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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호러 하우스

풀장으로의 초대


1990년대 초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남자들이 실종되는 일이 일어나며 

경찰들이 조사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실종된 남성들이 모두 게이 였으며 게이 바에 갔다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익명을 요구한 남자가 경찰에 연락을 해 왔습니다. 

 브리이언 스마트 라고 부른 남자와의 만남에대해 

정보를 제공 합니다. 

그는 스마트라는 남성의 집으로 따라가 관계를 맺었는데 스마트가 자기 

위안을 하며 자신의 목을 조르는 것에 동의를 구했고 익명의 남성 

역시 동의했습니다.

스마트라는 남성은 그의 목을 조르며 자신이 기절하기 전까지 손을 놓지 

않았고 두려워진 이 남성은 스마트로부터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계기로 자신의 실종된 친구 역시 그가 살해 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몇달후 이 남성은 정지 신호에 멈춰 서있는 차에서 브라이언 스마트를

보게 됐고 그의 차 번호를 종이에 적어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것 입니다. 


경찰들은 그의 차번호를 조사하며 브라이언 스마트가 가명이고 그의

실제  이름이 허브 바우마이스터 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바우마이스터는 

방송에 출연해 도로 페인트에 관해 설명하며 인터뷰를 했던 경력도 있는

꽤 자신감 넘쳐보이는 타입의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꽤나 이상한 사람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그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사람의 소변을 맛보고 싶다고 

말하는 둥 죽은 까마귀를 교사의 책상에 넣어 놓는 둥 이상한 행동들을

했고 아버지는 아들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정신 분열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어떤 이는 그의 행동으로 보아 정신분열증과 관련이 없어

보이며 반사회적 인격인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는 했는데 그가 일자리를 

갖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기회에도 사고를 치는데 

그는 대학을 다니며  주정부 자동차 관리센터

에서 일했을 적에 주지사에게 보내는 편지에 소변을 보며 그 직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런 추태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일할 당시 그는 아내 줄리를 만나게 됐고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중고품 할인 매장에서 일자리를 얻어 일하기 시작 합니다. 

그로부터 3년후 그는 중고품 가게를 열었고 꽤나 잘되기 시작해 다른 

지역에 가게를 하나 더 열었습니다. 

1991년 그들은 세아이들과 함께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데 도시 

외곽에 18에이커에 달하는  저택으로 이사 합니다. 


부부의 행복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는데 사업이 점점 흔들리더니 

실패하고 맙니다. 


사업이 실패하며 재정적인 문제가 시작됐고 바우마이스터는 아내 줄리와 

잦은 다툼이 일어 났습니다. 

이 둘의 삐걱거림은 계속 되며 

줄리는 남편과 싸움을할때면  시어머니의 콘도에서 주말을 보냈고

그때마다 남편은 가게를 봐야한다며 집에 남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바우마이스터는 가게를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닌 게이 바를 가 

욕망을 푸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바우마이스터는 게이 바에서 남성들을 만나 그들을 집 풀장으로 

초대 합니다. 

그리고 마약을하고 그들을 살해한 뒤 그의 넓디 넓은 땅에 시신을 묻어

흔적을 지웠습니다. 


경찰들은 바로 바우마이스터의 집인 폭스 할로우 농장으로 찾아 갔지만

그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증거도 없이 집을 수색 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바우마이스터를 수사하며 그의 아내 줄리에게 남편을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다고 했을때만도 줄리는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이야기를 들으니 떠오르는 기억이 있었는데 

 1994년 열살된 아들이  숲속에서 무언가를 들고나와 

엄마 이게 뭐야? 라며 사람의 해골을 가지고 왔었던 일을 생각해 냅니다. 


그때 바우마이스터는 그것은 자신의 의사인 아버지가 소장하고 있는 

전시 해골이라고 그녀에게 설명했었습니다. 


살인이 발각되서인지 바우마이스터는 6개월동안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이더니 결혼생활 25년만에 아내와 이혼을 했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25년동안 두 사람의 부부관계는 6번이 다 였다고합니다. 


 바우마이스터가 그 집을 떠나며 경찰이 집을 수색하는 것이 

수월해집니다. 

집에 혼자 남게된 줄리가 경찰들이 집을 수색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것 입니다 .

이때 바우마이스터는 호텔 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었습니다. 


집과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들은 그 주변의 땅에서 11명의 유해를 

발견 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되며 범인만을 체포할 일만 남았지만 그는 사라진 상태

였습니다. 

시신이 발견되고 8일 후 그가 캐나다에서 발견 됩니다. 

싸늘하게 숨져있는 상태로 말입니다. 

그의 유서에는 결혼 실패와 사업 실패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지만 

살인에 대한 언구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밝혀지지 않은 일전에 일어났던 사건들 중 유사성이 있는 

사건을 그와 묶었습니다. 

바우마이스는 더 많은 살인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기에 그저 추정만 할 뿐입니다. 


경찰은 그가 적어도 20명 정도의 사람을 살해 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비밀을 감춰둔채 사망했기에 그에게 살해 당해 실종 됐다고 

믿어진 사람들은 시신조차 찾지 못하게 됐습니다. 


인디애나 주와 오하이오주의 사이에 있는 고속도로 I- 70번에서 있었던 

9건의 살인 사건에 범인의 몽타주가 바우마이스터와 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I- 70 의 교살자 라고도 불리웁니다.  


연쇄 살인범들은 어째서 자살을 택하는 것일까요 

더는 살인을하지 못해서 일까요 아니면 자유를 잃는 것이 두려워서 

일까요. 


인디애나에서 가장 살인을 많이 저지른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풀장 게이 살인마라고 불리우는 허브 바우마이스터 사건이었습니다.