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떻게 사람의 머리에서 발상이 나왔나 싶은 몇 가지 사건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1 물 탱크
정말 유명한 사건이죠 제가 전에 만든 영상에서도 언급 했었던 엘리사 램
의 사건 입니다.
2013년 1월 21세의 엘리사가 호텔 세실의 물 탱크에서 발견 됐습니다.
손님들이 물 맛이 이상하다는 항의를 했고 직원이 확인한 결과 거기서
그녀가 발견 된 것이죠
물탱크가 있는 옥상에 아무 문제 없이 올라갔다는 것과
그 무거운 물탱크의 문을 열고 그곳에서 죽어있었다는 것과
그녀가 엘리베이터에서 보였던 이상한 행동들 때문에 굉장히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사건 입니다.
그녀가 마약을 한 흔적도 술을 마신 흔적도 살해를 당한 흔적
조차 없다는 것이 이 미스테리 한 사건에 많은 의혹을 던졌습니다.
알려진 것은 그녀의 몸을 직원이 발견하기 전까지 무려 19일 동안
물 탱크 안에 있었다고 합니다.
2 아파트 벽
2009년 7월 레이븐 조이 캠벨 이라는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실종
됐다는 신고가 있었고 그렇게 6년이 흐릅니다.
그리고 아파트의 세입자는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자 관리자에게
이 냄새에 대해 불만을 제기 했고 관리자도 처음엔 냄새의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2015년에 경찰이 집 벽에 시신이 숨겨져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수색견을 사용하였고 개는 구멍이 있는
옷장 부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옷장 뒤 벽에서 레이븐을 찾았습니다.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은 그녀와 함께 살던 룸메이트 랜돌프
갈버트를 체포 합니다.
레이븐은 꽃 무늬가 있는 회색 담요에 싸여 다시 비닐로 싸인 채로 옷장
바닥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머리에 무딘 힘으로 인해 생긴 외상으로 죽었다고 추정됐지만
사용 된 무기가 없었습니다.
랜돌프의 변호인에 따르면 사건 당일 그녀는 술에 취해 들어와
미끄러지면서 벽에 튀어 나와있던 파이프에 머리를 부딪혔고
그 상처로 다량 출혈이 생깁니다.
랜돌프는 그녀를 데리고와 소파에 눕히고 그녀의 부상으로 비난을
받을까 두려워 비닐 식료품 가방을 집어다 레이븐 머리에 씌우고
그녀를 질식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시신을 위에 말한것과 같이 처리하고 표백제를
사용하여 집을청소 한 뒤 떠났고 이틀 뒤 돌아와 벽의 구멍을 통해
시신의 냄새를 막기 위해 욕실 용 공기 청정제를 떨어트렸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사망원인에 대해 밝혀 졌고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장난감 상자
2013년 집주인은 얼마전 퇴거 된 집의 청소를 하려다 꿈에 나올까
무서운 광경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집에 남겨진 장난감 안에서 3세 소년의 유골이 발견 된 것 입니다
소년은 로만 베레라스로 밝혀 졌습니다.
2010년9월 로만은 태어난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어머니가 마약을
사용한 혐의로 위탁 가정으로 보내지게 됐고 다른 형제들은 친척
집으로 보내 졌습니다.
로만의 아버지에게만 양육권을 주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함께 로만을 데려와 살게 됩니다.
남편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 것인지 그 집에서 학대의 혐의가 있는
아내와 함께 지냈는데 이에 대해 기관에서 남편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건은 일어 납니다.
39세의 아내 라켈 베레라스 아이를 굶겨 죽게 만들었고 아이가
사망하자 시신을 장난감 상자에 유기 한 것 입니다.
부부는 체포 되어 아내 라켈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 됐고 남편 마틴
은 아내를 멈추지않고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아동 학대 혐의를 받아 기소 됐습니다.
가방
2008년 포코노 산 고속 도로에서 총 8개의 가방이 발견 됩니다.
도로 작업자가 발견한 첫 번째 가방에는 여성의 머리가 들어 있었고
경찰에 신고 된 뒤 나머지 7개의 가방이 더 발견 됐습니다.
그리고 1년 후 포코노 산 의 다른 고속 도로에서 다시 시신이 발견
됐고 2011년에는 다른 위치의 도로에서 비닐 봉투에 싸인 머리 없는
몸통이 발견 됩니다.
이 무서운 살인범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나 해외나 특이한 케이스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두가지는 일본의 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과 국내의 문경 십자가 살인 사건 입니다.
어떻게하면 저런 발상을 해 낼 수 있을까 싶은 정말 잔혹하고 끔찍한
방법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 분들이 기억하시는 특이한 케이스는 어떠한 사건들이 있나요 ?
우발적이든 연쇄 살인범이든 사람의 뇌에서 어떻게 이런 발상이
나오나 싶은...특이한 케이스 사건들이었습니다.
'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의 사랑에 관한 고찰 (0) | 2018.02.02 |
---|---|
너무나 예쁜 웃는 모습 (0) | 2018.01.31 |
오해로 시작 된 끔찍한 결말 (0) | 2018.01.26 |
어째선지 자꾸 그에게만 슬픔이 찾아 온다 (0) | 2018.01.24 |
완벽하고 싶었던 은행 임원 (0) | 201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