이라고 판단 됐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받은 이야기들을 조합해본 결과  미치 혹은 마이크로 불리는 단골로 좁혀 졌습니다.
이 사람을 만났던?  여성들이  그가 좀 난폭한 면이 있다고 기억 했습니다.

그렇게 길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만 벌어지는 일로 생각했던 사건이 일반 여성을 상대로 벌어지게 됩니다.
(그녀의 라비아를 제거했으며, 야생동물처럼 목구멍에서 가랑이까지 내장이 벗겨져 있었다.
그녀는 목을 졸라 죽었을 때 항문이 절단되었고, 음순이 제거되었고, 목구멍에서 야생 동물처럼 가랑이까지 g 다.)

경찰은 범인을 잡지 못했고 사건은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결국  FBI 프로파일러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20대~30대 백인 남성으로 이미 이러한 일들에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고 지역에대해 잘 알고있으며
피해자들이 차량에 거리낌없이 들어갈 정도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 능숙한 사람일 것이라 파악됐습니다.

11월 27일 엘리자베스라는 여성이 발견되고 미치 라는 단골이 그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그러나 미치의 행방을 찾을 순 없었죠.

1989년 12월 31일 강 근처에서 펠리시아라는 신분증이 들어있는 청바지가 발견 되었고
 1990년 1월 2일  헬기를 띄워 주변 수색을 진행해 무언가를 찾지만  펠리시아가 아닌 다른 누군가 였습니다.


헬리콥터가 그렇게 공중에서 수색을할때 중요하고 이상한 것을 발견 했습니다.
왠 남성이 작은 승합차를 세우고 다리 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노상방뇨를 하는 것도 같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로 아서였고 현장으로 돌아와 추억을 되새김질 하던 중이었던 겁니다.

지상의 경찰들은 차량 조회에 들어갔고 소유자가 그의 여자친구 이름으로 등록된 차량이라는 것을 확인 합니다.
경찰은 그에게 다가가 면허증을 요구하지만 소지하고 있지 않았고 자신은 과실치사로 감옥에 
갔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맞다. 이 사람이 확실해.'

경찰은 그의 행동에서 그가 범인이라는 것을 직감 했습니다.

그는 심문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밝혔고 봉인된 기록에 대해서도 베트남전에 대해서도 밝힙니다.
허언증이 좀 있던 걸로 봐서 어떤 식으로 거창하게 이야기 했을지 상상이 되네요.
 첫번째 심문에서 찍힌 사진으로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매이던  미치라는 것이 들통났습니다.

조사하면 할 수록 그가 범인이라는 것이 확실해져 갔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준 선물 역시 피해자의 물건이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그는 모든 걸 부인하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범행과 연결시키겠다고 하자 그는 대부분 시인 하게 됩니다.
그러며 발견되지 않았던 사람에대해서도 털어 놓았습니다.

그에대해서는 전국적인 뉴스로 퍼져 나갔습니다.
그의 변호인들은 좋지못했던 어린시절, 군복무로 인한 PTSD, 뇌에 낭종, 희귀한 유전적 결함등을 이유로 
정신에 문제가 있다 라며 변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가 증인으로 서며 변론은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그는 유죄를 받고 사형이 선고 됩니다.
2008년 11월 10일까지  감옥에 있다가 다리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심정지로 병원에서 사망 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조사하다보면 공통적으로 그들은 허언증이 심하고 어쩐 일인지 이성에게 호감을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평범한 사람인척 연기를 잘한다는 것 일까요.

뉴욕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제네시 강의 몬스터 아서 쇼크로스의 그날의 미스터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