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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알카서의 세 소녀 실종 사건



스페인의 발렌시아 지역의 작은 마을 알카서에는 지금도 회자되는 

실종된 세 소녀들의 사건이 있습니다. 


안토니아 고메즈 로드리게스는1977년 5월 25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 났습니다. 

그녀는 4명 중 막내로 자라났으며 할머니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풀네임인 자신의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토니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습니다 .


안토니아는 소심한 소녀였지만 예의바르고 친절 했다고 합니다 

열다섯에 학업을 마치며 더이상 학교를 가지 않았고 16세가되어 일을 

시작 할 수 있길 기다렸습니다. 


마리아 데세아다 헤르난데즈 폴치 그녀는 1978년 2월에 태어 

났으며 언니가 있었습니다. 

운동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스포츠를 좋아 했다고합니다 

유쾌한 성격의 마리아는 1992년 14세 였으며 8학년을 다니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미리암 가르시아 이보라 그녀는 1978년 7월 28일에서 태어났으며 

두 명의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쁜 외모로 같은 반의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녀였지만 

학교를 이동하며 친구가 적어졌기에 종종 주말에 고향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살 아래의 마리아와 미리암에게 안토니아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그들은 

친한 친구가 됩니다. 

그들에게는 에스더 디아즈 마르티네즈 라는 친구가 한명 더 있었는데 

그녀는 실종이 있던 날인 1992년 11월 아마도 독감으로 추정되는 

병으로 다른 세명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를 살게 합니다.


1992년 11월 13일 금요일 마리아와 미리암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에 

수업을 받고 있었고 안토니아는 오후 시간 동안 에스더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2시경 집으로 돌아 갑니다.


두 소녀들이 학교가 끝나고 안토니아와 함께 파티에 갈 준비를 위해

에스더의 집으로 향했고 

에스더는 함께 파티에 가고 싶었지만  독감으로 인해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


  세 소녀들은  연말 연시 모금 활동 파티가 열리는 쿨러 라는 나이트 

클럽에서 여는 파티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이 클럽은 인근 마을인 피카센트에 있었으며 이 곳은 알카서에서 고속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분명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위치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소녀들은 파티에 간다고 했지만 무얼 하고자 했는진 정확하지 않습니다.

소녀들은 클럽에서 쓸 돈도 없었으며 입장 티켓 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8시쯤 에스더 집에서 나와 클럽에 걸어가기까지 여러 목격자들이 

소녀들을 목격했습니다. 


고작 한 블록도 안되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소녀들은 감쪽 같이 사라집니다.

에스더의 집은 알카서의 남쪽에 위치해 있었고 소녀들의 목적지인

피카센트 마을과도 가까운 위치 였습니다. 


소녀들은 에스더의 집에 가던 중 지인인 한 소년을 마주쳐 간단한 

대화를 나눕니다. 


참 이상하게도 소년이 소녀들에게 쿨러에서 여는 파티에 참석하냐고 

물었을때 그들이 아니라고 대답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공식 발표와 전혀 반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에스더의 기억으로는 세 친구들이 저녁 8시 15분 경에 집을 나섰다고 

기억 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지인들은 같은 시간 소녀들이 길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했습니다. 

이 목격자는 안토니아의 친구로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그들을 발견했고 

목적지가 어디든 데려다 주겠다고 소녀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친구가 아니라 엄마의 지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세 소녀는 클럽에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차 주인은 차의 연료 탱크 문제로 카센터에 가야했고 

그는 자신이 가는 카센터까지 소녀들을 태워 줍니다.


여기서 또 이상한 점은 그가 가는 카센터는 피카센트와 좀 더 떨어진 

거리에 있었고 오히려 조금 더 멀어진 상태 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걷지 못할 거리는 아니었기에 소녀들은 다시 목적지를

향해 걸었고 그녀들이 길을 걸어가는 것을 목격한 이도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의 목격 시간이 맞지 않아 타임라인에 혼선을 주었는데 그 중에 

돌로레스라는 63세의 여성의 목격이 가장 타격이 컸다고 합니다. 

그녀는 소녀들을 8시에 목격했다고 추정 했으며 소녀들이 나이트 클럽

근처에서 백색의 세단에 오르는 것을 보았다고 기억 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차에는 이미 몇 명의 사람들이 타 있었고 적어도 

3~4명 정도의 남성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돌로레스 여사의 마지막 목격으로 소녀들은 어둠 속으로 

사라 집니다. 


소녀들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부모들은 다음 날인 14일 오후에 모여 

피카센트의 지역의 민간 경비대를 찾아 갔습니다. 

이 구역은 소녀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실종됐다고 신고했지만 수사는

 며칠 후에 시작 됩니다.


16일 월요일 아침 역시나 소녀들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은 소녀들이 전혀 돈이 없었기에 가출일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고

동시에 세명이 사라졌기에 이것은 우연일리 없다고 판단 합니다. 


경찰이 수사하며 앞 서 말한 목격자들의 이야기들을 확보했고 그러며 

소녀들이 클럽에도 오지 않았다는 것 역시 확인 했습니다. 


소녀들을 찾기위해 부모님들은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라디오에 

나가는 등 사건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합니다. 

에스더 역시 친구들의 부모님들과 함께 친구들을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종 2 주 후 소녀들의 전단지가 배포 됐고 정보가 들어오길 기다렸습니다. 


한달이 지나가며 사건의 수색은 점점 더 커져가며 대통령과 내무부장관

역시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며 인터폴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 동안 사건은 방송을 타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소녀들의 시신이 

1993년 1월 27일 발견 됐습니다. 

비가 내렸던 덕분에 토지가 무너지며 자연스레 시신이 드러나게 됐고

그곳을 지나가던 양봉가 두명이 땅 위로 올라온 손을 보고 곧 바로 

신고를한 것 입니다. 


수사를 맡기로한 팀이 여러번 교체 되며 전문가의 견해 없이 이루어진

시신 발굴은 엉망이었습니다.

 부패가 시작된 시신들은 서로 겹쳐져 위에 올려 놓여진 상태 였습니다.


현장발굴은 바로 시작 됐는데 그 누구도 그 전에 주변을 조사하거나 

사진을 찍는 행동 따윈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경찰의 일반적인 규약으로 사건 현장에서 무언가를 만지기 전 수색을

하고 기록하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어느 것 하나 이루어 진 것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건진 사진은 시신을 찍은 것이었지만 판단조차 할 수 없는 

사진 이었습니다. 


소녀들의 시신은 발굴되었고 큰 융단에 쌓여 있는 것이 확실 했습니다. 

소녀들 중 두명은 목이 잘리고 손들은 검은색 종류의 밧줄에 묶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들은 나중에 개인 물품 중 하나를 수사의 핵심 증거물로 여기지만

이것은 근처에서 발견했을 수도 있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물건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소녀들을 발견한 현장 근처에서 종이 조각들을 발견하는데 

그것들을 합쳐 보니 병원 팸플릿이었습니다. 

그것은 한 대학 병원의 팸플릿이고 1년 전에 작성된 외래 환자 전단지로 

개인의 것이라는 것이 밝혀 집니다. 


앤리케 앵글스 소유의 종이라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올리며 그의 주변 인물들인 그의 형 안토니오 앵글 마틴과 그가 

마약을 건내주던 미구엘 이라는  남성을 추가로 용의자로 봅니다.  


 형 마틴은 사건이 있기전 마약을 훔치려던 여성을 감금한 죄로

체포 되었다가 무슨 이유로 잠시 풀려났는데 그 사이 사라 집니다. 


경찰은 소녀들이 실종되던 날 마틴이 그녀들을 차에 태운 것으로 의심

이 했는데 그는 경찰이 쫓자 4층 창문을 통해 이웃 건물로 뛰어내려 

도망쳤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의 행방에 대해 두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밀항을 시도했고 아일랜드 해안

근처에서 체포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 들었다가 사망을 했거나 

잘 도망쳐 브라질로 도망쳤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현재도 인터폴 수배 명단에 올라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용의자 미구엘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실종 당일 날 

소녀들을 클럽에 내려주겠다며 태웠지만 클럽을 지나치자 소녀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마틴이 총을 드리밀며 협박 했다고 합니다. 

빈집에 도착한 그들은 소녀들을 묶고 성폭행을 했답니다. 

끔찍한 짓을 저지르던 세 남성들은 배가 고파졌는지   식사를하고 온뒤

남은 소녀를 강제로 취하고 고문을 가했습니다.


다음 날 그들은 시신을 발견했던 구덩이에 소녀들이 직접 걸어가도록

하고 그곳에서 총을 쏴 살해를 합니다. 


마틴과 미구엘은 차를 청소했고 미구엘의 말에 따르면 누군지 모르는

남성 한명과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범행을 한듯 진술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두명의 소녀들을 부검을한 결과 소녀들에게서 3명이 아닌 총 7명의

음모가  발견됐는데 그중에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것은 없었습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조사가 너무 일관되지 않고 문제가 많은 것을 보며 

이것은 스페인 정부와 고위 관료들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합니다. 

자신의 죄인 것 처럼 말을하던 미구엘 역시 사건 자백은 경찰들의 

강압적인 행동에 의한 것이라고 토로 했습니다. 


너무나 수상쩍은 수사에 

 소녀들의 살인이 국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관련되어  스너프 

영화 제작을 위해 살해 됐을 가능성 또한 제기 됐습니다. 


경찰이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보여준 것은 사건 조사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의 무능함을 보였다는 것 입니다. 


사실 용의자들을 사건과 묶을만한 증거는 없었습니다. 


병원 진료기록 또한 시신을 발견한 곳이 아닌 그 어느 주변에서 

찾아낸 것이었고 마틴이 금발인 상태로 도망을 쳤을 것이라는 것 역시

시신을 발견했던 주변에서 금발 염색제 포장을 발견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소리가 들릴만큼 수사가 엉망이었다는 거겠죠.


사람들 사이에선 너무나 말 많고 탈많은 사건이기에 더이상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마무리지으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7개의DNA가 발견됐지만 용의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되지 않았고 그럼에도 마틴과 미구엘을 사건과 연결 시키려는

것이 수상하기 때문입니다. 


마틴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보아 그가 살아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클럽 파티에 참여 하겠다고 나갔다가 살해당한  힘있는 자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음모론이 존재하는 알카서 세 소녀들의

살인 사건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